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나 영화에서 보던 세계종말 스토리같아요.
나혼자라면 그러던지 어쩔수없구나 할텐데 아이가 있으니 두렵고 세상종말이 왔나 싶어요.
더이상 살만한 세상이 아닌것 같아요.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요 함부로 낳은것 같아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데..
...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20-05-16 23:06:58
IP : 124.54.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넘 슬퍼요
'20.5.16 11:15 PM (211.109.xxx.39)저는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이말이 왜 이리 슬프게 들리는지...ㅠㅠ
저는 그래도 50은 넘어서 반백년 살았으니 괜찮지만
대학교 2학년 올라간 울 아들을 비롯한 아이들이 넘 안스러워요
인생에서 제일 반짝 빛나는 시기인데 코로나땜에 밖에 맘대로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다시 예전으로는 정말 돌아갈 수는 없을까요...??2. 아직도
'20.5.17 1:01 AM (124.54.xxx.131)꿈만 같아요
3. ㅇㅇ
'20.5.17 8:00 A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지금 사는 세상이 영화속 같아요
공부도 돈 중요하지않고 건강하게 살아감에 감사해야겠어요4. ㅂㅁ
'20.5.17 8:06 AM (175.214.xxx.163)하지만 이또한 인간들은 어떻게든 극복할 겁니다.
얼마 전에 이란 책을 읽었는데요(82추천..감사합니다)
흑사병이 에이즈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로 일어난 재앙이더라구요.
엄청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는 이렇게 극복하고 문화와 문명을 발전시켜왔잖아요.
바이러스의 비말감염에 대해
마스크 의무착용에 관해서도 나오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라고 하네요.
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힘들고 불편해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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