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보니까 사이 나쁜 자매도 많나봐요
자매가 없어서 그런지 자매지간인 여자들은
사이좋고 서로 이해하고 그럴줄 알았거든요
절대 아닌 사람들 많네요
하긴 우리엄마나 한명밖에 없는 이모를 봐도 사이가
애틋하진 않아요 이모는 자기가족밖에 모르고 인색해서
부자로 살지만 베풀줄 모르고 울엄만 가난하지만 등신같이
착해서 늘 당하고 없는것도 퍼주고 그리 살더라고요...
1. 어머
'20.5.7 7:41 PM (121.155.xxx.30)제가 이글 쓴줄..;;;
저도 밑으로 남동생하나라 자매끼리 있는사람들
부러웠는데 여기서 보니 그렇지도 않더군요
남보다도 못한 케이스도 있다니,,,,
엄마 얘기도 어쩜~ 우리 이모도 땅 보상을 몇번이나
받아서 부자인데 뭘 배풀줄 몰라요 더 못가져서
눈이 벌개요;;
그 와 반대인 울엄마.. 그래도 언니라고 자기는 안먹고
안입고 모아서 살면 이모가 얼마나 더 사냐고
이모 용돈 챙겨줘요.. 내가 미쳐요 ㅜ
엄마 생각만하면 열통 터진다니까요 ㅡ. ㅡ2. 너~~~무
'20.5.7 7:49 PM (223.39.xxx.113)사이 좋아서 언니 동생 니돈 내돈없다 망해서 원수된집도 있더라고요
3. ...
'20.5.7 7:50 PM (106.102.xxx.163) - 삭제된댓글모든 부모가 다 자식 사랑해주는거 아닌데 하물며 자매는 당연히 사이 안좋은 경우도 있겠죠
4. 하양
'20.5.7 7:57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하양 살인시건도
자매지간에 사촌조카 과외하다가..
재밸사모님이 하양 사주해서 죽이고..
그거 자매지간에 언니가 하양엄마
동생이 그 판사엄마 쟎아여
하양 엄마 돌아가실때 몸무게 35Kg였데요5. 자기 여동생이
'20.5.7 7:58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비교적 젊은 나이(30대 후반)에
병사했는데도
자기집 새로 짓는데 부정탄다고
일부러 장례식조차 와보지 않더군요
그 집 식구가 7 식구인데 아무도. . .
평소에 사이 좋았어요
그래봤자 다른 도시에 살아서 명절에만 보는 정도긴 했어도6. 평소에도
'20.5.7 8:08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사이 너무 좋았지만,
부모님 아프시니까 더욱더 힘이 되고
의지되고 좋아요.
힘든 일이던 즐거운 일이던
언니하고 수다떨고 늘 연락하고
너무 좋아요.7. ..
'20.5.7 8:11 PM (112.170.xxx.23)없진 않겠죠
8. 존중
'20.5.8 3:23 AM (75.184.xxx.24)서로 존중해 줘야 사이가 좋아져요. 물론 언니하고 전 나이가 16, 13살 차이 나는데, 항상 내 의견을 존중해 줘요. 내가 요즘 사람들 이해도 많고, 아는것도 많다고.... 저를 통해서 배우는게 많다고 늘 그렇게 얘기해요. 말하자면, 며느리들 대하는것.... 전화 강요, 효도 강요 등등 하지 말것들을 여기서 배우면 다 전해줘요. ㅎㅎ
이런 언니들이다 보니, 저하고도 의견 차이가 없고, 있으면 있는대로 베풀어요. 있으면 서로 먼저 챙겨주니, 전 언니들이 없으면 지금에 내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