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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고 날씬하던 남친이 피자 많이 먹다가 뱃살이.. ㅠㅠ

뱃살 조회수 : 5,798
작성일 : 2020-05-16 15:38:43

남친이 키가 183인데요.

몇 년 전에 처음 만났을 때는 몸무게 63~65로

날씬하니 아이돌급 몸매였어요.


근데 안 먹던 피자를 라지로 1주일에 1번씩 먹고 콜라 1.5리터는 보너스.

또 저랑 만나면 같이 먹을 때도 있는데 3분의 2를 먹더니..

지금 75가 넘어가네요.

키가 있어서 수치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배가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어이구 ㅠㅠ


작년까지만 해도 화장실 가서 비우고 조금만 안 먹으면 그리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공복상태에서 1끼만 먹어도 배가 볼록 튀어나오네요.

배를 손으로 두드리면 통통 소리가.. ㅠㅠ

근데 상의를 바지 밖으로 빼서 입고 다니니

남친을 처음 보는 사람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배가 나온 걸 잘 모른다는 함정이 ㅋㅋ

 

요즘은 그만 먹으라고 구박을 좀 하는데

씨익~ 웃기만 하네요 ㅠㅠ

IP : 221.146.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0.5.16 3:44 PM (59.11.xxx.51)

    복부비만은 만병의 근원....운동하라고하세요

  • 2. 음 ‥
    '20.5.16 3:46 PM (112.140.xxx.99)

    83에65는 거의 깡마른수준아닌가요?
    지금 75킬 도 마른편으로 보일거같아요
    배가 통통 나왔다니 다른곳은 깡말라있고 배만 뽈록인가요
    참고로 제남편 180에 73키로 호리호리 남들은 마르게봅니다
    배는 1도 안나왔구요
    75키로까지 좀 쪘으면 좋겠는데 ‥

  • 3. 원글
    '20.5.16 3:53 PM (221.146.xxx.107)

    날씬했을 땐 깡마른 건 아니고 좀 마르긴 했었어요.
    그래서 그 땐 제가 많이 좀 먹으라고 그랬었는데..
    얼굴은 살이 안 찌는데, 배에만 나오는 걸 보니 폭식이 문제인 거 같네요.
    운동도 꾸준히 가끔 하더니 안 한 지가 한 2년 된 것 같아요ㅠㅠ
    남친도 위기의식느낀다면서 다시 운동한다고는 하는데 뱃살이 빠질런지 의문이네요.

  • 4. 새옹
    '20.5.16 3:58 PM (223.39.xxx.66)

    그 키에 그 몸무게면 그래도 보기 좋을듯요
    부럽다
    울 남편은 172에 84인데 ㅋㅋㅋ

  • 5. 안좋아욤
    '20.5.16 4:05 PM (182.31.xxx.242)

    복부만 찐 비만이 더 단명.
    당뇨 등 취약.
    차라리 얼굴 팔 등 다리 등으르 전체제으로 찌면 건강한거.

  • 6. 에잉?
    '20.5.16 4:05 PM (106.102.xxx.228)

    183에 63이.....
    날씬....인가요...????
    아주 심하게 피골이 상접한 건데요
    원글님의 기준이 매우 많이 strict 한거 같아요

  • 7. 맞아요
    '20.5.16 4:12 PM (112.140.xxx.99)

    에잉?님 말 맞습니다
    제남편이 위장병이심해서 매일 약달고살때180에 63~ 65키로 나갔는데 거의 해골수준이었어요
    엉덩이도 푹 꺼지고요

  • 8. 원글
    '20.5.16 4:16 PM (221.146.xxx.107)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남아이돌들 보면 다 키 크고 날씬한데 몸무게는 많이 안 나가잖아요.
    여자들도 같은 키와 몸무게인데도 어떤 사람은 더 쪄보이고 그런 경우 있잖아요.

  • 9. 안먹던피자를왜?
    '20.5.16 5:24 PM (1.237.xxx.156)

    여친이 좋아하나요?

  • 10. 우리아들이
    '20.5.16 5:40 PM (122.42.xxx.24)

    183에 74키로인데...이게 좀 찐편이거든요.
    보통은 67정도? 옷입었을때 좀 다른긴 하더군요..ㅎㅎ
    수치상으론 멀쩡할거 같은데..말이죠.
    뭔소린지 알아요~~

  • 11. 아놧
    '20.5.17 12:07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어깨가 넓은 편이 아니었나봐요.
    어깨 있고 가슴 넓고 허벅지 근육이 있으면
    75되도 배 홀쭉하고 날씬해요.

    제 아들이 중학교때 183 64
    고등때 185 74 였는데
    어깨가 115 사이즈가 작아서
    120 사이즈 맞춰 입고 ㅡ.ㅡ
    허리는 28이었는데
    허벅지도 28이라
    남자들이 부러워서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다리가 워낙 길어서
    허벅지가 28이어도 늘씬 하더만요.

    지금 187에 90킬로인데
    하나도 안 뚱뚱입니다.
    어깨 땜에 셔츠 125 맞춰입고
    배는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32인치..
    더 이상 찌면 위태해 보이고^^;;
    허벅지는 29인치ㅡ.ㅡ
    여전히 남자들은 부러워해요.

    근데 얼굴은 저보다도 작아요ㅜㅜ
    (나도 작은 편인데 우찌 얘는 더 작네요.)

  • 12. 아놧
    '20.5.17 12:12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 아이돌 많이 봤는데
    진짜 다 족제비 상이에요. ㅡ.ㅡ

    제 키가 169인데
    저보다 큰 애들 별로 못봤어요.
    엑소 제일 키큰 멤버도 같이 비행기 탔는데
    에휴...왜소해요.

    실제로 보면 매력 별로에요.

    모델출신 배우들
    TV로 보면 연기도 별로고 얼굴도 별로 같지만
    그들이 실물로 보면 젤 나아요.

    어깨깡패 같았던 소지섭도
    근육질로 보이던 이정재도
    실물로 보니 완전 스키니 몸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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