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에 있는 예술영화관이었고
어느분께서 댓글달아주셔서 재빨리 드렸어요
조그만 메모와 함께 영화표를 드렸었죠..
그런데 그분이 좋으셨는지
제게 카톡으로 커피쿠폰을 보내주셨는데..
제가 마침 카톡으로 상처받고 카톡을 끊고 있던 시절이라
미처 받질 못했어요
다시 카톡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가슴이 덜컹거리고 너무 무서워서 카톡을 깔지 못하겠더라고요
시간이 흘러...
요즘 조금 정신건강이 나아지면서
용감하게 카톡을 깔았더니
앗.. 쿠폰이 와 있었네요 !
그때 영화보시고 바로 보내주셨나봐요
그때 영화보시고 바로 보내주셨나봐요
와우 넘 기분이 좋아요
저 카톡같은거 무서워하지 말고 열심히 재미나게 살으라고
축하받은거 같아서 넘 고마워요..
근데 시간이 너무 흘러서 그분 연락처도 없고
메시지를 보낼길이 없어서 이곳에다 올립니다.
너무 감사드리고요
맛있게 먹을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