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타고난 아직은 어린아이 둘
맞벌이
어디가든 탑을 하는 아이
바쁜엄마 아빠
아이들이 너무도 애틋해서 애간장 끓는 엄마지만
고소득 흑수저라 돈을 벌어야 한다
아이들도 엄마 사랑에 애가 탄다
하루도 몇번씩 사랑한다 말하고 안아주고 부비적거린다
코로나로 긴긴 집생활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모범 실천
사회와 단절된 채
아이들은 이모님과 하루의 반을 보내고
생활 습관은 엉망이 되었다
차이가 느껴진다
나는 워킹맘 아이들은 워킹맘 자녀
생활이 정상 궤도로 진입하면
내 아이들은 다시 이전의 궤도로 돌아가려나
엄마의 부재가 섬뜩하게 느껴지는 요즘
점점 더 길어지는 이 시국에 난데없는 우울감이 밀려온다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내 미래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나는 무엇을 후회하려나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미래는 뭘까
술한잔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20-05-20 22:39:12
IP : 122.36.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리스티나7
'20.5.20 10:42 PM (121.165.xxx.46)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의 뜻도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라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 팔자도 다 타고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들의 길은 따로 있어요.2. ....
'20.5.20 10:43 PM (221.157.xxx.127)고소득이고 애들탑이고 뭐가 문제죠 알아서들 잘할텐데 탑이라는걸 설마 유치원애를두고 하는말은 아닐테고..
3. ..
'20.5.20 11:3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뭣이 문제요?
4. 849
'20.5.21 2:02 AM (220.126.xxx.30)내년에도 코로나 끝나지 않을 것 같은데...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나...고민해 본적이 종종 있어요.
문제는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애를 본다는 것...이건 또 가능한 일이며
고립되지 않고 챙길 수 있는 방법이란게 있는건지...고민이 되더라구요.
비슷한 가족들이 다수 있으면 어디 먼곳에 고립되어 보내고 싶기도 하지만...
그럴 수도 없고...답답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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