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개월 까지 만나면서 정리하라는 남자

You 조회수 : 5,851
작성일 : 2020-05-14 20:59:17
헤어지자고 남자가 말했어요
2년을 만나고 맘정리가 쉽게 되지 않는다고 하니
그럼 3개월 시간을 준다고 그때까지 정리하래요
근데 절 보러 와요 전화도 해요
다시 물어보면 정리하긴 할거래요 그건 니가 알아서 해야하는거래요
그래서 오늘은 꿍하고 있었더니 얼굴 표정을 풀으래요
그래서 어떻게 3개월 후에 헤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행복한 웃음이 나오냐고 했더니 그걸 자기한테 물으면 어떻기 하냐고 하녜요
헤어져야 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3개월 시간이래요
IP : 223.39.xxx.10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4 9:00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
    헤어지자는 이유는 뭐래요?

  • 2.
    '20.5.14 9:00 PM (121.133.xxx.137)

    미친 또라이 개새끼네요

  • 3.
    '20.5.14 9:01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게임하나....

  • 4. ㅡㅡㅡ
    '20.5.14 9:05 PM (70.106.xxx.240)

    웃기고 있네요 ㅋㅋㅋㅋ
    님이 그 남자의 왕자병을 키워주고 계시네요

  • 5. 아우
    '20.5.14 9:05 PM (49.167.xxx.126)

    저 정도면 정 떨어지지 않아요?
    정신 차리세요.

  • 6.
    '20.5.14 9:06 PM (1.225.xxx.223)

    바보도 아니고 당장 그만 만나요

  • 7.
    '20.5.14 9:07 PM (14.138.xxx.241)

    미친x인데요

  • 8. 원글
    '20.5.14 9:08 PM (223.39.xxx.210)

    저도 제가 너무 바보같은거 알아요 미래를 약속했는데 저렇게 나오니 저도 넘 마음이 아파요
    헤어지자는 이유는 그냥 제가 싫대요 더이상 감정이 없어졌대요(더 좋은 여자 모든 면에서 만나고 싶은 거 같아요)

  • 9.
    '20.5.14 9:09 PM (223.62.xxx.53)

    왘! 뭐하러 만나요.....

  • 10. 원글
    '20.5.14 9:13 PM (223.39.xxx.110)

    제가 워낙 헤어지기 싫다고 울며불며 매달려서 남자도 시간을 주는거 같아요.근데 또 만나고 웃고 그럴땐 다시 돌아올것만 같아서요..저만 정신차리면 되죠 전 이별이 너무 힘들어요

  • 11. 눈치챙겨
    '20.5.14 9:15 PM (175.127.xxx.27) - 삭제된댓글

    3개월 동안 님에게서 취할 거 싹싹 빡빡 긁어갈려나보네요
    개따이코!!!

  • 12. 바보
    '20.5.14 9:17 PM (121.170.xxx.205)

    이런 바보가 세상에 또 있을까요?
    매력없는데 더 매력없어지게 왜 그래요?
    먼저 털고 일어나세요
    그래야 남자가 조금이라도 님을 귀히 생각하죠

  • 13.
    '20.5.14 9:17 PM (210.99.xxx.244)

    뭐래요? 그냥 원글이 차세요 무슨 3개월 갖고노는거같아서 저람 제가 바로 정리할듯

  • 14.
    '20.5.14 9:20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본인이 확 끝내기 어려워서 일껄요.
    님이 연락하지마요.

  • 15. ..
    '20.5.14 9:20 PM (121.158.xxx.233)

    무슨말이 필요해요.
    님이 울고불고 가랑이 잡은건데..
    진짜 매몰찬 남자들도 많은데 나름 배려했네요.
    어찌보면 칼같이 자르는 남자가 차라리 나을수도 있지만.

    저 남자가 나쁜놈이면 님이 독하게 맘 정리하면돼요.

  • 16. ㅇㅇ
    '20.5.14 9:20 PM (61.72.xxx.229)

    걍 헤어지세요
    뭐하는 거야..... 남자도 이상....

  • 17. ㄴㅐㅇ
    '20.5.14 9:22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되게 구차하다....

  • 18. **
    '20.5.14 9:27 PM (218.48.xxx.37)

    헤어지세요..
    무슨 선심쓰듯 3개월 더 만나준다.. 저런 남자 절대 안돌아옵니다.
    님도 더 매력없이 보이구요..

    그냥.. 쿨하게.. 그래 알았어.. 하세요
    그게 그나마 님 자존심 조금 살려줄듯..

    그리고..
    보란듯이 더 이쁘게 가꾸시고 열심히 사세요.
    그러다 보면
    저런 남자는 다시 연락 옵니다.. 찌질이라서..

  • 19.
    '20.5.14 9:3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조건보고 선봐서 결혼한단 말이네요.
    근데 업소녀취급인데요.

  • 20. 참나
    '20.5.14 9:32 PM (222.101.xxx.249)

    원글님 제 친구였으면 등짝 쎄게 때리고 미친년아 정신차려! 욕해줄거같아요.

  • 21. 지금
    '20.5.14 9:35 PM (218.153.xxx.41)

    헤어지는게 나아요
    저도 스토커처럼 남자 바지가랑이 붙잡아서
    질질 끌었는데요 더 마음만 힘들어요
    걍 매 빨리 맞으세요 ㅠㅠ

  • 22. 어후 치워 쫌ㅉ
    '20.5.14 9:38 PM (112.167.xxx.92)

    구질구질하구만 남자가 저렇게까지 나오는데 님은 존심도 없냐고 아니 남자 그까짓게 뭐라고 매달리고 앉았냐고 님은

    맘 떠났다는데 솔직히 얘기하는구만 남자가 얼마나 더이상 솔직해야겠냐고 여자가 질질 매달리는데 욕을 갈겨야지 정신차리나 님은

    여자 망신 좀 그만하라고 여기 댓글들 대부분이 치우라고 하지 않나
    아 근데 지금 님글을 보면 남자가가 욕을 갈겨도 제발 떠나지 말라면서 눈물즙 짜고 다리 매달리겠구만 그래서 님같은 질척거리고 피곤한 여자때문에 오죽하면 잠수타는 남자가 나왔겠나

  • 23. ㅁㅁㅁㅁ
    '20.5.14 9:42 PM (119.70.xxx.213)

    저런 사람이랑 혹여 다시 잘돼서 결혼한다한들 후회막심일거에요
    이상한 놈 상식밖인 놈이라는 힌트를 팍팍주는데도 내가 정신못차리고 여기까지 왔구나
    내 발등을 내가 찍었지 하면서.

  • 24. 둘다
    '20.5.14 9:46 P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드라마찍고 있네요
    가면쓰고 쌩쑈
    참으로 부질없음이어라

  • 25. 에휴
    '20.5.14 9:58 PM (120.142.xxx.209)

    정말 나쁜놈인데
    님이 완전 죄인격으로 되서 만나는건데
    당장 뭐하러 만나나 부질없는것 같네 니가 생각하는 행복 찾아라 하고 끊으세요
    더 후회할 일 하지 마요. 아닌건 아녜요 ㅠ

  • 26. 다른생각
    '20.5.14 10:01 PM (112.149.xxx.124)

    그냥 만나세요.
    예쁘게 꾸미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단 툴툴거리지말고요.
    그냥 이별의 애도기간을 갖는다 생각하세요.
    연인을 떠나보내는건 내 한부분을 떼내는것과 같아요.
    실제로 진통제가 마음 아픈데 효과를 보인다고 하네요.
    상대방이 유예기갼을 준다하니최대한 활용하세요.
    어느날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이지?하는 날이 올거에요.
    이별은 그때가서 해도 되고요.
    분명 석달이 되기전 그날이 올거에요.

  • 27. ㅡㅡㅡ
    '20.5.14 10:02 PM (70.106.xxx.240)

    차라리.야멸차게 님이 먼저 돌아서서 보란듯 딴놈 만나는게 더
    승부 확률이 있어요
    옛날에 비슷한 경험 있어요 ㅋㅋㅋ

  • 28. ...
    '20.5.14 10:12 PM (49.166.xxx.222)

    지금 헤어지고 다른 사람 찾는데 3개월 시간쓰는 게 나을 듯 하네요. 어차피 헤어지는 데 지금이나 3개월 뒤나 무슨 상관인지... 미래를 약속했다해도 나 뻥차고 다른 스펙녀 찾아가겠다는 사람한테 무슨 미련인지...

  • 29. 참내
    '20.5.14 10:16 PM (49.1.xxx.205)

    잠자리 하고 있나요?
    제발 그건 아니길 바랍니다
    원글이 부모님 불쌍

  • 30. . .
    '20.5.14 10:35 PM (203.170.xxx.178)

    또라이새끼네. . 미친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지금 당장 안헤어지면 지금의 상황을 피눈물 흘리며 후회하는 날이 옵니다

  • 31. ....
    '20.5.14 10:40 PM (61.98.xxx.151)

    남의일 같지않아 댓글 남겨요.

    저의 경우는 남자쪽에서 완전히 정 떨어져서 해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도 힘들게 힘들게 절 밀어냈어요.
    그래서 잡으면 잡힐 것 같아요. 친구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잠자리 그런거 당연히 없고)...
    이런 상태이니 내가 이렇게하면 돌아올까 저렇게하면 돌아올까...
    근 이년을 싸우고 만나고 무시당하고 무시하고.. 보냈어요.

    지금은 그시간들이 아까워요.
    그냥 처음 해어지자 했을때, 친구로 계속 보자 했을때
    과감해 깨끗히 헤어질걸...
    그랬으면 그냥 헤어졌어도, 다시 만났어도
    지금처럼 시간 낭비만 하지 않았을 거 같아요.

    님.
    남자 입에서 헤어지잔말이 나왔어요. 그러면
    울며불며 붙잡는다고 잡히지 않아요.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 떠나게 해야, 다시 붙잡을수 있어요.
    그런식으로 붙잡으면 남자는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져요.

    사랑하니까, 힘든거 아는데
    삼개월이고 뭐고 그냥 해어지자하세요.
    그리고
    당장은 남자가 헤어지자는 이유를 애닯지 못할거예요. 미련이
    사실을 직시하지못하게 하니까요...

    감정이 어느정도 가라앉으면 그때 스님과 헤어지려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극복할수 있는 지 계산해보고
    극복할수 있으면 그냥 노력만 하고 계세요. 남친은 꼭 다시 연락오니까
    그때 보여주면 돼요
    극복할지 없는 것이면 그냥 접어야돼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 32. abedules
    '20.5.14 10:41 PM (190.16.xxx.145)

    지금 여기 말이 하나도 안 들어올거고 그 남자는 다르다라고 믿고 싶으실 거예요.
    그런데 정리하자는 말이 나온 관계라면 더 이상 희망고문 당하지 말고 눈 질근 감고 정리하셔야 해요.

  • 33. 저위
    '20.5.14 10:46 PM (118.37.xxx.114)

    다른생각님 말에 한표

  • 34. ...
    '20.5.14 11:12 PM (61.72.xxx.45)

    계속 만나다 보면
    못난짓 하고 있단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3개월 후엔 또 바짓가랑이 잡나요?

    이런 경우 남자는
    다른 여자 만나도 되는 3개월인거죠
    다른 여자랑 썸도 타면서 님도 보고

    보통 님은 섹파로 두고 더 볼 수도 있겠으니
    남자는 손해 볼 게 없죠

  • 35.
    '20.5.14 11:47 PM (112.148.xxx.5)

    미친넘 꼴값떨고 자빠졌네
    여자이용은 하고싶고ㅉㅊ

  • 36. 3개월후에 차요
    '20.5.15 12:16 A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운동 시작하시고
    예쁘게 꾸미고
    건강식 먹으면서
    남친이랑 만나면 3개월 후 죽는다 많이 웃고 즐겁게 지내자 생각하세요
    그리고 3개월 지나면 시원하게 차버리세요
    근데 원글님 그게 될지 모르겠네요
    글만 봐서는 못그럴거 같아요

  • 37. 자신을
    '20.5.15 5:06 AM (49.195.xxx.208)

    아끼고 사랑하세요
    구질하게 살지마시고요
    미련버리고
    깨끗하게 새길로 가세요

  • 38. ㅡㅡ
    '20.5.15 7:33 AM (211.187.xxx.163)

    못됐네요
    다른 남자 생겼다하고 먼저 뻥 차요

  • 39. ...
    '20.5.15 10:20 A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

    양다리일꺼라는데 한표입니다.

  • 40. ㄹㄹㄹㄹ
    '20.5.15 2:05 PM (175.125.xxx.128)

    본인이 맘 정리 못 하겠대서 그럼 3개월 정도 시간을 줄께 했는데
    그것도 남자 잘못이에요?
    그럼 3개월 동안 남자가 구박하고 학대를 해야 한다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382 잘 체하시는 분들.。 안 체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3 수국 2020/07/31 1,705
1100381 통돌이 세탁기 사용하시는분들 세제 어떤거 쓰세요 5 여름아 2020/07/31 1,787
1100380 죽는것보단 아픈게 나은가요? 11 ㅡㅡ 2020/07/31 2,200
1100379 법무부에도 신천지가 추장관 비방하는 편지 받았다는 사람이 2 ... 2020/07/31 768
1100378 일본이 소녀상을 누드로 끔찍한자세로 8 Spring.. 2020/07/31 2,669
1100377 라스서 개망신 쪽 당하고.. 또 김구라 저격한 남희석 17 .... 2020/07/31 8,233
1100376 도브비누& 때장갑으로 머리감기.. 자세히 알려주세요, 4 띠링띠링요 2020/07/31 2,814
1100375 이가탄 인사돌 얼마에 사셨어요? 5 잇몸건강 2020/07/31 1,514
1100374 시댁에 대한 미움 언제 풀릴까요? 16 ㅇㅇ 2020/07/31 4,838
1100373 186일만에 첫 휴가 받은 공무원 7 .... 2020/07/31 1,546
1100372 조상복합아파트 13 2020/07/31 1,994
1100371 대전 중구 사는데요. 14 .. 2020/07/31 2,413
1100370 중딩딸이랑 코엑스몰에서 어디갈까요? 4 맛집궁금 2020/07/31 1,326
1100369 전세만기후 주인이 매매하는것도 안되나요? 24 2020/07/31 2,800
1100368 자녀를 자기 한계에 가두는 경우가 1 ㅇㅇ 2020/07/31 1,361
1100367 대학옥수수 저는 별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15 2020/07/31 1,975
1100366 석촌역..근처 고등딸아이와 갈 식사하기좋은 맛집 아시면 ..^^.. 6 잘될꺼야! 2020/07/31 1,121
1100365 코비드에.미역 7 미역먹자. 2020/07/31 1,569
1100364 회사불륜 얘기 나오니까 황당한 일 17 ㅇㅇ 2020/07/31 6,995
1100363 제 남편 절대 퇴직하면 안되겠어요 18 아침부터 정.. 2020/07/31 8,037
1100362 유리창 외부는 포기하고살아야하나요? ㅠㅠ 18 ........ 2020/07/31 3,986
1100361 성격이 엄청 급한 엄마한테 자란분 계세요? 19 ㅇㅇㅇ 2020/07/31 3,659
1100360 돼지갈비와 제육볶음 1 점심 2020/07/31 945
1100359 남친 2 이런경우 2020/07/31 1,187
1100358 코스코 보청기 쓰시는분 진주 2020/07/31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