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육량이 많은 게 건강과 장수에 영향이 있나요?

.... 조회수 : 4,232
작성일 : 2020-05-03 16:54:15
근력운동을 하고는 있는데
이게 운동할수록 더 건강해진다는 느낌을 잘 못받아요
에너지가 생기고 이런 건 유산소 운동으로도 다 채워지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근력운동의 장점이 몸매 가꾸는 것까진 알겠지만
장수나 건강에는 장점이 있는 건가요

근력운동 하면서 허리랑 무릎에 무리 간 적도 있고
피티선생님이나 웨이트 오래한 사람들 중에
허리나 무릎 안 다쳐본 분들이 없더군요.

근육이 없는 여자들이 더 장수하고
일본 장수마을 할머니들 보면
적당한 활동과 소식을 해서 살이 찌지 않은 거지
근육과는 전혀 관련 없는 분들이고요

운동의 효과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몸매 가꾸는 것 말고 건강과 장수 측면에서 말입니다)
IP : 106.102.xxx.1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3 4:55 PM (182.221.xxx.74)

    허벅지 근육량이 면역력과 관계있다는건 봣어요

  • 2. ..
    '20.5.3 4:5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노인들 앙상한 뼈 위에 살가죽만 있으면 보기에도 아파 보여요.
    늙으면 근육이 빠지니까 조금이라도 덜 빠지게 하려고 근력운동을 하는 거죠.
    피티선생은 몸 만들려고 무리하니까 다치는 거고요.

  • 3. ㅇㅇ
    '20.5.3 4:58 PM (125.186.xxx.16)

    근육이 없으면 늙어서 운신을 제대로 못해요.
    노인들 고관절 다쳐 수술하면 두달 깁스하고 누워있는데
    그사이에 근육 다 빠져
    일어나지 못하게 된대요.

  • 4. ....
    '20.5.3 4:5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허벅지 근육이 당뇨를 막아준대요

  • 5. 000
    '20.5.3 5:07 PM (124.50.xxx.211)

    맞아요 피티 트레이너들 보면 다들 최소 무릎 이상 안 좋고, 요가 강사들은 허리랑 무릎 안좋아요.
    슬슬 걷기랑 전신체조, 소식이 건강에 젤 좋은것 같아요. 늙으면 근육 빠진다 하는데 6-70대에도 막 운동 엄청 하는 사람들은 없죠. 노인들 근육량도 소싯적 운동 하던 사람이랑 안하던 사람이랑 별 차이 없고...

  • 6. 밥심
    '20.5.3 5:09 PM (210.2.xxx.218)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모자라면 허리에 부담이 더 가게 됩니다.

    트레이너들은 과중량 치다가 삐끗한 거구요. 저중량으로 조심해서 하면 다칠 일 거의 없어요.

    트레이너만 너무 믿지 말고 공부도 하시구요. 트레이너들 전공자도 별로 없고, 2급 자격증 따는 게

    별로 어렵지도 않아요

  • 7. 중장년은
    '20.5.3 5:20 PM (210.178.xxx.131)

    아직 근육이 남아있잖아요. 물론 20대보다는 훨 못하지만. 노인이 돼서 근육이 현저히 없어질 때가 문제겠죠. 재활할 때 근육운동을 왜 시키겠어요. 근육이 무쓸모가 아니니까 시키겠지요

  • 8. 생로병사의 비밀
    '20.5.3 5:22 PM (116.45.xxx.45)

    이나 명의 프로 한 회만 봐도
    근육이 얼마나 사람에게 중요한 지 나올텐데요.
    근육이 에너지로 쓰이고 근육이 당뇨 등의 질병을 막아줍니다.
    단백질 단백질하는 것도 근육 때문이죠.

  • 9.
    '20.5.3 5:35 PM (211.109.xxx.163)

    2급 자격증 따는거 쉽다하시는데요
    따기 쉬울수있겠죠
    그러나 자격증 과 피티 잘하는건 상관없어요
    자격증 딸때 하는 공부는 실제 현장에서 써먹을게 별로없어요
    자격증은 말그대로 피티를 할수있는 자격을 주는 쯩일 뿐이예요
    피티는 다 경험이예요 관록이고
    이제 헬스 시작하면서 자격증 따봤자 바로 피티 못해요
    따로 공부 많이 해야돼요
    운동도 오래했어야하고
    운동 오래한 트레이너는 이론과 실기가 겸비가 되는데
    나이어린 새파란 자격증 있는 트레이너한테
    피티하다가 운동 잘못 배우고 몸다치기 쉽상이예요
    그리고 근육은 차에 기름이나 마찬가지예요
    차에 기름 없으면 움직이지않듯이
    몸에 근육이 없으면 내몸이지만 어디 의지할곳이 없는거죠
    기본표준량은 있어야돼요
    즉 꾸준히 오래 끈기있게 운동을 해야한다는거
    욕심내서 스테로이드까지 써가며 만드는 근육이 아니라
    생활체육으로 만든 근육

  • 10. ㅁㅁㅁ
    '20.5.3 6:10 PM (112.187.xxx.82)

    근육 참고할께요

  • 11. ...
    '20.5.3 7:06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근육이 장수와는 좀 다른 문제 같아요.
    친가는 건강하고 근육질인데 장수는 못하구요.
    외가는 소식하고 부지런한데 약골이어서 자잘하게 아프구요.
    양쪽 가계 다 성인병은 없는데 외가는 100세 넘게 사세요.
    돌아가실때도 2주 정도 아프신게 길게 앓으신거구요.

  • 12. 장수는 모르겠고
    '20.5.3 7:2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장딴지와 허벅지에 근육이 있어야

    면역력을 강하게 하고
    무릎을 보호한답니다

    근육은 면역저장소이고
    건강한 무릎을 유지하기 위해서
    허벅지근육을 길러야 한다고..

  • 13. 지나가다가
    '20.5.3 7:47 PM (175.124.xxx.88)

    늙고...아프면 ..지방도 적당히 있어야 한답니다.
    특히나 암같은 큰 병 걸려 수술이라도 하고 항암하면
    몸에 뱃살이나 지방이 있는 사람이 생존율이 높답니다.
    한국인의 1/3 이 암에 걸린다는데 마르거나 하면 그렇
    지요.

  • 14. 저여~~
    '20.5.3 8:13 PM (125.186.xxx.6)

    나이어린 새파란 자격증 있는 트레이너한테
    피티하다가 운동 잘못 배우고 몸다치기 쉽상이예요222
    다친 이후로 지금은 홈트해요
    유투브 보면서요

  • 15. ///
    '20.5.3 9:23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가님,
    암만 지방 많고 근육 빵빵이라도
    암 걸리면 한순간에 다 없어져요

    암 걸릴때를 대비해서 지방 뚱뚱으로 산다는 것도 우습잖아요

  • 16. 지나가다가
    '20.5.4 1:14 PM (175.124.xxx.88)

    의사와 임상 기타 과학자들이 다 연구해서 발표한겁니다.
    중장년에 근육만 있거나 비쩍 마른 사람보다는 적당히 살찐
    사람이 장수한다고 나왔구요...암 안걸렸어도 적당히 살찐
    사람이 장수한답니다...지편한대로 살면 됩니다...삐적 마른
    게 좋으면 그리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948 병원 진료 기록 2 ... 2020/05/04 687
1070947 냥이들 하는 행동중에 특이한 거 하나씩만 30 .. 2020/05/04 2,202
1070946 개학한다고 하니 갑자기 아이랑 떨어지기가 싫으네요 ㅠㅠ 7 2020/05/04 2,184
1070945 시댁욕하는 어머님 4 ㅡㅡ 2020/05/04 2,322
1070944 이해 안가는 정책. 2020/05/04 496
1070943 고양이 까페 후기 2020/05/04 836
1070942 아가들이 마스크 잘쓰고있네요 4 .... 2020/05/04 1,757
1070941 시댁 식구 고민입니다. 9 마루 2020/05/04 4,462
1070940 사다두고 잊고 있던 케이크 4 5월 2020/05/04 1,817
1070939 어린이날에 시댁 식구들과.. 13 망고 2020/05/04 3,999
1070938 지금 팬텀싱어 재방송해요 3 .. 2020/05/04 803
1070937 닭도리 하려고 닭을 끓이는데 흡수지를 같이.. 18 ... 2020/05/04 2,758
1070936 주차 얘기 나와서요 2 ㅇㅇ 2020/05/04 1,190
1070935 폴스 멸균우유 어떻게 할까요? 누린내 4 냄새 2020/05/04 1,016
1070934 식빵 구울때 발효 후 치즈피자 넣어도 될까요? 1 질문요! 2020/05/04 603
1070933 스킵플로어?구조의 장점은 뭘까요? 2 흠흠 2020/05/04 956
1070932 오페라의유령 공연순서에 따라 배우가 틀린가요? 4 뮤지 2020/05/04 911
1070931 전자동 커피 머신 쓰시는 분.. 관리하기 쉽나요? 9 적도살이 2020/05/04 1,749
1070930 이혼 하고 나니깐 삶의 질이 떨어지기는 하네요. 55 ... 2020/05/04 22,667
1070929 (예비워킹맘) 시부모님이 다음엔 저희집 근처로 이사오시겠다던데요.. 27 .. 2020/05/04 4,595
1070928 20대 멋쟁이 아들 두신 분들,,,, 6 패션 2020/05/04 1,970
1070927 지금 에버랜드 계시는분? 초콜렛 2020/05/04 542
1070926 유방 조직 검사 한 뒤 괜찮은 분 계신가요? 11 조직검사ㅠ 2020/05/04 2,317
1070925 아기한테 너를 제일 사랑한다고 해왔는데 둘째를 낳네요. 어쩌죠 12 ... 2020/05/04 3,221
1070924 인간의 근원적인 외로움은 자식도,남편도 그 누구도 해결해줄수 없.. 6 .... 2020/05/04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