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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아이 쎈수학 c단계

초딩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20-05-18 07:46:12
6학년아이 1학기 쎈수학 b단계 마지막단원까지 다풀고 c단계 풀어보라고하니 두문제 끙끙대더니 못 풀겠다네요..
b단계까지는 몇개씩 틀려도 혼자 잘 풀었는데 c단계는 손도 못대네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2학기 선행 나갈까요? 아님 모르는건 답지 보고 풀어보라고 할까요?
쎈수학 단원평가는 쉬워서그런지 백점 맞기도 해요..
IP : 223.39.xxx.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
    '20.5.18 7:54 AM (121.176.xxx.24)

    학교 수학점수는 어떠신 지
    굳이 힘들어 하는 단계 풀려서 아이 힘들게 할 필요 있나
    싶어요
    심화가 곧 선행인 데
    선행 나가 보세요
    제 학년 문제에 머물지 마시고

  • 2. 초딩
    '20.5.18 8:00 AM (223.39.xxx.69)

    5학년때는 담임선생님이 저희애가 수학을 잘한다고 못하는 아이 가르쳐주는 멘토역할을 시키셨어요..40문제 만점 받아서 칭찬도 받았다고해요..그런데 82에다 물어보니 반에서 그정도 하는건 아무것도 아니라네요..저도 아이가 잘한다고는 생각 안해요..쎈수학 c단계 잘 풀지도 못하는데 어디다 명함 내밀겠어요?

  • 3. 저기
    '20.5.18 8:10 AM (1.235.xxx.134)

    심화가 곧 선행이라는 건
    유치원~초등 저학년때
    덧셈 배우는데 곱셈 개념 나오고
    곱셈 겨우 배우는데 방정식 개념 나올 때에요.
    초등 고학년부터는 아니라고 봐요.

    제 아이가 비슷했어요. 쎈수학 c만 어려워 하는.
    이것 심화문제 안 풀어봐서 그런데
    그냥 선행 나가면 나중에
    수학 시험에서 killer문항은 틀린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c단계 푸는 날은 수학 공부 양을 줄이고 (그당시 학원 귾었었슴)
    c단계만 집중으로 풀었어요.
    틀리면 답 안보고 다시 풀게 하고
    두번 풀어서 또 틀리면 어느 단계에서 틀렸나 체크하고
    자꾸 하니깐 첨엔 하기 싫다고 앵앵거리더니
    틀려도 혼자서 한 문제 가지고 20분이상 끙끙대며 풀더라고요.

    그리고 c단계 복사했다가 여러번 푸는 것도 강추해요.

    그러다 보니 지금도 다 맞는 수준은 아니지만
    중학 수학에서 심화 문제도 무리없이 곧잘 풀고
    우선 거부감이 없어 졌어요.

    지금은 심화문제 훈련이 필요한 단계 같아요.

    조금 익숙해지면 중학수학 기초 하면서 6학년 심화 하셔도 좋고요.

  • 4. 저기
    '20.5.18 8:10 AM (1.235.xxx.134)

    제 아이랑 비슷해서 댓글이 길어 졌네요. ㅎㅎ
    뭔가 자랑 같기도 해서 내일 지울께요

  • 5. 학교
    '20.5.18 8:11 AM (121.176.xxx.24)

    82를 기준으로 잡지 마세요
    82 에서 말 하는 수학은
    특목고 정도 갈 수 있는 실력을 말 하는 거예요
    교과 수준의 수학이 아닌
    아이가 특목고가 목표 시면
    교과수학에서 만족하시면 당연히 안 되시고
    내신 잘 받는 수학 이시면
    굳이 심화 어려운 거 풀려서 애 수학 싫어 하게 할 필요 없어요

  • 6. 쎈수학
    '20.5.18 8:15 A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원래 거기 단원평가는 쉬워요.b단계 수준이나 그보다 좀 못하게.
    C를 못 푸는건 깊이 생각하는 훈련이 덜되서 그래요.
    한문제 한페이지만 풀더라도 계속하다보면 잘하게되요.

    꼭 특목고 아니더라도 좀 괜찮은 학군 내신 잘받으려면 어려운 문제도 풀어봐야 만점 나와요. 아직 초등이라 수능까지 생각안하더라도 내신만 봐도 그래요.

  • 7. ....
    '20.5.18 8:19 AM (121.143.xxx.216)

    둘 다 하셔야 한다고 하면 욕먹을까요?
    선행은 선행대로 심화는 심화대로 가야한다고 봐요.
    제 아이 심회는 항상 해오고 있고 선행인 1년정도 시켜요. (이정도는 교육특구애서는 선행이라고 안부르고 예습이라고 한다던데)
    여튼 쎈c 별 어려움없이 풀어요.
    자랑아니고 비교하시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저 수도권 보통 동네고 똑같이 담임선생님이 수학 잘한다 말하는 정도에요.
    수학 좋아하는 편이라 중1-2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근데 진짜 쎈c는 심화 아니에요. 그냥 못풀어도 좋으니 틀려도 좋으니 풀게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수학 틀리는 거에 한마디 말도 안해요.
    15개 중 6개 틀려도.. 응 잘했어.. 그러거든요.
    물론 모르는건 알려주긴하죠.
    물어볼때만 알려줘요

  • 8. 학교님
    '20.5.18 8:20 AM (1.235.xxx.134)

    올림피아드도 아니고 쎈수학 c단계는 특목고 수준 아닙니다.

  • 9. 초딩
    '20.5.18 8:23 AM (116.120.xxx.158)

    저도 수학을 못해서 가르쳐주지 못하는데 모르는 문제는 답지 보라고해도 될까요? 아이가 학원 다니기 싫어해서 집에서 하거든요~

  • 10. 저기
    '20.5.18 8:30 AM (1.235.xxx.134)

    답지 보라 하셔도 되고요.
    그대신 답 보고 푼 문제는 다시 혼자 풀리고요.

    저도 c단계는 a~z까지 풀지는 못하는데

    답지 보시면 첫번째 공식과 답, 두번째 공식과 답, 길게는 세번째 네번째 나가면서

    마지막에는 위의 답을 조합해서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눠서)
    답을 냅니다

    아이에게 첫번째 공식 어떻게 세웠냐? 답은 뭐냐?
    엄마가 답지 들고 어디서 틀렸는지 한번 같이 체크 하시면 더 좋긴 해요.

    참고로 한 문제집에 2~3문제쯤 진짜 이건 왜 답을 이렇게 도출하는지 황당한 문제가 있는데
    정 아닌건 pass하세요.
    아이에게도 이건 너무 문제를 위한 문제같다고 설명하시고요. (너무 어렵다 하시 마시고)

  • 11. 저기
    '20.5.18 8:36 AM (1.235.xxx.134)

    답지 혼자 보고 공부하는 것도 6학년이면 필요해요.
    중학교때 부터는 혼자 해야 하거든요

  • 12. 초딩
    '20.5.18 8:38 AM (116.120.xxx.158)

    친절한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코로나로 힘든 시기 조금 만 더 힘내보아요..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 13. ...
    '20.5.18 8:51 AM (118.223.xxx.43)

    답지보고 이해하는거 굉장히 중요해요
    아무리 수학잘하는애들도 심화문제 단박에 푸는애들 드물걸요
    다 연습하고 이해하고 반복하니까 비슷한 심화문제 술술푸는것처럼 보이는거에요
    모르는거 오래 끌면서 아이 수학질리게 하지마시고 답지보고 이해하게 하시고 다시 풀게 해주시는거 중요해요

  • 14. 엘리
    '20.5.18 8:57 AM (203.229.xxx.237)

    저도 6학년아이
    수학때문에 고민하고있어요
    댓글이 주옥같네요

  • 15. 안 해봐서
    '20.5.18 9:17 AM (182.215.xxx.137) - 삭제된댓글

    그래요. 제 아이는 중2인데 초등 땐 쎈 풀지도 않았어요. 문제 많아서 질린다고. 선행도 안 했구요. 한 마디로 공부 안 했죠. 얼마 전에 그러더라구요. 자기 초등 때 정말 공부 안 한 거 같다고 ㅎㅎㅎ

    암튼 저는 억지로 시키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냅뒀었고 대신 중딩 되면 공부하기로 여러 번 약속했었어요.
    처음 1-1 쎈 푸는데, 당연히 쉽지 않았죠. 인강 듣고 혼자 공부하는데 쎈 b에서도 오답이 좀 나오더라고요. C는 5~60점 나오고요. 님처럼 초6에 했으면 더 못 풀었을 테죠.

    저는 완벽한 수포자인데 아이한테 도움될까 싶어 같이 중학 수학 공부했어요. 설명까진 못 해줘도 어느 부분이 왜 어려운지 공감이라도 하려구요. 그래서 수학 관련 대화 많이 했고(지금 저는 도형은 여전히 못 하지만 대수 파트는 꽤 잘 해요. 쎈 b는 웬만큼 풀 정도 ㅋㅋㅋ c도 반은 풀 수 있어요), 유튭이랑 수만휘에서 수학 공부법을 엄청나게 찾아봤어요. 수학 잘 하려면 무조건 생각을 오래 하는 게 답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하루에 두세 문제만 풀어도 되니까 어려운 파트는 한 문제 당 10분 이상 고민해보라고 했어요. 그래도 못 풀면 그 다음 날 또 풀고요. 두세 번 풀었는데도 모르겠으면 제가 힌트 주거나 답지 살짝 보고 풀고, 나중에 그런 문제 모아서 또 풀고요. 제대로 풀 수 있을 때까지요. 이렇게 하니까 매일 수학을 해도 진도는 느려요. 그래도 확실히 실력이 늘더라구요.

    중1 들어가는 겨울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중3-1, 3-2 같이 하고 있어요. 2-2는 쎈까지만 봤기 때문에 3-1 마무리하는대로 (아마 6월부터) 복습 겸 현행 공부를 할 예정이고요. 2-1 에이급까지 풀었고(오답이 10개 정도 나옴. 오답 다시 풀리니 2개 빼고 다 맞더라고요. 그 2개는 정말 안 풀린다고 해서 패스), 3-1 에이급 풀고 있고(현재 네 단원 중 2단원 마무리 중인데 오답 2개 나왔어요), 3-2는 쉬운 개념책 한 번 뗐고 어려운 문제 섞인 개념책 다시 보면서 쎈 병행 중이고요. 이 정도면 1년 4개월 공부한 것 치고는 많이 했죠?

    1-1 일차방정식의 활용이 지뢰밭이었는데 작년에 그거 할 때 꼬박 한 달을 했었어요. 에이급 문제도 80프로는 풀 수 있을 정도로 반복반복했더니 2-1에 나오는 부등식의 활용이랑 연립방정식의 활용, 3-1에 나오는 이차방정식의 활용은 정말 쉽게 하더라구요. 1-1 에이급 문제 풀 때는 심화를 안 해봤어서 엄청 버벅거렸는데 이젠 심화 문제도 곧잘 풀어요. 무엇보다 겁을 안 내요. 수학 자신감이 많이 붙었죠. 12문제 푸는 데 한 시간 반 걸렸다고, 그런데도 하나 틀렸다고 속상해하는 아이를 보면서, 수학 실력 뿐 아니라 아이 자체가 참 많이 자랐구나 싶어 대견하고 이쁘고 그러네요, 요즘은.

    학원도 좋지만 수학은 절대적으로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커리큘럼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야 도움이 돼요. 공감도 해 줄 수 있고 이게 나중에 뭐랑 연결되는지 알아야 아이에게 설명을 해 주죠. 예를 들어 함수는 고등학교 미적분과 연결되는 거라 진짜 잘 해놔야 되는데 아이들이 그걸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칭찬 많이 해 주세요. 저는 지금도 매일 폭풍 칭찬해요 ㅋ

    초6에 쎈 c를 술술 푸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82는 기준이 상당히 높은 곳이라 초등 때 고등수학 하는 아이들이 흔하지만, 현실은 안 그래요. 제 아이는 혼자 꾸역꾸역 하는 와중이었는데도 작년에 보면 현행 문제나 2-1 하는 아이들이 학원 숙제 도와달라고 제 아이에게 가져오고 그랬어요. 심지어 고등 수학 상 하는 아이가 중1-1 다 까먹어서 학원에서 쎈이랑 일품 다시 푼다더라고요. 고등 수학 하는데 중1수학을 제대로 못 푸는 게 말이 안 되지요. 근데 이런 아이들이 의외로 흔해요. 하나를 하더라도 착실하게 쌓아야 안 무너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학은 특히 기초가 잘 되어있어야 다음 걸 받아들이기 쉬워요. 명심하시고, 선행에 목 매지 마시길 바라요.

    모르는 문제는 10분 이상 고민해보기, 안 풀리면 다음 날 또 풀어보기, 도저히 모르겠으면 답지나 엄마 힌트로 풀어보기, 도움 받아 푼 문제는 일주일 정도 있다가 또 풀어보기, 틀리면 또 일주일 후에 풀기 - 이렇게 하시면 돼요. 제 아이는 2-1은 다소 어려워해서 위의 과정을 하고 나서도 쎈을 한 권 더 사서 다시 싹 풀었고요, 이 때 오답이 10개 정도 나오길래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 일품 안 풀고 바로 에이급 풀었어요. 아이 상황에 맞게, 실력에 맞게 문제집을 선정해주는 것도 엄마 몫이에요. 대개 6~70프로의 정답률이 나오면 아이에게 괜찮은 수준의 문제집이래요. 대신 위의 고민과 반복하는 걸 해야하구요.

    제 아이도 학원 과외 다 싫어해서 그냥 인강 종합반 끊어줬는데, 수학만 들어도 학원비보다 훨씬 싸니 만족하고 있네요. 그래도 언제든 학원이나 과외가 필요하다면 말 하라고 했고요, 본인이 모자란 걸 느껴서 하게 되면 더 잘 할 테니까요. 원글님도 아이도 화이팅입니다 ㅎㅎ

  • 16. ....
    '20.5.18 9:27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쎈b에서 c단계 중간정도 문제집 서점가서 찾아보고 심화유형 익숙하게 풀게 도와주셔야 해요. 제가 고등맘이라 초등 준심화 교재 추천은 못하겠네요 초등쎈은 어려운 교재 아니에요

  • 17. 초딩
    '20.5.18 10:01 AM (116.120.xxx.158)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두고두고 읽어보겠습니다^^

  • 18. 병행
    '20.5.18 10:05 AM (118.222.xxx.105)

    B단계를 수월하게 하면 선행에 중점을 두는 것도 괜찮다고 보네요.
    혼자서 착실하게 하는 아이라면 C 단계 답지 보면서 하루에 세 문제 정도 공부하고요.
    c단계도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아주 고난이도는 그냥 넘어가고 답지 보고 이해 될 정도의 문제를 반복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답지 보고 공부한 문제는 혼자 풀 수 있을때까지 다시 풀어보고요. 모를때는 다시 답지 활용
    선행 심화를 2대1정도로 시간 배분해서요.

  • 19. 초딩
    '20.5.18 11:44 AM (223.39.xxx.210)

    월요일부터 댓글에 감동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20. 수학과외쌤
    '20.5.18 11:44 AM (110.70.xxx.122) - 삭제된댓글

    중고등 아이들 가르치고 있어요.
    예전엔 답지 보면 큰일 날 것 같은 교육을 받았지만
    이젠 좀 달라요.
    고민하다가 모르는 심화 문제는 답지 보고 이해하고
    다른 응용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가르쳐요.
    수학도 암기과목이라 생각해요.
    심화문제는 풀이과정을 암기하고 숙지한 후, 내것으로 만들고
    응용할 수 있은 힘을 길러야 해요.

  • 21. 초딩
    '20.5.18 6:44 PM (116.120.xxx.158)

    수학과외쌤도 댓글 감사합니다...모두들 지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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