결혼 날짜 잡고 여자쪽 집에 방문해서
신혼집 위치를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어요.
장인어른이 예비사위에게 "얼마나 벌어놨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보는게 일반적인가요?
예비사위가 신혼집을 남자 회사가 강동이라서 송파, 잠실쪽에 얻는다고 할 때 예비 장인어른이 그쪽이 비싸다고 하면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반 보탤생각이면 물어봐야죠
전 직접적으론 못 물어볼것 같아요
결혼진행되면 딸아이 통해 들으면 될듯한데요
얼마있냐 물어보려면 자기견적부터 내놓고 시작할듯요
예비 사위가 ... 전세금 구할 돈은 충분히 있다고 답하더라구요.
제가 부모님께 좀 못미더운딸이었는데
남편인사드리러간다고가니
외삼촌이와계시더라고요
나중에들으니 대놓고 부모님이 못물어볼거 직설적이신 외삼촌일부러오시라고했다고
제가 잠깐자리비운사이
돈많이 모아놨냐고물으셨다네요
남편이 뭐 그럭저럭 모을만큼모았다고했대요
근데 기분은나빳나보더라고요
나중에 술마시고 그소리하더라고요
그때 내가 이결혼깻어야하는데
내발등내가찍었죠
남자입장에서 좋은소린아닌듯싶어요
며느리한테 얼마나 벌어놨나~~~해보면 기분이 연상이
될듯해요
내자식에게 전해듣는게 나을거 같아요
중요한 문제라도...
저희 부모님은 절대 그런 소리 못하시는데 제 친구 어머니중에는 대놓고 물어봤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여자가 시부모에게 저런 소리 들으면 바로 결혼깨라 소리 나오죠
반반 결혼으로 생각하고 물어본 거 아니면 염치없는 짓이라 봅니다
한국인들은 상개방이 누구건 돈 얘깋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죠. 참 무례한건데 무례한거라고 생각안하는 사람들이 많죠
깨야 하는 신호라고 봅니다. 방송 카메라 앞에서 그정도면
자기가 돈 줄거 아니면 묻지 말아야지.
안봤는데 어는 커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