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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추방울 토마토...

이제서야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20-05-15 19:10:14
어렸을때부터 토마토는 좋아하질 않았어요
당췌 무슨맛인줄 모르겠더라고요
과일도 아닌것이 채소(과에 속하긴 한다지만) 채소같지도
않은것이 영 맛도 별로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오우~~~
요즘 대추방울 토마토를 일주일이면 1kg짜리를 두세곽은 먹나봐요
여튼 이것도 토마토인데
세상에 토마토가 이렇게 맛있는거였나요?ㅎㅎ

쫀쫀(?)하고 힘있게 톡 하고 터지는 쫄깃한 식감에
은근 달콤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 진짜 넘 맛있네요
원래 변비는 없지만 규칙적인 시간에 화장실을 가게 되고
기분상 피부도 좋아진 것 같아요
맘껏 먹어도 살도 안찌는 것 같고요^^

올리브유에 계란이랑 같이 살짝 볶아 먹어도 꿀맛이지만
그냥 먹는게 최고로 맛있는 것 같네요

우왕~~~
대추같이 길쭉한 쬐끄만 요녀석
이 맛있는걸 전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을까요 아놩~ㅋ
IP : 114.20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0.5.15 7:14 PM (218.233.xxx.193)

    토마토가 맛있는 거였습니다^^
    노지 토마토는 원래 다 맛있어요

  • 2. 저도
    '20.5.15 7:19 PM (125.180.xxx.52)

    대추방울토마토 5키로씩사서
    매일 먹고있어요
    몇상자째인지 모르겠네요 (아들도 잘먹어서 헤퍼요)
    요즘 제일 맛있을땐지 너무너무 맛있네요

  • 3. ..
    '20.5.15 7:28 PM (119.71.xxx.44)

    저도 엄청 좋아해요^^

  • 4. ...
    '20.5.15 7:51 PM (49.172.xxx.92)

    맛있는 토마토 구하고 싶네요 ㅠㅠ

    며칠전에 오하**마켓에서 21000주고 대저토마토 시켰는데 넘 맛없어서 반품시키고 싶네요

  • 5.
    '20.5.15 8:28 PM (175.127.xxx.153)

    흑방토 먹다가 대추방토 맛보면 싱거워서 못먹어요
    흑방토 도전해보세요

  • 6. ...
    '20.5.16 12:58 AM (114.203.xxx.84)

    토마토 좋아하시는분들도 많으시군요^^
    전 인터넷 장보기해서 시켜 먹다가 동네마트가 배도 넘게
    싼걸 알고부턴 쭉 여기서 사먹네요
    흑방토란것도 있어요~?ㅎ
    검색들어갑네당~~~===3333

    모든님들도 굿밤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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