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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이 욕조에 담가둔 물건 (?)

고기 조회수 : 4,916
작성일 : 2020-05-13 15:48:49

어느날 퇴근하고 고2 큰아들에게 전해들었어요.


욕실드갔다가 욕조에 이상한게 있어서 살펴 봤더니




냉동 갈비팩 이었다고. ㅠ


둘째아들이 갈비 구워먹으려고 해동하느라 욕조에 물받아서 거기 담궜다네요.

깜빡하고 미리 안꺼내놔서 빨리 녹이려고 그랬답니다.

평소에는 부엌개수대에 물받아서 하기도 했는데 그날 맘이 급했나봐요.

어이없기도 하고. 덕분에 또 웃었습니다.

IP : 222.97.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3 3:51 PM (124.54.xxx.157)

    귀여워요ㅋㅋ
    울 아들은 흰셔츠에 묻은 김치국물을 지우겠다고 섬유유연제를 문지르고 있더라구요. ㅋㅋ

  • 2. ㅇㅇ
    '20.5.13 3:52 PM (112.161.xxx.65)

    바로 전자레인지에 강으로 안돌린게 어딘가요?
    저희집 경험담입니다.

  • 3. ㄱㄱ`
    '20.5.13 3:52 PM (222.97.xxx.26)

    먹겠다는 의지, 칭찬했습니다 ㅋㅋㅋ

  • 4. ㅋㅋ
    '20.5.13 3:52 PM (119.69.xxx.110)

    귀여워요 ㅋ22222222

  • 5. ...
    '20.5.13 3:52 PM (211.226.xxx.247)

    124님. 넘 귀여워요 ㅋㅋㅋ

  • 6. ㄱㄱ
    '20.5.13 3:54 PM (222.97.xxx.26)

    그래도 본게 있어서는 전자렌지에 바로 안돌리긴 했네요 ㅋㅋ

    124 님. 김치국물이 섬유유연제에 어떻게 반응했던가요? ㅎㅎㅎ

  • 7.
    '20.5.13 5:29 PM (219.78.xxx.20)

    너무 영리한거 같은데요. 먹겠다는 의지.
    우리 남편보다 나은거 같은데요.
    귀여워라.

  • 8. 어머
    '20.5.13 7:21 PM (125.128.xxx.85)

    ㅎㅎㅎ 욕조가 물 양이 많을거니 거기 담갔나보네요.
    그래서 잘 먹었나요?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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