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권유 전화 한방에 떨칠 수 있게 됐어요.
필요없다고 끊으려는데 말할 틈도 안주고 다다다 어찌나 열심히 설명하시는지
못 끊고 듣다가 귀기 솔깃해져 가입해볼까싶어 계속 진행을 했어요.
거의 가입이 완료되려는데 우울증으로 한 10개월째 먹는 약이 있다니까
상담사가 당황당황. 작년에 자궁근종이랑 생리과다로 빈혈약 호르몬제 한번 먹었다니 2차 당황당황
심사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약 먹은 내역이 있고 끊고 6개월이상 지나지 않는 이상은 가입이 안된다고 알아두시라며 전화끊었어요.
첨엔 찝찝이상하더니 이제는 암보험도 들고 싶어지고 우울증 많이 좋아졌다싶네요.
담엔 전화받자마자 전 가입 안되요~ 하고 끊어야겠어요.
1. ㅋㅋ
'20.5.7 2:41 PM (119.192.xxx.100)전 보험권유 전화오면 제가 또는 남편이 보험설계사라고 하고요
아이들 학습어쩌고 전화오면 제가 과외샘이라고 하면
금방 끊어요 ㅋ2. 보험
'20.5.7 2:42 PM (223.62.xxx.143)제가 유도리가 없었네요. ㅋㅋ
3. 저는
'20.5.7 2:42 PM (118.38.xxx.80)바쁨니다~ 뚝합니다. 바쁜데 그걸 왜 들어줘야하나 싶어서
4. 보험사
'20.5.7 2:48 PM (106.101.xxx.80) - 삭제된댓글한 방에 끊어요. 그리고 수신 차단
후스콜 깔아서 보험사라고 뜨면 아예 안 받고
그래도 계속오면 받아서 그냥 켜두고 내 할일 해요. 알아서 끊게..5. 펄러비즈
'20.5.7 2:51 PM (211.114.xxx.126)전 그냥 운전중입니다~
죄송합니다 하며 끊어요6. dlfjs
'20.5.7 2:55 PM (125.177.xxx.43)운전중이라거나
일한다고 하고 끝어요7. ///
'20.5.7 2:55 PM (211.204.xxx.10) - 삭제된댓글보험사 심리는 뭘까요?
이런 마케팅에 든돈만큼 성과가 있을까요?
애먼 텔레마케터에게 전화뚝끊기도 민망하구요8. ㅠㅠ
'20.5.7 2:56 PM (211.204.xxx.10)전 가입안되요~ 좋네요
그런데
보험사 심리는 뭘까요?
이런 마케팅에 든돈만큼 성과가 있을까요?
애먼 텔레마케터에게 전화뚝끊기도 민망하구요9. 원글
'20.5.7 3:01 PM (223.62.xxx.143)보험사야 돈이 되니 비용을 들이며 마케팅하겠지요??
저도 마케터분들은 같은 근로자로서 매정하게 하긴 싫어요 ㅎㅎ10. 그냥
'20.5.7 3:22 PM (221.149.xxx.183)운전중이라고 바로 끊어요. 어차피 안할건데 빨리 끊는게 마케터 입장에서도 나을 듯요
11. 제가
'20.5.7 3:30 PM (122.38.xxx.224)아는 중딩한테도 전화오나봐요. 그 아이는 그런 전화는 통화중인 상태로 전화기를 침대 던져두고 한참 뒤에 집어들면 꺼져 있대요. 켜둔채로 나가버리기도 하고..혼자서 여보세요..하면서 난리치자가 끊나보더라구요.
12. oo
'20.5.7 4:48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이런 전화 받고 싶지 않다고 정중하게
말하면 전화 안해요.
그 사람들도 가능성 1이라도 있어야 전화
하거든요.13. ㅇ
'20.5.7 4:52 PM (175.116.xxx.158)전 그냥 암말없이 끊어요
14. 안할거면
'20.5.7 6:58 PM (118.235.xxx.159)빨리 끊어줘야 그들도 가입할 다른이에게 시간 노력을 쓰죠 그거 다 들어주는 사람이 더 잔인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