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인데도 꼬들꼬들한 밥이 좋아요
남편 먼저 출근시키고
새롭게 압력밥솥으로 쌀에 보리쌀조금 찹쌀조금 차조조금씩
넣어서 밥했는데
꼬들꼬들한 밥이 너무 맛있네요
나이들면 진밥 먹는다고 하던데
전 아직 꼬들꼬들 갓 한 밥이좋아요
1. 치아 포함
'20.5.6 8:41 AM (121.155.xxx.30)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으신가봐요
2. ...
'20.5.6 8:43 AM (1.221.xxx.148)저는 변했네요. 적당히 잘 익은 밥이 좋아요. 물론 무른밥은 별로지만 그렇다고 예전처럼 꼬들함을 좋아하지는 않게됐어요.
3. 저도요
'20.5.6 8:45 AM (222.101.xxx.174) - 삭제된댓글56살인데 꼬들꼬들한게 좋아요
라면도요.
오돌뼈, 홍어, 새꼬시,
뭔가 꼬들하게 씹히는게 좋아요
어려서 글케 쫀디기를 먹더니...ㅜ4. ㅇㅇ
'20.5.6 8:46 AM (223.39.xxx.252)저도 좋아해요.혹시 차조나 보리쌀 불려서 하시는지..저는 걍 흰쌀로 밥하는데 ..
5. 미더더기
'20.5.6 8:47 AM (27.165.xxx.19)갓지은 압력솥밥 맛있겠어요 ㅎ
6. 원글
'20.5.6 8:50 AM (211.212.xxx.148)전혀 불리지 않고 해요
차조만 나중에 씻어서 압력솥에 넣고요
아직도 진미채 오징어 좋아하고
무우말랭이 좋아하고 그래요7. 60대 중반
'20.5.6 8:58 AM (180.67.xxx.144)이 나이에도 꼬들꼬들한거 좋아합니다
치아도 좋지만 소화가 잘되니 그런거 같아요8. ..
'20.5.6 9:0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소화력이 부럽습니다. 저는 꼭 불리고 부드러운 밥 먹어요. 된 밥되면 물 붇고 다시 찔 정도로 못 먹어요.
9. **
'20.5.6 9:17 AM (118.221.xxx.7)돌아가신 시아버님이.. 칠순에도 꼬들꼬들한 밥을 찾으셨던..
지금 생각해보니 소화력이 좋으신거였군요..10. 미투
'20.5.6 9:22 AM (1.177.xxx.11)50중반 라면이나 파스타도 푹익은거 진짜 싫어요 .
나이 들수록 더 심해짐.11. 원글
'20.5.6 9:30 AM (211.212.xxx.148)맞아요
러면은 꼬들꼬들이 진리죠
근데 전 생라면도 좋아합니다
생라면은 면이 얇은게 맛있는데
스낵면이 최고죠12. 완두콩
'20.5.6 9:35 AM (116.48.xxx.21)50이 진 밥 먹을 노인은 아니지요. 요즘 .
13. 저 역시 그래요
'20.5.6 9:37 AM (220.123.xxx.20) - 삭제된댓글팍팍한 밤고구마 좋아하고
버석한 스콘 좋아합니다.14. ㅇㅇ
'20.5.6 9:56 A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저도 밥알이 서야해요 ㅋㅋ
15. 친구야
'20.5.6 9:59 AM (121.176.xxx.28)나도 꼬들꼬들이 좋아요
질긴오징어 젤리도 좋아해요~^^16. ...
'20.5.6 10:06 AM (175.118.xxx.60)전 위가 무진장 약한데도 진밥 싫어요. 밥알이라면 모름지기 탱글하게 살아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17. ...
'20.5.6 10:34 AM (59.6.xxx.115)전 60...
사람마다 다르네요.
저는 아주 어린 아이였을때부터 진밥을 좋아했어요.
울 엄마는 꼬들한 밥을 좋아하셨는데
저보고 "얘는 할머니같이 왜저래~~?"하면서 별종취급을 하셨죠.
진밥을 먹으면 반찬이 없어서 그냥 꿀떡꿀떡 넘어가고...
밥이 꼬들하게 되면 암만 먹어도 없어지지 않는 경험...ㅎ
결혼한후 엔 제 취향껏 질게 밥해먹었어요.
이젠 라면도 퍼진거,
어묵도 퍼진거 좋아하고...
스프나 국물이 걸쭉한 국물이 있는게 마냥 맛있어요. ㅎㅎ18. 고슬고슬
'20.5.6 1:19 PM (14.4.xxx.184)압력솥에 하는 찰진 밥도 좋아하지만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알이 살아 있는걸 좋아해서 일반 밥솥에 밥 해 먹은지 몇 년 돼요.
쌀 좋은 걸로 골라서 사고 혼합잡곡 넉넉히 섞어서 밥 해서 먹어요.
저도 내년에 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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