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마스크는
작성일 : 2020-05-10 19:13:19
3004219
안껴도 될 정도로(물론 본인을 위해서도 껴야 되지만) 착실히 당국의 방침을 잘 따르는 사람들은 죽어라 끼고, 절대로 끼고 다녀야 하는 무절제하고 공동체 의식 제로인 사람들은 안 끼는 것 같네요. 정작 껴야할 사람들이 안 끼니 ㅠㅠ
이태원은 주춤했나 본데 해방촌은 유명맛집은 대기줄까지 있는 곳도 있더군요. 해방촌 이용연령이 좀 낮아서 20대가 상당순데 이들에게 마스크는 턱받침인 것 같아요. 제대로 낀 20대 보면 가서 칭찬해주고 싶을 정돕니다 ㅠㅠ
IP : 182.212.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5.10 7:16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결국 걔네가 자기 부모를 해칠 거에요..
2. ....
'20.5.10 7:18 PM
(211.193.xxx.94)
걔들이 코로나 무서웠다면 남자친구도 안 만나고 거기서 줄도 안설껄요
3. ...
'20.5.10 7:18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결국 걔네는 자기 부모를 감염시킬 거에요..
클럽간 남자 간호사가 자기 어머니를 감염시킨 것처럼.
4. 공공의룰
'20.5.10 7:25 PM
(175.223.xxx.233)
사람을 판가름하게 돼죠
위기인지 능력, 상황판단, 조심성, 이기성,배려 등등
이런 룰을 못지키는 사람이 무슨 개인간의 신의나 배려가 있겠어요 유유상종들끼리 모이는 거라 보이죠
더 좋은 남자, 더 좋은 조건, 제대로 된 남자 그렇게들 원하잖아요? 날 위해 마스크도 안 끼고 침이나 튀어가며 손이나 주물럭 거리려는 이성..과연 사랑일까요?
상대방을 아끼고 보호하고 약속을 과연 잘 지킬지..
그런 걸 봐야되는 거예요 이 시국엔
5. 요즘
'20.5.10 8:10 PM
(223.38.xxx.115)
이십대는 마스크를 끼는게 좋다 나쁘다 이런 거 조차 없는거 같고요.
약간 그런 부분을 의식하지만 나는 끼지 않는다. 는 사람은 약간 분위기가 달라요. 딱 의식하면서 되게 당당한척 하는 뭔가 있어요.
저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에 들어간다는 생각을 해요. 마스크 안끼는거
철없고 어리고 그런 사람도 있지만 분명 알고도 안끼는 사람은 그 뭔가가 있더라구요.
6. 나옹
'20.5.10 9:09 PM
(112.168.xxx.69)
내가 혹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미안함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죠.
그래도 끼는 사람들은 결국 그 덕분에 보호를 받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외출할 때 쓴 마스크 진짜 손으로 안 만지도록 노력해야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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