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슬리는 광고와 편안하고 듣기좋은 광고
ㅇㅇㅇ 조회수 : 968
작성일 : 2020-05-07 10:43:58
요즘 라디오 들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던데 판 깔린김에
듣기좋은 광고부터 썰 풀어볼게요.
모두들 귀에 익숙하실듯한 썬@@ 광고
씨엠송 부터 구수하고~
조강지처가 좋더라~ 썬연료가 좋더라
친구는 오랜친구 죽~마고우 국민 연료 썬연료~
요러는거~ 메시지도 훈훈해서 듣기 좋네요.
한때 마트에서도 흘러나오던 씨엠송인데 전국 및 82에 모인 조강지처
여러분들은 아무렴 그렇지~~!! 하고 흐뭇하게 들으실거 같은 퓔~^^
그리고 듣기 거북한 선전은요.
왠 여자가 색끼어린 목소리로 간드러지게 트로트 멜로디를 부르는..
얼~~마예요~~얼마예요~~요렇게 시작하는 씨엠이요
홍보내용을 들어보면 인공지능, 경리회계 어쩌구 하던데..
타겟이 누구길래 광고를 이렇게 저속하게 하나 싶어요.
대놓고 말하면.. 무수 발정난 암컷이 대놓고 끼부리는거 같은 느낌이라
듣는 내 귀가 낯뜨겁고 민망...이건 들어도 들어도 진짜 적응 안돼요.
그리고 하나 더. 현대 오피스란 사무기기 광고인데요.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기계가 고장난 상황 연출인지..
살짝 성난 남자 상사의 목소리로
거 프린트기는 아직도 말썽인거야?? 이러고
여직원이 속상하듯 아이참~??? 하려며ㆍ 하루종일 걸리겠네
이러고 투덜거리니까??
상사가 프린트기를 바꾸래니까, 거 날 샐꺼야?!?!하고
짜증섞인 말하면서 현대오피스. 이렇게 끝나는 광고요.
듣는 사람 짜증 자아내놓고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가 안돼니
들을재마다 별루예요. 직설적이고 귀에 쏙쏙 들어오지도 않는
구태의연한 광고 우려먹지 말구
기분좋고 간단한 컨셉으로 바꾸는게 나을성 싶어요.
이 광고들 나만 그리 느끼나요?
IP : 175.223.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념..
'20.5.7 11:09 AM (210.97.xxx.228)요즘세상에 프린트 고장나면 지가 와서 보면 되지 여직원한테 짜증이라구요? 그 프린터 안사요 나 관리부장
2. 경리나라
'20.5.7 11:19 AM (124.49.xxx.61)고 웃겨요..하석진과 안어울리는데
3. ...
'20.5.7 12:40 PM (114.203.xxx.114)저는 도담도담도담 도담찜닭 그 cm송이 귀에 거슬리지 않고 편안하게 들려요.
역시 오래된 가수가 대단한가봐요.
오죽하면 가수가 누군가 찾아봤다니까요. 조항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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