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가는데 당연한 거지만 이렇게 확 하고 늙을 줄 몰랐어요
나이로는 49이니 당연한 건데 얼굴은 양 볼에 불독 한마리가! 그래서 네모로 각이 지고
남성상이 돼 버렸네요.
이제 뭘 해도 안 예뻐서 옷도 안사고 화장도 대강합니다.
주변에 친한 동기들은 새벽부터 운동, 식단조절 쇼핑등 열정적인데 저는,
나를 가꾸는 건 거의 포기했어요..
제 나이에 이게 자연스러운 건가요?
나이 들어가는데 당연한 거지만 이렇게 확 하고 늙을 줄 몰랐어요
나이로는 49이니 당연한 건데 얼굴은 양 볼에 불독 한마리가! 그래서 네모로 각이 지고
남성상이 돼 버렸네요.
이제 뭘 해도 안 예뻐서 옷도 안사고 화장도 대강합니다.
주변에 친한 동기들은 새벽부터 운동, 식단조절 쇼핑등 열정적인데 저는,
나를 가꾸는 건 거의 포기했어요..
제 나이에 이게 자연스러운 건가요?
나이들어도 가꾸는 사람이 보기엔 좋더라구요 헤어 피부 옷 ..그나이에 맞게~~
열정과 기운이 필요한거 같아요
늙어가는 건 자연스러운건데 어떻게 막겠어요?
나이 받아들이고 옷도 사고 화장도 더 깔끔하게 하고
다녀야 할거 같아요.
전 지금 외국이라 꾸미지 못 해 정말 엉망인데
한국 돌아가면 열심히 꾸미면서 남은 인생
살아보려구요~
49세는 그래도 나아요.
54살이데
뭐로도 커버가 안되는거 같아요.
이러다 4-5년 뒤면 또 훅 하겠죠?
그래도 49세면 좀 공을 들여보세요.
맨날 스스로 다독여야해요.. 오늘이 내 생애 젤 젊은날..
쭉 늙는게 아니고
늙었다 돌아왔다 또 쳐졌다하면서 늙어요.
너무 나이에 연연하지말고 밝게 살아보세요.
50에 들어서자마자 레이저 받았어요.
필러도 좀 넣고 실리프팅도 하고..
시간을 5년 당긴다 생각하고..
40대 중반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당장 피부과부터 가 보세요.
그러다가 몸 아파져요 얼른 관리하세요..
뭘 해도 미우니 자꾸 더 안하게 되요.
그냥 자꾸 나이 들면 모두 다 이런 거지 뭐..
라고 주문만 외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죠
돈벌러 가야해서 건물청소 시터 식당 조리원 서빙 등 그나잇대 여자들 몸쓰느일 많이 하는데 님은 그래도 이런 푸념이라도 하니 복받으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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