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론 오늘 할 일 순서 정해두는데..
막상 시작하면 아침 먹고 쇼파와 핸폰,
점심 아이들 챙기고 종종거렸던 주방에서 나외 침대로..
한숨 졸고..
저녁준비,남편 오기전 청소,저녁식사..빨래 몰아서 하고 식사 후 쇼파와 한 몸으로 야구시청..ㅜㅜ
이럼 안 되는데,
초,중,고..아이들 밥챙기는것도 스스로 대견하다 생각하는 제 자신..ㅜㅜ
예전엔 학교 수업준비,특강준비..
어찌 다 하며 애들 케어했는지,개학이 두렵네요.
쉴 때 주방정리,살림 정리 필요한데,
맨날 누워있네요.
자극 좀 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력감에서 나와 부지런해지고 싶어요.
바지런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20-05-16 22:49:38
IP : 211.205.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88
'20.5.16 10:51 PM (121.143.xxx.215)직업이 뭔데요?
2. ㅁㅁㅁ
'20.5.16 11:55 PM (49.196.xxx.160)저도 그랬는 데 요즘 항우울제 먹고 좀 나아요.
먹고 누워자고 애들 건사 간신히 하고 그러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당뇨온 줄 알고 깜짝 놀라 검사 다 하니 정상이라 심리적인 것 같아 약 복용하고 있어요. 작년에 퇴사한 회사 울분이 쌓였던 게.. 살도 많이 붙고 해서 약먹으니 일단 움직여지네요. 오늘은 일어나서 아침부터 청소까지 싹 했네요3. ..
'20.5.17 1:22 AM (116.47.xxx.183)윗님.. 혹시 항우울제는 어디서 처방 받으셨나요?
정신과? 상담도 받아이야하나요?4. ㅁㅁㅁ
'20.5.17 9:05 AM (49.196.xxx.82)외국이라 아무데나 가서 우울하다 하면 줘요. 설문지가 있어요
이럴 땐 어떤 기분인지..
졸로프트 라고 출산 하고 먹었던 거라 효과도 있고 부작용도 없어서 계속 타다 먹고 있어요. 군것질도 줄고 덜 먹으니 다이어트도 되네요 계속 먹을 거로 풀려던 게 없으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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