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다들 생수 드시죠?

물물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20-05-15 02:17:28
저도 사다 먹어요.
정수기는 써 본 적 없구요.
5월 초에 훅 더웠는데
이 주에는 기온이 살짝 떨어지니
밤에는 좀 추운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아까 저녁에 귀가해서
엘리베이터 근처로 걸어가는데
따끈한 보리차 냄새가 스물스물 나요.
아마도 1층 집에서 끓이는 중인것 같은데
그 향이 어찌나 좋은지 ㅎㅎㅎ
뭔가 푸근하고 마음이 진정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고보니 어려서는 내내 보리차만 먹고 살았거든요.
보리차향때문에 지난 시절을 회고하게 되네요.
마트가면 젤 작은 박스 사볼까 합니다 ㅎㅎ



IP : 61.39.xxx.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5 2:19 AM (112.150.xxx.84)

    정수기물 먹어요.
    생수 플라스틱 너무 많이 나오고
    물 떨어지면 당황 스럽고요.
    정수로 보리차 끓여서 먹기도 해요
    우러내는 걸로도 나와서 편리해요.
    확실히 물은 보리차 옥수수차 이런게 맛있네요
    두개 섞어도 맛나고~

  • 2.
    '20.5.15 2:20 AM (210.99.xxx.244)

    저도 20년째 생수 먹는데 가끔 보리차나 옥수수차냄새에 확땡기네요

  • 3.
    '20.5.15 2:39 AM (211.219.xxx.193)

    보리차냄새는 집에 엄마가 있다는 징조죠.

  • 4. 정수기
    '20.5.15 2:46 AM (120.142.xxx.209)

    물때 생각함 먹기 싫어요 걍 브리타 마시고 가끔 끓여먹어요생수도 과연 완전 믿을 수 있을까 싶고요

  • 5. 쿨하게
    '20.5.15 3:02 A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

    정수기 쓰세요
    생수는 배송 아저씨도 힘들게 하고 지구도 아프게 해요

  • 6. 물끓여마셔요
    '20.5.15 3:38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20년되걉니다
    보리차끓여억어요 좀귀찮아서 생수사다먹을끼하다가
    플라스틱너무많이사용되면 안되고
    정수기사용할려니 집에누군기 오느게싫어서 ㅎ
    귀찮더락도 꼭 끓여마셔요
    둥글레사다 넣어도 괜찮구요 ~

  • 7.
    '20.5.15 3:46 AM (118.218.xxx.215)

    수돗물 끓여 먹습니다.
    수돗물 수질이 관리되어야 할 텐데..

  • 8. 저희도
    '20.5.15 3:59 AM (1.235.xxx.28)

    70세 엄마랑 같이 살아서 보리차 끓여 마셔요.
    근데 혼자 있어도 보리차 끓여 마셔요. 생수는 그냥 밍밍해서 잘 못마시겠더라고요.ㅎ

  • 9. -----
    '20.5.15 4:37 AM (221.158.xxx.31)

    저도 보리차 끓여먹어요.우연찮게 저도 엄마가 와 계시네요. 엄마집은 보리차 티백, 저희집은 알갱이 보리차

  • 10. ...
    '20.5.15 5:51 AM (59.6.xxx.181)

    저희집도 보리차나 옥수수차요..저도 생수는 좀 밍밍해하고 애나 남편도 끓인물 좋아하구요.. 물 자주 끓여야해서 귀찮긴해도 습관이 되서 괜찮아요.. 우러날때 나는 향이 참 좋죠..

  • 11. 옥수수
    '20.5.15 7:00 AM (222.118.xxx.179)

    저흰 정수기 사용하는데 가끔 쌀쌀할때나 아이들 감기걸렸을때 옥수수차나 보리차 끓여주면 맛있다고 좋아해요. 어머님은 무말랭이 볶아서 끓여드시는데 그것도 구수하니 맛있더라구요

  • 12.
    '20.5.15 7:23 AM (119.70.xxx.238)

    플라스틱쓰레기 때문에 집에서 끓여먹어요

  • 13.
    '20.5.15 7:27 AM (180.224.xxx.210)

    저도 끓여마셔요.

    브리타에 거른 물 끓일 때도 있고...
    그냥 수돗물 끓일 때도 있고요.

    끓인 물 죽은 물이네 어쩌네 하지만...
    정수기도 생수도 못미더워 평생 보리차 끓여드시는 부모님 무병장수하시고요.

    코로나 시절에 끓인 물이 제일 미더워요.

  • 14. ㅇㅇ
    '20.5.15 8:28 AM (175.207.xxx.116)

    수돗물 염소 냄새 때문만 아니면 그냥 마셔도 돼요

  • 15. +++
    '20.5.15 8:47 AM (211.181.xxx.253)

    전 정수기 쓰는데 가끔 정수기 물통에 담아서 오곡차나 옥수수차 티백으로 우려서 먹기도 해요

  • 16. 정수기써요
    '20.5.15 9:41 AM (121.190.xxx.146)

    정수기써요.
    물도 끓여서 잘 먹어요.

  • 17. 보리차
    '20.5.15 10:19 AM (220.92.xxx.120)

    저희는 보리차랑 양파껍질
    넣고 끓여 마시는데 좋네요
    보리차랑 양파껍질이 건강에 좋타고 해서요
    보온병에 담아 남편과 딸아이 출근때 보냅니다

  • 18. ,,,
    '20.5.15 11:14 AM (121.167.xxx.120)

    정수기 있어도 보리차 끓여 먹어요.
    먹는 물은 보리차 아니면 맛이 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699 그럼 남들은 못해보고 나만 해봤을 듯 한것 58 ㅇㅇ 2020/05/20 5,816
1077698 공대생이 고등 수학 전반적으로 훑으려면 어떤 인강을 들어야하나요.. 6 00 2020/05/20 2,020
1077697 다른 여직원 생리휴가 못썼다고 끌탕하는 남편 11 에라이 2020/05/20 3,750
1077696 입덧하다가 피까지 토하네요 ㅜ 괜찮을까요? 10 ㅜㅜ 2020/05/20 2,342
1077695 대구분계세요? 7 무념무상 2020/05/20 1,614
1077694 작년 가을 유럽주차장에서 캐리어 도난 당했어요... 5 .. 2020/05/20 3,504
1077693 꽃시장 꽃가격 어느 정도 일까요? 15 발포비타민 2020/05/20 2,461
1077692 이용수할머니 84세때 국회의원 공천신청 48 정의연 2020/05/20 6,322
1077691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한 종교인 호소문 4 차분히 2020/05/20 791
1077690 동네 한살림은 재난지원금 카드사용이.. 10 .... 2020/05/20 3,430
1077689 안성집 논란정리! 16 정의연 2020/05/20 3,968
1077688 동네미용실 재난지원카드 안긁힌다고 안받더라구요 11 123 2020/05/20 5,689
1077687 제보자들(인분먹이는교회)에 2억넘는 레인지** 보셨어요? 2 등대 2020/05/20 2,443
1077686 저녁을 굶었어요. 4 2020/05/20 2,435
1077685 이ㅋㅇ 빌리책장 써보신분 어떤가요 5 아하 2020/05/20 1,598
1077684 멀버리 베이스워터 스몰, 어디가서 살까요? 15 ㅇㅇㅇㅇ 2020/05/20 2,936
1077683 노래좀 찾아주세요 제발 4 다잤네 2020/05/20 1,123
1077682 내 미래는 뭘까 3 술한잔 2020/05/20 1,363
1077681 자게 히트였던 초간단 빵을 구웠는데요.... 15 ^^ 2020/05/20 5,408
1077680 아파트관리단 회의 7 생활속 거리.. 2020/05/20 1,246
1077679 민주당 할머님유족 입막음시도 없없다고 하네요 4 ... 2020/05/20 1,303
1077678 정교수 직인파일 오보로 SBS 방송 심의 받는다 19 강은흐른다 2020/05/20 2,464
1077677 민주당, 가짜뉴스 방지법과 한명숙 전 총리 건 재수사 추진 16 드디어 2020/05/20 1,551
1077676 초2아들에게 아기는 배꼽에서 나온다 했어요ㅜㅜ 21 .. 2020/05/20 3,838
1077675 한국대학교 다니다 외국대학교 가려면 3 유학 2020/05/20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