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숏컷했는데 헉~~~~

ㅡㅡ 조회수 : 6,367
작성일 : 2020-05-06 21:39:00


늘 어깨언저리 긴머리, 긴단발,
셋팅펌된 단발에서 왔다갔다하다가..
그냥 덥기도하고 머리가 많이 상하기도해서
숏컷으로 잘라달라했어요
그래도 너무 남자같이는?말고
적당히 살짝 쳐달라했어요
헛..그런데말입니다
인생헤어스타일이 나와버렸네요ㅋㅋㅋㅋ
전 진짜 평생 긴머리애호가에 긴머리로
여성스러움을 승부하자 주의였는데..
저에게 숏컷이 이리 잘어울릴지 몰랐어요
또 상한머리 다 잘라내고
건강한 머리카락만 남으니 훨씬더
보기좋기도하구요
아니면 제가 40중반인데..이젠 짧은머리가
잘어울리는 나이가 되어서일까요? ㅋㅋㅋ
여튼 주위반응도 좋고
저도 제얼굴이 새롭고 그렇네요

참고로 딱 어떤 스타일이냐면
아빠가 이상해 인가 드라마에 나온
정소민 컷 스타일이에요
여튼 헤어스타일 고민하시는분들
요런 숏컷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시원하면서 깔끔하고 산뜻하고
이목구비도 왠지 커보이고(?기분탓인지..)
여튼 그렇네요ㅋㅋ
IP : 125.179.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소민숏컷
    '20.5.6 9:39 PM (125.179.xxx.41)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81/0002801992

  • 2. ㅡㅡㅡ
    '20.5.6 9:42 PM (222.109.xxx.38)

    숏컷이 어울리는 타입이 있어요 저는 긴머리일때 예쁘다 소리 못듣는데 숏일때 정말 잘어울린다 길면 더 이쁠텐데 ^^;;; 이런 소리 들어요. 그래서 길면 더 이쁠 걸 신경안쓰는 척 하고 살아요 ㅎㅎㅎ

  • 3.
    '20.5.6 9:42 PM (180.224.xxx.210)

    축하합니다.

    그런데 숏컷의 단점은 자른 그 당시만 반짝이라는 거...
    계속 미용실에 가야 해요.

    코로나로 미용실 출입 삼가했더니 지금 거지존 됐는데 눈뜨고 못뵈줍니다. ㅜㅜ

  • 4. ...
    '20.5.6 9:43 PM (1.233.xxx.68)

    얼굴과 두상이 예쁘시군요.

  • 5. 그쵸.
    '20.5.6 9:44 PM (223.62.xxx.154)

    얼굴과 두상이 예쁘시군요.22222

  • 6. ㅇㅇㅇ
    '20.5.6 9:48 PM (182.221.xxx.74)

    이것도 포토후기랑 비슷한데요
    제가 자글자글한 펌을 하려고 사진을 찾다보니까
    일반인들이 머리한 사진을 막 올려요 이쁘다면서..
    근데 전 그 사진들보고 머리 안했어요.........

  • 7. .....
    '20.5.6 10:01 PM (125.136.xxx.121)

    저도 단발머리하다 지루해서 숏컷트로 잘랐는데 다들 잘어울린다고하네요.귀를 파버려 저도 시원합니다~ 머리카락이 목을가리니 답답해보였나봐요

  • 8. 보리수
    '20.5.6 10:15 PM (61.81.xxx.137) - 삭제된댓글

    기본이 있으니
    긴 머리든,숏이든 어울리는거겠죠.

  • 9. 보리수
    '20.5.6 10:17 PM (61.81.xxx.137) - 삭제된댓글

    쇼커트로 지내다보니
    조그만 길어도 답답해서
    점점 짧아집니다.
    이제 긴 머리는 끝났다 싶어요.

  • 10. 음..
    '20.5.6 11:02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처음 숏컷하고 딱~~원글님같은 반응이었어요. 저는 김남주처럼 나왔다고
    다들 난리였거든요.
    진짜 2년을 숏컷하고 다녔고
    그 이후 머리를 목을 덮을 정도까지 길렀는데
    그때 남편이 "그런데 머리 좀 기니까 훨~씬 이쁘다~" 라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리고 사람들도 머리기니까 훨~씬 나아보인다면서 ㅠㅠ

    아니 머리 잘랐을때는 훨씬 낫다고 난리더니
    몇년지나서 기르니까 긴것이 어울린다고 하고

  • 11. ..
    '20.5.7 12:45 AM (58.236.xxx.144)

    저도 머리 기른지 24년만에 단발로 잘랐어요

    미용실에서 괜찮겠냐고 걱정 하고 정 안되면 숏컷 치겠다 라는 생각에 자른건데 다들 예쁘다고 해요

    제가 봐도 나쁘진 않았어요 근데 머리 한지 5개월 다 되어 가는데 코로나19땜에 미용실을 못가고 있네요...

  • 12. 아델라
    '20.5.7 1:03 AM (110.70.xxx.123)

    지금 제가 정소민 정도의 머리에요...두상도 괜찮는데 전 승모근이 넘 올라와 있어 목이 넘 짧아보이는게 슬퍼요. 마르면 더 예쁠거 같아요.그리고 이머리는 화장하면 더 예뻐보여요.ㅎ

  • 13. 숏커트중독
    '20.5.7 3:22 AM (112.151.xxx.95)

    이제 당신은 숏커트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오. 내 장담하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101 이번 코로나로 서양은 본인들이 잘난게 아니라 8 ㅇㅇ 2020/05/16 2,434
1076100 김희애는 왜 옷발이 최고인가요 79 이유가 뭔고.. 2020/05/16 23,271
1076099 남편 신기능이 떨어졌는데 13 콩팥 2020/05/16 2,964
1076098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 이제 곧 시작해요 . 7 유지니맘 2020/05/16 2,045
1076097 소소한 펭수 상품 지름 2 ... 2020/05/16 1,020
1076096 일산인데 마스크 거의 다 했네요 5 ... 2020/05/16 2,172
1076095 예전에 나눔의집인터뷰보고 이상했었어요. 8 .. 2020/05/16 1,911
1076094 태양,.민효린 커플 예쁘네요. 17 눈코입 2020/05/16 7,664
1076093 인간은 참 사소한데 열받나봐요 11 ㅎㅎㅎ 2020/05/16 3,394
1076092 산책코스 어느 곳 좋아하세요 4 랄라 2020/05/16 1,332
1076091 슬의생 보고있는데요..저도 나이들어 종수같은 남사친 있으면 좋을.. 4 움베 2020/05/16 2,928
1076090 얼린 고구마를 전자랜지에 데웠는데 불꽃이 튀면서 탔어요 7 이상 2020/05/16 2,300
1076089 공익신고하기가 겁나요 1 공익 2020/05/16 1,306
1076088 아들이 고3인데 아토피가 심해요 26 아토피 2020/05/16 3,411
1076087 딸들 참 효녀들 같아요 4 ... 2020/05/16 3,011
1076086 온라이 수업 과제물에 대해 여쭤요 3 nn 2020/05/16 856
1076085 대치동 이사 언제가 좋을까요? 5 ㅇㅇ 2020/05/16 1,904
1076084 소금 후추만 뿌려도 맛있는 반찬 추천해주세요 21 2020/05/16 5,429
1076083 남양주 재난소득사용처중 한우 고기집 떠는 맛집 추천바랍니다 5 남양주 사시.. 2020/05/16 1,432
1076082 키 크고 날씬하던 남친이 피자 많이 먹다가 뱃살이.. ㅠㅠ 10 뱃살 2020/05/16 5,634
1076081 제가 잘못된 건지요? 10 왜그런지 2020/05/16 4,942
1076080 100간의 낭군인가 그걸 봤는데요 8 아m 2020/05/16 2,351
1076079 차차나아지겠지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ㄷㅇㅇㅌ 2020/05/16 636
1076078 분양권은 전화로 가계약금 부터 넣는건가봐요 5 이지 2020/05/16 1,347
1076077 불교 경전 읽으시는 분 계신가요? 4 질문 2020/05/16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