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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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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저한테 왜이러는 건가요?

..... 조회수 : 4,878
작성일 : 2020-05-04 02:41:25
2년전 여름에 전자 대리점이 오픈했어요.
그래서 선풍기 구경도 할겸 갔거든요. 사 놓은 선풍기 조립이
힘든것같다고 얘기하니 한 아저씨가 어디사냐고, 일 마치고
조립해주러갈까요? 그러더라구요.
이후 길에서 오다가다 봤을때 그 아저씨가 저를 많이 의식을 하는것 같았어요.
오늘은 그 대리점 위에 층에 볼일이 있어서 뒷문으로 들어가서 엘베를 타려고 누르고 보니까요, 그 아저씨가 몸을 돌려
고개까지 완벽히 돌리며 놀란 토끼눈으로 절 보고있어요.
계속 위에 층 이용해야하는데, 이 아저씨가 절 쳐다보고
왜이러는 걸까요?
미치겠어요. 신경쓰이고요.
IP : 27.119.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4 2:43 AM (175.119.xxx.221) - 삭제된댓글

    음. 그렇게 신경쓰일 일인가요?

  • 2. wii
    '20.5.4 3:08 A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이제부터가 중요하겠네요.
    그 사람이 원글님을 많이 의식하고 있고 심지어 말을 받아줬기 때문에 자신은 대화했다고 생각했을 거에요.
    원글님이 의식하지 말고 잘 차단하세요. 말을 걸거나 인사를 해도 단답으로 영혼없이 아 네 그 정도 이상은 하지 마세요.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어요.

  • 3. wii
    '20.5.4 3:11 A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반대로 손님으로 갔던 지인이 대리점 직원에게 계속 말 걸고 결국 거기서 많이 사고 (티비, 냉장고, 세탁기) 설치 핑계로 집에 오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경우도 봤어요. 이 친구는 외모적 컴플렉스가 명확하게 있는 편인데, 본인은 나름 서양식으로 작업을 건 거였죠. 내가 원치 않아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 일어나요. 집에 가서 조립해줄까요? 했을 때 더 말 섞으면 위험하겠구나 생각하고 표정 관리를 단호하게 했으면 좋았을 거에요. 어버버하지 말고 잘 대처하세요.

  • 4. wii
    '20.5.4 3:12 A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원글님을 많이 의식하고 있고 심지어 말을 받아줬기 때문에 자신은 대화했다고 생각했을 거에요.
    원글님이 의식하지 말고 잘 차단하세요. 말을 걸거나 인사를 해도 단답으로 영혼없이 아 네 그 정도 이상은 하지 마세요.
    반대로 손님으로 갔던 지인이 대리점 직원에게 계속 말 걸고 결국 거기서 많이 사고 (티비, 냉장고, 세탁기) 설치 핑계로 집에 오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경우도 봤어요. 이 친구는 외모적 컴플렉스가 명확하게 있는 편인데, 본인은 나름 서양식으로 작업을 건 거였죠. 내가 원치 않아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 일어나요. 집에 가서 조립해줄까요? 했을 때 더 말 섞으면 위험하겠구나 생각하고 표정 관리를 단호하게 했으면 좋았을 거에요. 어버버하지 말고 잘 대처하세요.

  • 5. 아니
    '20.5.4 4:13 AM (119.64.xxx.178)

    왜쳐다보냐고 왜 말을 못하세요?

  • 6. ..,
    '20.5.4 4:54 AM (125.186.xxx.159)

    일끝나고 집에가서 조립을 해준다니?
    이대목 부터 이상하네요.

  • 7. ..
    '20.5.4 5:01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아저씨나 할아버지가 눈 동그랗게 뜨고 빤히 쳐다보는 표정 너무 싫어요. 소름끼침

  • 8.
    '20.5.4 5:10 AM (49.172.xxx.166)

    즐기시는 듯

  • 9. ..
    '20.5.4 6:33 AM (222.234.xxx.222)

    그리 신경쓰일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근데 딴 얘기지만 선풍기 조립이 힘들어요? 초등 아들도 하던데..

  • 10. 별로
    '20.5.4 7:16 AM (211.36.xxx.155)

    신경쓰일 일 아닌데요 ㅎㅎ
    예뻐서 그런거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세요;;; 남자들은 원래 그래요

  • 11.
    '20.5.4 7:17 AM (175.127.xxx.153)

    원글님이 그 아저씨한테 꽂힌듯

  • 12. 남의 집에가서
    '20.5.4 7:27 AM (73.136.xxx.30)

    선풍기 고쳐 준다는 말이 신경쓰이는 게 아니라구요?
    저는 섬뜩한데...
    조심하시고 안마주치고 안부딪치게 다른데로 가시면 안될까요?

  • 13. ㅋㅋ
    '20.5.4 7:31 AM (124.5.xxx.18)

    충분히 그러실 만한데 너무 신경쓰시는 게 좀 에바인 듯요
    암튼 그 아자씬 이상함요

  • 14. ㄱㄱ
    '20.5.4 8:39 AM (125.177.xxx.151)

    그런 일 간혹 있어요 . 헛소리는 개무시하고 되도록 피하세요. 미친 또라이일 확률이 높으니.

  • 15. ..
    '20.5.4 8:57 AM (110.70.xxx.139)

    그런 식으로 말이 지나친 사람 무조건 피하세요.
    사고치는 사람 맞아요.

  • 16. 윗 댓글들
    '20.5.4 9:14 AM (223.39.xxx.239)

    뭐야? 미친거 아니야. 왜 글쓴이 도끼병 환자 취급하는거죠?
    당연히 기분 나쁜 의심 들만한 행동들을 한건데!
    어느 대리점 사장이 조립해주러 간다 그래요? 조립해줄 남자가 없다는거 짐작하고 저리 더럽게 나오는건데.
    님 그 근처에 덩치좋은 남자 사람하나 불러서 같이 자주 다니세요
    웃기는 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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