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나이 50. 남편이랑은 동갑입니다
전 61세 정년이고 남편은 대기업 다니니 언제 그만둘지 모릅니다.
근데 가끔씩 지금도 그렇고 넘 불안합니다.
남은 인생 뭐 먹고 살지..
퇴직연금 국민연금 다 있는데도,,,,
애가 둘입니다.
대학생 고딩..
결혼할때 좀 보태줘야 하나,,,
그럼 우리는 뭘 먹고 살아야 하지..
워낙 알뜰하니 생활비 적게 들긴 하겠지만,,,
100세 인생
그때까지 어찌 할지..
또 살아지긴 하겠지만...
이 불안..
어찌 해결해야 할까요
이게 나이가 드는 증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