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한 여자는..

...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20-05-11 13:54:28
자기자식 공부가르쳐주고 너무 좋겠네요
공부가뭐니.. 에서 아나운서
애들한테 수학이며 국어며 프레젠테이션 노하우까지 안가르쳐주는게 없네요
거가다 영어까지.. ㅜㅜ
애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영어도못하는데..
IP : 180.230.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쵸
    '20.5.11 2:11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전 전공이 영어라서 고3 졸업까지 영어 학원 없이 내신 수능 완벽하게 이끌어주었어요

    고등에 아이가 고맙다고 하데요
    엄마때문에 어릴때 부터 영어해서 내신 수월하고 수능영어 쉽다고요

    주변에 영어 못해도 집에서 잘 이끌어주는 엄마도 많이 밨어요

    그 아나운서도 본인 환경이 그러니 당연한것 아닌가요?

  • 2. 가장
    '20.5.11 2:1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가장 정당한 방법이죠.

  • 3.
    '20.5.11 2:32 PM (39.7.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로가 되는 얘기 해드리자면
    저 SKY 영문과 나왔는데 퇴근하고 8시에 집에 가면
    애 저녁먹이고 샤워시키고 재우기 바빠서
    아무것도 안가르쳐요 ㅠㅠ
    얼른 자야 내일 또 출근하니 ㅠ
    엄마가 아무리 공부 잘했어도 전업이어야 교육이 가능할듯요
    내년에 중학교 가는 울아들아 미안해 ㅠ

  • 4. ...
    '20.5.11 2:41 PM (180.230.xxx.119)

    115.139님 전 그아나운서 그프로보고 좀자극받고..
    그여자 너무대단하게보였는데.. 여기서 욕이 많아서 놀랐네요.. 왜 욕하는지 .. 한두명도 아니고..

  • 5. 애가 받아먹어야죠
    '20.5.11 2:41 PM (211.212.xxx.141)

    ㅠㅠ
    전 수학 과학 과외도 엄청 했고 정말 잘하는데 우리애는ㅠㅠ
    부모 학벌좋다고 꼭 똑똑한 애가 태어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 6. ...
    '20.5.11 2:57 PM (211.251.xxx.161)

    욕하면서 따라할 사람 굉장히 많을거라고 생각되요~
    저도 그 능력 부럽더라구요.
    집에서 아이 가르쳐 본 부모는 그 일상이 얼마나 힘든건지 알거에요.
    자연스럽게 영어, 프레젠테이션, 중고등 수학까지...(그 애들 당연히 선행 중이겠죠)
    저는 영어하다가 학원으로 넘겼고,
    수학도 중등부터는 학원으로 넘겼어요.
    그래도 여전히 국어, 과학, 사회 이런거 집에서 봐주는데 힘들어요.
    제가 가르친다기보다 물어봤을 때 대답해주고
    공부하는 방향 이끌어주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고 어려워요.
    신문도 종류별로 보던데 그 신문으로 활용하는 것도 일반가정과 남다를거라고 생각되네요.

  • 7. 원글님
    '20.5.11 3:00 PM (211.176.xxx.13)

    엄마는 선생님이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직접 가르치지 못해도
    아이랑 정서적 교감이 원활하면
    아이는 그 힘으로 주도성이 생긴답니다.
    솔직히 전업이어도 일일이 가르치기 힘들어요.
    아이가 뭘 궁금해할 때 같이 생각해보고 찾아서 대화하고
    이런 게 일상이 되면 그게 쌓이는 건 무척 좋은 것 같아요.

  • 8. ..
    '20.5.11 4:48 PM (1.225.xxx.185)

    아무리 공부질했어도. 가르치는 기술은 또 달라요
    받아먹는 어이 성향도 중요하고..
    나는 알려주고 가르쳐줄거 너무 많은데, 아이들이 더 크니 거부하네요
    그래서 학원 과외로 돌렸어요. 가끔 아이들이 급하게 수학영어 등 전과목 물어보면 바로 알려주고는 합니다

  • 9. ...
    '20.5.11 5:55 PM (125.178.xxx.184)

    그런 케이스는 엄마보다 애가 더 트인거 아닌가요?
    엄마가 알려준다고 가만히 배우는 중딩이가 몇이나 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425 마약성 진통제도 안듣는 통증 해결 방법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3 2020/05/12 1,573
1074424 소녀상 지키려면 장부 먼저 까세요 81 진짜 애국자.. 2020/05/12 3,162
1074423 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12일(화)링크유 13 Tbs안내 2020/05/12 1,130
1074422 어른들 좋아하실민한 과자 추천부탁드려요. 20 ㅎㅎㅎ 2020/05/12 2,881
1074421 게이부부 53 ... 2020/05/12 28,140
1074420 1 강원 2020/05/12 1,062
1074419 성중독, 술중독, 도박중독 왜 남자들이 심할까요 12 미미 2020/05/12 4,349
1074418 다시 학원도 안보내야... 2 흠... 2020/05/12 2,019
1074417 돌아가신 경비원님 , 법없이도 살았고 사셨던 분 1 미미 2020/05/12 1,820
1074416 바다에서 김희애 울 때 9 김희애 2020/05/12 5,225
1074415 미국 짜파게티는 물을 안버려요 15 Ok 2020/05/12 7,243
1074414 송현 남친 재한씨... 안쓰러워요 5 불면 2020/05/12 7,952
1074413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4 궁금 2020/05/12 1,027
1074412 선봐서 결혼하신 분들 어떠세요? 8 ... 2020/05/12 4,023
1074411 정의연은 장부 투명하게 공개해야죠. 94 .. 2020/05/12 2,870
1074410 베이지 체크 정장 자켓안에는 뭘 입어야할까요? 6 .. 2020/05/12 1,908
1074409 어떻게 하면 평등할까요??? 7 고3 맘입니.. 2020/05/12 1,547
1074408 죽고싶어요 3 ... 2020/05/12 3,200
1074407 저희 아이 두가지 버릇 좀 고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9 하늘솜사탕 2020/05/12 2,665
1074406 윤미향 남편,16개 대학으로부터 25회에 걸쳐 총 6천여 만원 .. 27 걱정스럽다 2020/05/12 7,150
1074405 코로나 무증상자와 같은 공간에서 숨만 쉬어도 걸린데요 12 .. 2020/05/12 4,683
1074404 위안부 단체 기부금논란, 마이클럽 성금때 공작이랑 유사하지 않.. 15 왜구일보 조.. 2020/05/12 2,116
1074403 동성애자가 아니라 클럽간게 문제였네요 결국 23 .. 2020/05/12 6,912
1074402 수능 한국사인강? 8 고1 2020/05/12 1,229
1074401 강아지 불리불안에 남친 반응 2 불리불안 2020/05/12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