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오 시끄럽게 먹는 장면 어땠어요?

혹시 조회수 : 6,786
작성일 : 2020-05-16 10:31:11
지선우 폭로 들은 후
여다경이 차려준 아침밥
라면 먹을 때 여다경이 꺼내 준 김치

이 두 식사에서 이태오가 진짜 추접스럽게 소리내서
먹었거든요

여다경이 묻어준다니까 감읍, 황송해서
속내 다 드러내고 와그작와그작 먹은건지

IP : 219.250.xxx.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
    '20.5.16 10:32 AM (219.250.xxx.4)

    엄마한테 혼나고나서 엄마가 간식주면
    코 찔찔 좋아라 먹잖아요

  • 2. ㅇㅎ
    '20.5.16 10:34 AM (1.237.xxx.47)

    ㅋㅋ유난히 시끄럽게 후루눅
    거리더라고요
    암튼 어제 그장면이랑
    돈던지는장면 웃겼고
    돈줍는거 찌질

  • 3. 흠흠
    '20.5.16 10:35 AM (125.179.xxx.41)

    아직 안봤는데..
    이태오 그렇게 먹는 씬 왜 자꾸 넣는걸까요
    찌질해보이라는 연출일까요..ㅋㅋㅋ

  • 4. 어휴
    '20.5.16 10:37 AM (219.250.xxx.4)

    그 등신이 돈을 줍더라구요. 설마했는데요

  • 5. ㅇㅇ
    '20.5.16 10:38 AM (175.114.xxx.36)

    쟤 망했구나 싶었어요
    딱 버려질 분위기

  • 6. ,,,
    '20.5.16 10:39 AM (121.167.xxx.120)

    평상시에도 습관적으로 그렇게 먹었을텐데
    사랑한다고 생각할땐 안들리던 소리가
    정 떨어지니까 사실 그대로 들린다는걸 암시하는 효과음 같았어요.
    이태오의 처지나 감정의 표현이기도 하고요.

  • 7. ..
    '20.5.16 10:45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1회에도 나와요.
    김희애가 갈비찜 해놓은거 손으로 집어 쩝쩝거리고 다 흘리며 먹으니 김희애가 인상쓰고 곧바로 헹주로 닦고...

  • 8. ...
    '20.5.16 10:46 AM (58.143.xxx.223)

    여다경이 이태오에게 정 떨어졌다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들이었죠

  • 9. ..
    '20.5.16 10:56 AM (211.51.xxx.128)

    전부터 그랬는데..다경이가 의식 못했던거죠
    사랑의 콩깍지

    근데 갑자기 그 소리가 부각된 연출은
    여경이 입장에서 사랑이 식었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예요.

    왜 권태기에 이르면 밥먹는 꼴도 보기 싫다고 하죠.

  • 10. ...
    '20.5.16 11:00 AM (14.63.xxx.164)

    항상 그래왔었는데
    이제 정떨어지니까
    먹는게 게걸스레 처먹는거로 느껴지는거죠.

  • 11. ..
    '20.5.16 11:03 AM (115.140.xxx.145)

    콩깍지 벗겨졌다는 의미..김희애의 갈비를 상스럽게 먹던 장면 생각나며 엄청 웃겼어요

  • 12. ,,,,
    '20.5.16 11:03 AM (121.147.xxx.8)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그렇게 먹었는데 좋았을때는 몰랐는데 배신감 느끼니까 그런 모습들이 보이고 또 그런 모습들이 이제는 역겹게 들리고 보이는거죠..

  • 13. ㅎㅎ
    '20.5.16 11:0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진짜 싸운후 남편 먹는 모습.소리 유독 꼴보기싫음
    장치였다니 공감만배

  • 14. ...
    '20.5.16 11:07 AM (59.6.xxx.30)

    콩깍지 벗고 현실을 제대로 보게된 복선이랄까
    정말 추접하게 먹더만요 ㅎㅎ

  • 15. ...
    '20.5.16 11:12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사랑의 콩깍지가 맞겠지만..
    평소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는 사람이라면
    자라온 환경 포함 인격도 별로였을 것
    같아요.
    여자 잘 만나 팔자 폈다고 동창들에게
    은근히 무시받던 태오..

  • 16. ......
    '20.5.16 11:20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콩까지도 벗겨지고 사실은 내가 사랑했던 남자가
    그리 세련되고 매너좋고 멋진남자도 아니었다는 현타...

  • 17. ..
    '20.5.16 11:37 AM (39.119.xxx.22)

    진짜 찌질하게 연기 잘 해요.
    캐릭터에 욕하면서도 한편 연기력에 감탄..

  • 18. 여다경
    '20.5.16 11:40 AM (116.39.xxx.186)

    여다경 얼굴을 클로즈업하고 표정이 정나미 떨어진것처럼 보여서 콩깍지가 벗겨진 여다경 내면을 표현한 것같아요.

  • 19. ㅇㅇ
    '20.5.16 11:50 AM (110.11.xxx.153)

    저도 아주 리얼한 연출로 보였어요
    아 이제 먹는게 처먹는걸로 보이는구나 하고...

  • 20. ..
    '20.5.16 12:11 PM (124.53.xxx.74)

    여다경 표정이
    밤에 야식 라면 먹는 남편 보는 저랑 같다 생각했어요.

  • 21. ㅡㅡㅡㅡㅡ
    '20.5.16 12:1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렇게 연출한거 같더군요.
    밥먹는 것도 꼴보기 싫은 심리.

  • 22. ....
    '20.5.16 12:16 PM (222.99.xxx.169)

    권태기의 시작이 남편 밥먹는 소리가 듣기싫어지는거라잖아요. 이태오는 원래 그렇기 먹던 사람이었는데 전혀 의식을 못하다가 여다경이 콩깍지가 확 벗겨진걸 보여주는 장치였겠죠. 저도 초반에 갈비찜 손가락으로 쪽쪽 빨아먹던 장면 떠올랐어요.

  • 23. ㅇㅇ
    '20.5.16 12:3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장면이 여자들은공감하고
    남자들은 왜?이런다고
    밥먹는게 쳐먹는다로 느껴지는 장면이죠

  • 24. 예전
    '20.5.16 12:37 PM (125.179.xxx.89)

    김희애랑 살때도 추접하게 먹는거 나왔어요

  • 25. ..
    '20.5.16 1:06 PM (175.223.xxx.76)

    왤케 기침은 해대는지 불쌍하고 찌질한모습이 그대로
    콩깍지가 벗겨진거죠 제대로

  • 26. ㅋㅋ
    '20.5.16 2:37 PM (221.140.xxx.96)

    근데 연기 잘하더라구요
    듣는데 정말 딱 그나이대 개저씨 먹는것마냥 후르륵 쩝쩝 ㅋㅋㅋ

  • 27. ㅋㅋ
    '20.5.16 2:38 PM (221.140.xxx.96)

    켁캑거리면서 옆까지 밥맛 떨어지게함

  • 28. toy
    '20.5.16 3:18 PM (223.39.xxx.151)

    아무리 지금 쟐산다해도
    천성은 못 버리는거죠
    고칠생각도 없는거고
    첫장면에 이태호 손으로 갈비찜
    집어 먹는데서 김희애가 혐오 눈빛을
    보낸거랑 똑같은거 아닐까요?
    지버릇 개못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025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한 예능방송 ㅇㅇ 2020/05/21 904
1078024 아들내외연끊긴거 10 시댁 2020/05/21 7,452
1078023 지금 평택 포승에 무슨일 있나요? 7 지금 2020/05/21 3,534
1078022 남녀사이에 캐미는 참... 1 .. 2020/05/21 2,681
1078021 우리 어릴때도 어린이 프로에 나오는 어른들은 다 악당 혹은 우수.. 3 .. 2020/05/21 1,160
1078020 최근에 해외 마스크가지고 가신분 계세요? 2 M.J. 2020/05/21 1,133
1078019 이 과자 이름 아시는분~~? 6 111 2020/05/21 1,587
1078018 구축.은 가능한 단어에요. 35 .... 2020/05/21 3,192
1078017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전년수준 회복..재난지원금 효과 2 다행입니다 2020/05/21 813
1078016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놓친 분.. 2 ㅇㅇ 2020/05/21 1,851
1078015 김태년 "모든 상임위원장 갖겠다" jpg 17 부라보 2020/05/21 2,736
1078014 일본 근황 9 따끈따끈 2020/05/21 2,063
1078013 3월에 마이너스 이억어천이었던 주식계좌.. 오늘 겨우 본전으로 .. 6 아진짜 2020/05/21 5,049
1078012 고1 울아이의 친구 상황좀 봐주세요 28 궁금해요 2020/05/21 4,118
1078011 민식이법 위반 1호는 역시 아줌마였네요. 34 ㅇㅇ 2020/05/21 7,302
1078010 한지민이 구입했다는 서래마을 르가든 집. 10 .. 2020/05/21 17,683
1078009 가슴수술 고민돼요.. 25 고민 2020/05/21 4,741
1078008 여우와 신포도 2 궁금 2020/05/21 936
1078007 홈텍스 임대소득 신고 도와주세요ㅜㅜ 1 공동명의 2020/05/21 1,388
1078006 공인회계사회, 정의연 회계기관 추천 요청 '거절' 16 ㅁㅁㅁ 2020/05/21 1,605
1078005 40살이 되도 키크고 날씬하고 머리길면 어지간하면 미혼으로 보여.. 25 ,, 2020/05/21 8,627
1078004 스트레스성 위염 나으신 분 계시면 고민 2020/05/21 571
1078003 여행들 다니시나요 3 푸른오월 2020/05/21 1,468
1078002 정들은 집이 팔렸는데 기분이 안좋네요. 6 안녕.. 2020/05/21 3,268
1078001 색약인데 방법없을까요? 8 아이가 2020/05/21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