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카시 향기 진한곳 알려주세요

어디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20-05-15 00:06:40
제겐 고향이고 어릴적 추억같은 냄새인데 저희동네 나무몇그루는 아주 살짝만 나네요

어질할만큼 많이 마셔보고싶은데 그런곳 좀 알려주세요

저는 분당이고 기동력은 좋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80.224.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판교요
    '20.5.15 12:09 AM (182.225.xxx.16)

    분당분이시니.. 서판교 판교도서관 근처 파스타집 뚜에이오 있어요. 그 둘레 산자락에 아카시 꽃 엄청 폈어요. 온 동네 아카시 향으로 좋아요. 그 산이 금토산인데.. 등산로따라 등산하셔돛좋아요. 등산하는 주민들 많구요.

  • 2. ㅡㅡㅡ
    '20.5.15 12:11 AM (220.127.xxx.135)

    어머 그게 산이었어요???? 항상 판교도서관은 지나가는데 전혀 산인줄 몰랐네요 ㅜㅜㅜ 저도 분당
    아카시 꽃 보러 가야겠어요 마음의 고향같음 향

  • 3. 사실
    '20.5.15 12:12 AM (182.225.xxx.16)

    아카시 향도 좋지만.. 지금 오동나무 꽃도 많거든요. 오동나무 꽃 향기 넘 이국적이고 좋아요. 아카시향 즐기시려면 뚜에이오 테라스석이나 옆 도쿄팡야 테라스에 앉아 차 한잔 하셔요. 밤 산책 분당쪽까지 다녀왔는데 동네 들어오니 아카시 향이 진동하네요.

  • 4. 탄천
    '20.5.15 12:17 A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야탑에서 이매까지 쭉 오솔길이 이어지는데
    탄천옆은 그냥 그늘하나 없어 낮엔 덥지만 아파트쪽으로 살짝 올라가면 오솔길이 있어요.
    그늘도 적당히 있고 곳곳에 아카시아 나무 많아서
    어디서 향기나서 둘러보면 큰 나무가 ㅎㅎ
    저는 동판교라 봇들9단지 뒤쪽 저류지로해서 그 오솔길로 가는데 저류지 곳곳에도 아카시아 나무들이 있어서 한참 향기 맡곤해요

  • 5. 원글
    '20.5.15 12:23 AM (180.224.xxx.42)

    우왓
    뚜에이오 종종 가는데.. 아카시아철에는 안갔었나봐요
    감사합니다
    웟님 말씀하신길 알거같아요^^

  • 6.
    '20.5.15 12:26 AM (182.225.xxx.16)

    뚜에이오 바로 마주보는 곳에 아카시아 나무가 엄청 큰게 여러 개 있어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182님 맞아요. 방금 탄천까지 산책 갔다왔는데..이매 지나 동판교 쪽 들어오니 아카시아 향 진동하더라구요. 멋진 봄날이네요~

  • 7. 야밤에
    '20.5.15 12:42 AM (116.39.xxx.29)

    뻘댓글 달자면
    아카시아 아니고 아카시 또는 아까시가 맞습니다
    '아카시아' 나무도 따로 있지만그건 열대수종이라 한국엔 없는 나무예요.
    정확하게 쓰신 사실님의 댓글이 너무 반갑네요.

  • 8. ..
    '20.5.15 1:27 AM (222.237.xxx.149)

    어제 광교 호수공원 갔는데
    아카시아 향 많이 났어요.

  • 9. ...
    '20.5.15 1:41 AM (218.155.xxx.169)

    집앞에 낮은 산이 있는데 아카시아 향 너무 좋아요

  • 10. 아카시
    '20.5.15 2:14 AM (116.45.xxx.45)

    동네산 매일 다니는데
    요즘 아카시향으로 행복합니다.
    아카시라고 정확하게 알고 계신 분들 계셔서 반갑네요.
    저희 할머니 덕분에 저도 알게 됐어요.
    할머니가 너무도 그립네요.

  • 11. 예전에는
    '20.5.15 4:21 AM (125.15.xxx.187)

    우리 시골에서는 아카시라고 했는데 누군가가 아카시아라고 해서 아카시아가 맞는 줄 알았지요.
    아카시아가 좀 세련되어 보이고요.

    그리고
    김치는 짠지 였죠.
    짠지라고 하는데 자꾸 라디오에서 김치라고 해서 우리들도 김치라고 했네요.ㅎ

  • 12. ㅎㅎ
    '20.5.15 7:25 AM (128.134.xxx.68)

    저희 집 앞에 아카시아 나무 많아서 요즘 머리가 띵~해요

  • 13. 머리로는
    '20.5.15 7:59 AM (211.245.xxx.178)

    아카시가 맞는거 아는데 저도 아카시아가 더 이쁘고 익숙해서 그런가 아카시아라고 해요.ㅎㅎ
    여고다닐때 학교에 커다란 아카시아나무가 두세개있었어요.
    창문열고 수업할때 바람불면 코끝에 느껴지는 아카시아향기가 그렇게 좋았는데...
    그리운 여고시절~~

  • 14. 정말
    '20.5.15 8:50 AM (14.41.xxx.66)

    아카시아꽃 향과 라일락꽃 향이 바람에 날려오는 향기를 그리워
    함다 쓰다보니 어느 새 눈가는 촉촉히 젖네요..

  • 15.
    '20.5.15 9:00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아카시아는
    껌과 과수원길이라는 동요때문에
    머릿속에 박혔어요
    요즘 아까시꽃 피었나요?
    방안에서 꼼짝않고 들어앉아 있는게 며칠짼지.
    꽃 핀 줄도 모르고 있어요

  • 16. ..
    '20.5.15 12:02 PM (175.196.xxx.50)

    예전에 아카시아껌 cf생각 나네요
    어제는 비오기 전이라 그런지 아카시향 최고 절정이더군요.
    뒷산에 아카시 산책길 있어서 요즘 매일 갔더니 무릎이 살짝 아프네요.
    얼마 지나면 못볼거 같아 한참씩 있다 오면 행복이 따로 없더군요
    벌써 조금 지고 있는데 향은 최고 였어요
    오늘 비오고 나면 바닥에 거의 떨어질거 같은데요

  • 17. 에혀
    '20.5.15 12:03 PM (223.33.xxx.54) - 삭제된댓글

    뚜에이오, 도쿄팡야등 이름 참 별로네요 ㅜㅜ
    이쁜 우리말 다 두고 말못하는 아이 발음 처럼 뚜에이오,
    도쿄펑야 저런집들 가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193 고려은단 비타민씨 3000 메가도스 하고있는데요 6 궁금 2020/05/22 4,001
1078192 5세아이 언어치료(언어자극) 의미 있을까요.. 6 궁금 2020/05/22 1,594
1078191 기침이 3달째 나요 17 봄날 2020/05/22 3,517
1078190 정의연 쉼터, 화장터 들어올 예정 10 ... 2020/05/22 1,494
1078189 글 좀 찾아주세요 3 isu 2020/05/22 436
1078188 죽도 더덕 3 ㆍㆍ 2020/05/22 2,188
1078187 페인트 이틀 정도 일당으로 칠할 사람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8 새집 2020/05/22 1,169
1078186 독일 언론 "한반도 지진 가능성" 12 ... 2020/05/22 2,981
1078185 예민한 성격 고칠 방법 좀.. 13 부탁 2020/05/22 2,783
1078184 70억 있다는 '나눔의 집', 실제 가본 사람들은 기겁했다 11 압색가야 할.. 2020/05/22 3,019
1078183 보스웰리아 드셔 보신 분, 이거 냄새... 2 영양제 2020/05/22 1,556
1078182 일본이 한국에 심은 악습 13 우와 2020/05/22 3,394
1078181 서울시 재난기본생활비 이의신청해서 받으신분 계신가요? 18 원글 2020/05/22 1,891
1078180 기자님들~~ 2 ㅉㅉㅉ 2020/05/22 405
1078179 한명숙 총리 건 특검 청원 떴어요 19 ... 2020/05/22 1,069
1078178 딸아이 아침에 깨우기 20 이쁜딸 2020/05/22 3,019
1078177 2평짜리 주말농장을 양도받아여 뭐 심는게 좋을까요? 8 .. 2020/05/22 1,300
1078176 슬기로운 감빵생활 넘 재밌었어요. 10 스마트 2020/05/22 3,249
1078175 미국인 "코로나 방역 최고 모범국은 한국..중국은 형편.. 2 코로나19아.. 2020/05/22 2,800
1078174 저는 아빠가 안아서 깨워주셨어요 7 아침마다 2020/05/22 4,404
1078173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언제였나요? 26 // 2020/05/22 5,754
1078172 열흘 넘게.. 잠을 자도 피곤해요.. 9 anne 2020/05/22 2,427
1078171 결혼 상대자는 호감 정도면 충분한거 같아요 15 ㄴㄴ 2020/05/22 5,033
1078170 이번엔 백설공주 더빙 1 유툽 2020/05/22 849
1078169 ZOOM 화상회의용 웹캠 추천 부탁합니다. 3 컴맹 2020/05/22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