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마스크를 안하시네요.ㅜㅜ

[....]

어버이날이어서 오랜만에 시댁 왔는데..

시부모님 두분 마스크 안하시고 외출하시네요.

왜 안하시냐니까 ..답답하고 습관이 안돼서 그렇답니다.

마스크 하시고 다니시라고 계속 강조해서 말씀드려도 안하고 나가시고..

하....답답하네요 ㅠㅠ

[헐]

습관이 안됐다는건 그동안도 안하고 다녔다는거??

[소망]

다른 사람들은 첨부터 습관되서 쓰나요 ?쓰고 다니시게 말씀 드려야죠 그래도 안쓰면 ㅜㅜㅜ

[노인들이]

코로나에 제일 취약하다고 말씀드리세요
그 잘산다는 미국 요양원에서 시체들이 백여구씩 나온다고요

[빨리]

가시려나 봅니다

[고위험군]

노인분들이 제일 위험 하시지 않나요?
오히려 저희 엄마는 위험 하다고 요즘에도 kf94 짜리만 쓰고 다니셔서요
더운 날씨엔 숨쉬기 힘드니까 kf80 짜리 쓰셔도 된다고 제가 만류 하는걸요

[...]

삶에 미련이 없으신 듯.

[다행히]

우리친정엄마는 잘 하고 다니심
시부모님도 잘하시고요

날씨가 더워져 그러나 어젠 저녁먹느라 밖에
나갔더니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 저녁처럼 마스크도
안 쓰고 북적거려서 놀랐네요 -.-
다 들 경각심이 없어진건지....

[dlfjs]

그러다 나도 걸리고 남에게도 전염시키시려고

[흠]

시부모 볼때 마스크 쓰고 만나야죠 뭐
암튼 저런 노인네들 은근 많아요

[휴]

누군 안답답하고좋아서 하는줄 아나봄

[다른사람에게]

피해가서 큰일 난다고
단단히 이야기 해주세요
마스크는 나를 위한것도 있지만
타인을 보호하는거라고 설명해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