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사면서 스티커 놀이 하려고 라벨용지를 사서 몇 장 쓰고 묵히다 오늘 꺼내봤더니
원본지와 뒤에 붙여진 종이가 전부 분리되는거에요.
뒷종이 저절로 떼어져서 원본지만 프린터에 넣었다가 좀전에 분해-재조립 하느라 하루 다갔어요.
끈끈이가 없어진게 아니라 마른것 같은데 고온에서 다시 살아났나봐요.
프린터에 들어가니 아예 나오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고 화면에는 종이 걸렸다고 하고...
아휴...프린터 안녕~하는줄 알았네요.
라벨지 오래된거 살릴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일단 물 발라봤는데 안됐고요.
드라이기로 열풍 쐬줬는데도 안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