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친구가 제 남편더러 모자라대요

....... 조회수 : 7,777
작성일 : 2020-05-09 18:05:31
그 사람은 남편과 고등학교 친구에요.
둘이 술 먹고 저한테 전화해선 모자란 OO(남편이름) 데리고 살아줘서 고마워요.
그 모지리 델고 살기 힘들텐데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뭐 이딴 내용을 혀 꼬부진 소리로 주절주절 거리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그 모자란 사람을 남편감으로 선택한 나까지 싸잡아 모자르다 하는것 같은거에요.
누가 누굴 모자라고 하는건지...
 


IP : 180.174.xxx.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새끼
    '20.5.9 6:06 PM (115.21.xxx.164)

    미친놈들 많아요

  • 2. 농담
    '20.5.9 6:07 PM (223.38.xxx.118)

    농담읃 농담으로 받아 들이세요
    고등학교 친구면 오랜 친구 잖아요
    서로 모지라다고 농 하고 하고
    제수씨 고맙다 하고 그런 말들 하지 않나요?

  • 3. ㅋㅋ
    '20.5.9 6:08 PM (111.118.xxx.150)

    저같으면 쌍룍 날렸을텐데...
    이췬 ㅅㄲ야..
    술쳐먹었으면 곱게 퍼질러 자

  • 4. . .
    '20.5.9 6:08 PM (203.170.xxx.178)

    괜찮아요. . 누구씨 부인도 사는대요뭐. .

  • 5. ...
    '20.5.9 6:09 PM (59.15.xxx.152)

    이런 전화하는 당신도 참 모자라네요
    한마디 해주시지...

  • 6. ...
    '20.5.9 6:09 PM (39.7.xxx.121)

    그냥 하는 말이지 의미 부여 할 건 아닌데요~

  • 7. ㅇㅇ
    '20.5.9 6:09 PM (1.240.xxx.178)

    끼리끼리 친구하던데 그 친구도 모자르겠죠

  • 8. 그 말의
    '20.5.9 6:11 PM (211.36.xxx.253)

    진의는 님이 알겠죠
    진짜 모자란 사람인지
    인사로 한 말인지..

  • 9. ...........
    '20.5.9 6:14 PM (180.174.xxx.3)

    농담이라도 저런 표현은 무례하다 느껴져서 기분 나빴나봅니다.
    남편 전화라서 받았는데 다른 사람과 통화하게 된 상황도 싫었고요.

  • 10. ..
    '20.5.9 6:15 PM (175.119.xxx.68)

    결혼날짜잡기전에 알려주지 그랬어요 그러죠

  • 11. 다음에
    '20.5.9 6:15 PM (175.123.xxx.2)

    모자란 놈하고 친구해줘서 고맙다고 하세요

  • 12. 삼천원
    '20.5.9 6:1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술김에 그러면.. '이 병쉰새끼가.. 끊어!!!!'

  • 13. 참나
    '20.5.9 6:16 PM (211.244.xxx.149)

    모지라니 너랑 술먹고 놀겠죠 라고
    한마디 하시죠

  • 14. ..
    '20.5.9 6:32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말이지 의미 부여 할 건 아닌데요222
    남자들의 실없는 소리 중에 하나입니다.
    나름 내친구랑 잘 살아줘서 고맙다 이 소리입니다.
    열 받지 마셔요

  • 15. 술먹고
    '20.5.9 6:33 PM (73.118.xxx.38)

    하는 소리 개무시 상책

  • 16. ..
    '20.5.9 6:33 PM (211.46.xxx.36)

    저런 정도 농담에 발끈하는건 좀 오버처럼 보이네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될 얘기예요.

  • 17. ....
    '20.5.9 6:3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윶놀이하면서 저학력 윗동서가 울 남편두고 말하길
    머리가 나쁘니까 이러는데 기분 나쁘더라구요
    지남편이 더 나을지 몰라도 사는건 우리가 더 낫구만

  • 18. ....
    '20.5.9 6: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친구가 그런건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윶놀이하면서 저학력 윗동서가 울 남편두고 말하길
    머리가 나쁘니까 이러는데 기분 나쁘더라구요
    지남편이 더 나을지 몰라도 사는건 우리가 더 낫구만

  • 19. ...
    '20.5.9 6:3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친구가 그런건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윶놀이하면서 저학력 윗동서가 울 남편두고 말하길
    삼촌은 머리가 나쁘니까 이러는데 기분 나쁘더라구요
    지남편이 더 나을지 몰라도 잘 굴려 사는건 우리가 더 낫구만

  • 20. ....
    '20.5.9 6:40 PM (1.237.xxx.189)

    친구가 그런건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윶놀이하면서 저학력 윗동서가 울 남편두고 말하길
    삼촌은 머리가 나쁘니까 이러는데 기분 나쁘더라구요
    지남편이 더 나을지 몰라도 잘 굴려 사는건 우리가 더 낫구만
    농담이라도 내가 있는데 그런 말을 하나요

  • 21. 별미친
    '20.5.9 6:43 PM (58.233.xxx.38)

    원글 남편 친구나 윗동서나 미친 인간들이네요
    개무시가 답

  • 22. 테나르
    '20.5.9 6:51 PM (14.39.xxx.149)

    그냥 하는말 아닌가요 부모도 예전에 자식 배우자보면 모자란 oo이랑 사느라 수고한다 뭐 그러잖아요
    그게 그렇게 열받을 일인가 모르겠네요

  • 23. ..
    '20.5.9 6:55 PM (14.63.xxx.199)

    일단 술취한 친구 바꿔준 남편 잡으세요.
    다음에 또 술취한 친구 바꿔주시면 그냥 끊어버리세요.

  • 24. 한심한 인간이죠
    '20.5.9 7:03 PM (1.233.xxx.47)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의 형이 저런 소릴 했어요. 실제론 그 형이 항상 온 집안에 분란 일으키고 자기 가정도 문제투성이.
    자걱지심과 열등감에 쩌든 인간이 괜히 상대를 깔아 뭉개려고 하는 짓이예요. 그래야 자기가 높아지는 것 같은가 봅니다.

  • 25. 에구
    '20.5.9 7:06 PM (122.42.xxx.238)

    술 취해서 혀 꼬부라진 소리로 하는 말
    그냥 무시하시고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 26. ...
    '20.5.9 7:11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지아래라서 그 마누라도 지 아래로 보고 술주정하는거죠 암말도 못했죠? 다음에 또 전화하겠네요

  • 27. 몇몇분들
    '20.5.9 7:2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댓글에 진심 놀랍니다.

    술을 마시고 친구부인한테 전화를 해도 되는거에요? 친한사이이고 객적은 소리하는 인간인걸 알면
    이런 글도 안썼겠죠.
    술도 마셨는데 제대로 기억하면 진짜 미친놈이고 횡설수설이었으면 잊어버렸겠죠.

    이 병쉰새끼라고... 남편친구에 대한 평을 정확히 해주세요.

  • 28. ㄹㄹㄹㄹㄹ
    '20.5.9 7:28 PM (218.235.xxx.25)

    윗님 같은 분의 머릿 수가 더 많으면
    세상이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가는 거죠.

  • 29. ...
    '20.5.9 7:29 PM (114.244.xxx.113)

    술 취해서 남편이 통화하는데
    전화 뺏어서 횡설수설한 인간들 너무 싫어요.
    두어번 그런 직장선배가 있었는데
    남편한테 엄청 뭐라했어요.
    한번만 더 술 취한 인간한테 전화받게하면
    가만 안있고, 그 직장선배한테 내가 직접 말할거라고.
    당신선에서 컷트하라고 기분 더럽다고.
    니 마누라 하나 못지켜서 술취한 사람 상대하게하고싶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691 부부의 세계로 본 남자는 4 부세 2020/05/10 2,340
1073690 어라. 빵이 덜 익었네요? ㅜㅜ 9 어라? 2020/05/10 5,331
1073689 집 팔고 그집에 월세로 사는것 16 2020/05/10 4,235
1073688 문대통령,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 뉴스 움짤 (오늘 11시.. 5 고생만하신 2020/05/10 1,116
1073687 82글은 당연하지만 너무 편향적임 12 ... 2020/05/10 2,145
1073686 넷플 인간수업을 보고 2020/05/10 1,289
1073685 나이드니 비로소 마음에 절실히 와닿는 문구 있으세요? 14 2020/05/10 6,278
1073684 남편이랑 부부의 세계 보는데 2 으이구 2020/05/10 2,931
1073683 가사 도우미 요즘 비용 얼마나 드리나요? 6 .. 2020/05/10 4,453
1073682 개학하면 코로나 더 터질거라고 봐요. 36 .... 2020/05/10 7,136
1073681 욕이라도 해야겠어요. 7 울지마 2020/05/10 1,858
1073680 드라마 피피엘 오지네요 7 ㅇㅇ 2020/05/10 2,620
1073679 비셀 청소기와 브런치 팝 2 질문쟁이 2020/05/10 811
1073678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유럽 임상 추진 18 ㅇㅇ 2020/05/10 4,349
1073677 '일본서 입국' 50대 주한미군 병사 코로나 확진 12 ㅇㅇㅇ 2020/05/10 3,604
1073676 코로나로 입시전형도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5 .... 2020/05/10 1,594
1073675 부자는 살고 빈자는 죽는 전염병의 시대 6 생존의갈림길.. 2020/05/10 3,310
1073674 빵떡순이 오늘 부터 간헐적단식과 밀가루 끊겠습니다 7 선언 2020/05/10 2,749
1073673 반찬 조리시 설탕 대신 꿀 넣는 분들 17 2020/05/10 5,339
1073672 태극마크 새겨진 수송기로 지구 반바퀴 날아 마스크 전달 6.25참전.. 2020/05/10 1,015
1073671 시어머니 이럴땐 황당하네요. 12 꿍꿍이 2020/05/10 8,806
1073670 공부가머니 보고 궁금한점 -공부의 시작 19 ... 2020/05/10 4,917
1073669 ..오미자 원액? 액기스? 오미자청? 어떤걸 사야할까요? 4 피오 2020/05/10 1,102
1073668 요즘 키 180 넘는 남고생 13 2020/05/10 5,806
1073667 코로나 바이러스 중대발견/발표전 살해된 교수 5 에효~ 2020/05/10 6,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