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현금으로 생활비 쓰는것 싫어하죠?

.....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20-05-11 19:47:37
결혼하고나니 카드한장 주더군요.
문자 알림 해놓고요.
제가 부담스럽고 숨막혀서 현금으로 썼어요.
수퍼에 갔구나, 아 지금은 빵집이네. 지금은 백화점이네.
내 위치추적 알림도 받는거라고 생각됩니다.
현금으로 쓰니까 왜 뽑혀나갔냐고 표정이 안좋고
물어봐요.
다들 이렇나요? 저 숨막히는거 비정상인가요?
IP : 27.119.xxx.16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1 7:49 PM (220.75.xxx.108)

    남편카드에 묶인 가족카드 쓰는데 남편한테 문자알림이 가기는 한다지만 어디서 뭘 하건 상관 안 하던데요. 물론 저도 현금 엄청 쓰죠.

  • 2. 아뇨
    '20.5.11 7:49 PM (125.188.xxx.10)

    안그런데요
    숨막혀서 어떻게 사시나요 ㅜㅜ

  • 3. ㅁㅁㅁㅁ
    '20.5.11 7:50 PM (119.70.xxx.213)

    제 남편은 관심이 없어요
    근데 새벽배송하니까 아침에 출근하면서 자꾸 보이니
    한마디하더군요
    잔소리듣는 기분이라 새벽말고 일반배송으로 주문합니다

  • 4.
    '20.5.11 7:50 PM (121.167.xxx.120)

    그 카드로 가족카드 원글님 이름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문자 원글님에게 오게 하세요

  • 5. ...
    '20.5.11 7:50 PM (122.38.xxx.110)

    가계부 쓰세요.

  • 6. ㅎㅎ
    '20.5.11 7:53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월급서 남편 쓸던(용돈)빼고
    생활비 주면. 그안에서 알아서쓰는데요.

  • 7. 0O
    '20.5.11 7:5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제 통장으로 이체 해 줘서 남편은 내가 어떻게 쓰는지 몰라요.

  • 8. 헐~
    '20.5.11 7:59 PM (110.11.xxx.8)

    저희는 지시장에서 스마일페이 쓰면 남편에게 문자가 가는데 아주 짜증낸다는...
    내가 일하다가 몇십만원도 아니고 만몇천원 쓴것까지 왜 문자를 받아야 하냐며...ㅡㅡ;;;

    결혼하자마자 카드 한장 딸랑 줄때 죽기살기로 쥐잡듯이 남편을 잡았어야죠....ㅠㅠㅠㅠ
    아니, 애초에 연애할때는 저런 쪼잔한놈인줄 모르셨던거예요??

  • 9. ..
    '20.5.11 7:59 PM (118.216.xxx.58)

    카드 쓰는데도 님은 편히 쓴게 아니라 감시받는 기분이었다는 거잖아요.
    그 남편분은 그냥 돈쓰는게 싫은걸지도요.
    맞벌이 여부는 모르겠지만 님이 생활비쓰는 주체시라면 한달 고장 생활비 현금으로 받으시고 대신 가계부 쓰세요.

  • 10. ..
    '20.5.11 8:00 PM (118.216.xxx.58)

    고장 아니고 고정요~^^

  • 11. ㅎㅎ
    '20.5.11 8:05 PM (121.132.xxx.46)

    남편은 본인 명의 체카 하나 주고 제가 알아서 써요.
    근데 저희 남편은 어디다 뭐 쓰던 신경 안쓰는딩 ... 현금 뽑아놔두
    아무말 안하구요.

  • 12. 8년차
    '20.5.11 8:08 PM (112.148.xxx.5)

    아니요..저는 다 현금으로 받아요. 카드도 한장 있구요
    어디썼는지 전혀 안궁금해해요. 82에서 욕많이 먹는
    전업주부에요ㅎ

  • 13. ,,,
    '20.5.11 8:12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문자가는거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전번을 님거로 바꾸세요. 남편 카드라도 전화번호 바꿀수 있더라고요.
    어짜피 한달에 한번씩 카드 청구서 나와서 다 볼수 있지만 그때그때 문자간다면 위치추적도 아니고 너무 짜증날것같아요.

  • 14. ...
    '20.5.11 8:12 PM (14.55.xxx.56)

    저희집 아들,딸,저 3명 모두 남편카드 하나씩 갖고쓰는데 알림가도 남편이 귀찮아서 문자확인 안해요..
    현금은 제통장에 여유있게 넣어주고요
    제가 현금찾아놔야 남편도 갑작스런 경조사나 비상시에 쓰거든요..
    대학생 애들도 매달 현금으로 20씩 넣어주고 나머지는 아빠카드로 쓰는데 여유있는집은 아닌데도 남편이 매달끝날때 애들에게 총액만 확인하지,,세세하게 문자온거 훑어보지 않아요
    남편분께 이러저러해서 감시받는 느낌이고 현금쓰는거 싫어하는거 같은 느낌받아 안좋다 하면서 서로 절충해보세요..

  • 15. ....
    '20.5.11 8:14 PM (221.157.xxx.127)

    비정상이네요

  • 16. 아내분
    '20.5.11 8:17 PM (223.39.xxx.38)

    카드로 남편지출 다 아는집이 더 많을걸요

  • 17. 빨강토마토
    '20.5.11 8:22 PM (125.182.xxx.180)

    다들 그렇게 살진 않아요.
    카드사용은 기본생활인데 스트레스 받고 어찌 사나요
    결제문자 원글님 폰 번호로 바꾸세요
    전 돈관리 제가 해서 남편 카드 사용문자 제가 받았어요
    카드주 아니어도 문자는 타인 가능하니 원글님으로 옮기세요

  • 18. 아니오
    '20.5.11 10:01 PM (87.236.xxx.2)

    카드 쓰든 현금 쓰든 상관 안 해요.
    걍 제가 알아서 하죠.
    카드 쓴다 해도 제 명의 카드라 남편한테 연락 갈 일 없고요.

  • 19. 읽기만해도
    '20.5.11 11:38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숨막혀요

  • 20. ....
    '20.5.12 5:44 AM (223.62.xxx.165)

    저는 현금도 쓰지만 카드알림가면
    쫄랑쫄랑 아이스크림먹고 백화점가고
    귀엽다고 하지 한번도 뭐라 한 적 없어요.
    그냥 돈쓰는 게 싫은가봐요.

  • 21. 늦은 댓글
    '20.5.12 7:49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카드주 아니어도 문자는 타인 가능하니 원글님으로 옮기세요 ~
    저 위에 빨강토마토님께서 댓글 다셨는데요.

    원글님 그 마음 저도 잘 알아요
    저도 남편카드를 처음 사용할때 남편에게 문자가 가니까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카드 사용한 내역에 대해서 구질구질하게 변명을 늘어 놓게 되고
    괜히 눈치아닌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에게 부탁? 해서 문자오는걸 제 휴대폰으로 오게 했어요.
    남편한테 은행 콜 센터 전화해서 문자오는걸 원글님한테 오게해 달라고 하세요.
    콜센터에서 안해 줄려고 할수도 있으니까 남편의 휴대폰번호가 변경되었다고 하면 바로 해 주실거에요

    남편들 눈치 보지말고 우리 같이 맘껏 사용해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988 결재, 결제 12 돈까스 2020/05/16 2,576
1075987 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로 받았는데요 3 ㅇㅇ 2020/05/16 2,311
1075986 배달의 민족 시켜서 만나서 카드결재하면 7 ... 2020/05/16 3,347
1075985 마스크 필터 추천해주세요. 필터 2020/05/16 809
1075984 한숨은 심호흡 효과…가슴치기는 ‘단중혈’ 풀어줘 효과 有 6 .. 2020/05/16 3,033
1075983 76.- -.1.116 님 82글 미씨에 퍼간분 보세요 3 .. 2020/05/16 1,763
1075982 5살 의붓아들 줄로 묶고 목검으로 살해한 계부 '징역 22년' 18 ... 2020/05/16 3,650
1075981 심인보 “‘한명숙 사건’ 윤석열 특수부라인 검사들 다 연관돼” 3 ㄱㄴㄷ 2020/05/16 1,844
1075980 재난지원금 동대문 시장에서도 사용 가능할까요? 3 ㅇㅇ 2020/05/16 1,711
1075979 전기하이라이트여도 냄비 밑면이 굽이면 안돼요? 5 전기렌지 2020/05/16 1,018
1075978 40대후반 대체왜 이젠긴머리가안어울릴까요? 30 마른여자 2020/05/16 9,988
1075977 5년이내 미국이민 계획 있는데 암보험 하나 들고싶은데요 6 kk 2020/05/16 2,297
1075976 이 말 수긍하시나요?(여자가 남자보다 인생역전 쉽다.껌이다.) 21 Mosukr.. 2020/05/16 3,709
1075975 쓰던 폰의 카톡 살릴 수 있나요? 1 흐유 2020/05/16 861
1075974 폐렴이 치료비가 이리많이드나요?(펌글) 6 ........ 2020/05/16 2,467
1075973 노트북 하드256에 메모리8G면 무난한가요? 6 ... 2020/05/16 1,633
1075972 남편 외도 후 마음의 변화가 혼란스러워요. 31 ㅇㅇ 2020/05/16 17,338
1075971 'MB처남댁' 권영미씨, 50억대 횡령·탈세로 2심도 집행유예 12 ㅁㅁㅁ 2020/05/16 1,884
1075970 마크만큼이나 글 잘 쓰는 비정상회담 출신 일리야 SNS 5 이런청년이군.. 2020/05/16 1,712
1075969 정형식 판사의 혼맥 9 ... 2020/05/16 3,458
1075968 이태오의 욕심 9 이태오 2020/05/16 3,313
1075967 골프 스윙 교정 중인데요 3 ........ 2020/05/16 1,618
1075966 팬텀싱어에 김이나 심사평 30 ㅇoo 2020/05/16 6,300
1075965 불안증,불안장애 극복하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5 이겨내자 2020/05/16 4,651
1075964 이번 이태원 코로나 보니 대구시장 뭔가 싶네요. 33 .... 2020/05/16 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