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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중 어혈(?)은 다들 있으신가요?

.. 조회수 : 7,536
작성일 : 2020-05-03 13:35:22

어혈이라 하는게 맞는지 응고된 덩어리의 혈흔이 뭉쳐서 배출되는거요.
예전에 이게 심해서 둘째날은 밖에 나가는것 조차 신경이 쓰일정도였어요 집아닌 외부에서 센적도 있었거든요 남색하의라 티는 덜났겠지만 화장실가서 알았었죠ㅠㅠ

이게 건강하면 이런 어혈없이 혈만 나온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분들 계신가요? 예전 보다는 줄었긴한데 여전히 양이 많은 날은 불안하네요 많이 아프다거나 다른 증상은 없는데.. 그래서 생각한게 생리대를 대형하나하고 거기에 하다 더 생리대를 덧대어 써요 외출시 혹시나 싶어서요. 다들 이러신건지 아님 문제있는것인지요?
IP : 203.142.xxx.5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0.5.3 1:36 PM (61.253.xxx.184)

    많이 심한듯하네요
    한의원 가서 증상 얘기하고 용들어간 한약 먹어보세요

    저도 예전에 생리량이 너무 많아서 약먹고 좀 괜찮아졌어요

    저도 가끔 그런거 나오는데 님처럼...그정도로 많이 나오진 않아요.

    정말 그런 덩어리 없는 분들도 있나보죠?

  • 2. ..
    '20.5.3 1:39 PM (203.142.xxx.59)

    여기저기 자료들 찾아보니 건강한 사람들은 그런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하구요 묻기도 그렇고..ㅠ

  • 3. 님은
    '20.5.3 1:43 PM (61.253.xxx.184)

    하긴....친해도 그런거 묻기는 좀

    근데 핏덩어리도 있지만,
    전 몇번 만져봤는데
    근육처럼 질겅질겅해요. 완전히 피는 아니었어요. 어떤건....무슨 조직..처럼 보였어요

  • 4.
    '20.5.3 1:43 PM (61.99.xxx.208)

    면생리대로바꾸고 피만나오더라구요
    근데 컨디션안좋을때 덩어리나올때가 간혹있어요
    생리정상혈은 그냥 피만나오는게 맞을꺼예요

  • 5. ...
    '20.5.3 1:44 PM (223.62.xxx.142)

    저도 있어요. 그냥 늘 있지만 문제는 없었어요.

  • 6. 진짜 궁금
    '20.5.3 1:44 PM (1.241.xxx.7)

    저도 어릴땐 한 두번 나오곤 했는데‥ 최근엔 확실히 늘었어요ㆍ운동않하고 집에만 있어서 혈액순환이 안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ㆍ탐폰쓰는 사람은 뭉친게 없으니 사용하는거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 7.
    '20.5.3 1:45 PM (61.99.xxx.208)

    아참 샴푸도 생협샴푸로 바꾸고 생리통도없고 어혈도없어지더라구요

  • 8. ..
    '20.5.3 1:46 PM (203.142.xxx.59)

    61.99 님.. 간혹?이라구요 ? 전 기억이 가물하나 처음했을때부터 몇십년간 늘 이런거같은데 한번도 안이런적이 없었어서 ㅠㅠ 그런데 간혹인분들도 계시는군요..

  • 9. ....
    '20.5.3 1:49 PM (110.70.xxx.184)

    저도 당연히 늘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 댓글 보고 놀래요.
    다들 나오는거 아닌가요?
    오죽하면 생굴 낳는 느낌이라는 표현까지 하던데요.

  • 10. 40대
    '20.5.3 1:49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40대시면 폐경이 오려고 그러는거에요.
    한 6,7년 사람 힘들게 그러다 다 끊겨요.

  • 11.
    '20.5.3 1:50 PM (61.99.xxx.208)

    생리대와 샴푸 꼭한번 바꿔보세요 신세계가열립니다

  • 12. ㅇㅇ
    '20.5.3 1:50 PM (223.33.xxx.8)

    폴립이나근종있으면그게많이나와요.폴립떼니까 덜나오더라고요.요즘또생겼는지 어혈뭉쳐서또나오는데 전에보단덜해요.병원가서초음파검사한번해보세요

  • 13. ....
    '20.5.3 1:50 PM (24.36.xxx.253)

    전 원글님 보다 훨씬 더 많이 심했어요
    잠시 장보러갔다 갑자기 쏟아지듯 나와서 바지를 흠뻑 적셔서 윗자켓을 벗어 허리에 묶고 돌아온 적 있구요
    원인은 피를 만드는 성분중에 뭔가 모자라서 그렇다네요
    일단 철분제를 복용해 보라고해서 철분제와 비타민씨 복용하고 3달 되니까
    그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아마 패경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드셔야할 거예요

  • 14. 님은
    '20.5.3 1:52 PM (61.253.xxx.184)

    아.....저도 빈혈은 거의 지병으로...달고 살다가
    최근 몇년은 좀 정상이네요

  • 15. ..
    '20.5.3 1:53 PM (203.142.xxx.59)

    그게요 10대부터 늘 그랬어요ㅠ 양도 둘째날은 너무 많아서 불안했구.. 10대부터 그래왔으니 폐경오려고 갑자기 그러는건 아닐거고 그냥 다들 이정도인건가 하고 그렇게 지냈거든요. 그런데 115님보니 안그랬던 사람도 있으시군요..

  • 16. ..
    '20.5.3 1:54 PM (203.142.xxx.59)

    61.99님 생리대 샴푸도 추천부탁드려요~ 샴푸도 영향이 있는건지?

  • 17. ..
    '20.5.3 1:55 PM (175.196.xxx.50)

    제경우는 아랫배가 차가울때 혈 덩어리가 보였는데
    갱년기 다가오며 아랫배가 따뜻해지고는 없어졌어요
    색깔이 맑아진 대신 생리량이 어마무시 해요

  • 18.
    '20.5.3 1:57 PM (61.99.xxx.208)

    시중샴푸대부분이 자궁.유방쪽 질환을일으킨다고하네요
    전 한살림 면생리대와 샴푸씁니다
    더안전한건 한살림 창포비누겠죠
    단 찰랑거리는 헤어는 포기해야해요
    면생리대는 불편하기도하고요 근데 익숙해지면 좋죠

  • 19.
    '20.5.3 2:00 PM (110.70.xxx.242)

    저도 그런거 많았는데 만져본 적 있거든요 피만 굳었으면 선지같은 느낌일텐데 엄청 탄력이 있는.. 암튼 피가 굳은건 아닌듯 했어요

    면생리대 쓸 때는 확실히 적게 나왔어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회용도 어떤건 아래가 가렵고 밑이 빠질듯한 고통이 있었는데 지금 쓰는건 저에게 잘 맞는지 그런 일은 없네요 그래도 집에 있을 땐 면생리대 합니다

  • 20. ....
    '20.5.3 2:10 PM (110.70.xxx.184)

    저 위에 원래 나오는거 아니냐는 댓글인데요.
    저는 한살림샴푸랑 면생리대 쓴지. 10년도 넘었어요.
    먹는 것도 거의 한살림만 먹어요.
    작년 12월에 산부인과 갔을 때. 깨끗하고 아무 문제없다고 했어요.
    근데 빈혈은 평생 달고 살기는 하네요.

  • 21. ..
    '20.5.3 2:16 PM (203.142.xxx.59)

    고치신분들 개선된분들 경험담도 알려주세요. 좀 덜하기라도 했음 좋을련만..ㅠㅠ 위에 알려주신 비타민c 철분제도 알아볼께요

  • 22. 소망
    '20.5.3 2:22 PM (223.39.xxx.111)

    저도 생리중에 까만 덩어리 있어요 근데 우연히 한의원에서 배에 뜸뜨는거 10회 받은적 있었어요 근데 그때는 생리때 까만 뭉떵이 안나와서 신기했었네요 역시 배가 따뜻하고 순환이 잘되야 하니봐요

  • 23. 어혈
    '20.5.3 2:26 PM (106.101.xxx.130)

    음양오행 음기 양기가 안 맞나보죠
    어혈이라니 ㅋ

  • 24. ㅇㅇ
    '20.5.3 2:28 PM (220.72.xxx.250)

    저도 갑자기 기간중 하루는 그런 증상이 심해져 산부인과 가서 여러 검사 다 했는데 1) 젊었을때는 폴립 발견되어 제거 후 개선
    1) 나이들어서는 폴립도 있지만 내막암 발견되어 다시 수술했어요 평소에 없던 증상이 있다 싶으시면 꼭 병원 가보세요

  • 25. 없어요
    '20.5.3 2:38 PM (180.191.xxx.200)

    13세때 초경 시작하고 현재 50세. 아직 완경 아니구요.
    평생 어혈? 본적 없고 아직까지 칼주기에 양도 같아요. 병원 가보세요.

  • 26. 민간인사찰
    '20.5.3 2:48 PM (118.223.xxx.84)

    저는 덩어리로 나오는건 십대이십대때는 양이 워낙 많아서 그런게 나왔구요..애 낳고나서부터는 그런게 없어요.애를 이십대 중반에 낳아서 지금까지 덩어리는 거읭 안나왔어요.정말 조용히 나옵니다.고요히.나이도 있는데 그런게 지속적으로 나오면 병원가봐야 할거 같아요

  • 27. 민간인사찰
    '20.5.3 2:49 PM (118.223.xxx.84)

    그리고 전 원래 유기농 생리대 면생리대 이런거 써봤는데 귀찮아서 그냥 마트표 막쓰는데도 그런거 없어요

  • 28. ㅇㅇ
    '20.5.3 2:50 PM (110.70.xxx.81)

    어혈 아니고, 정상적인거라던데요. 자웅내막이 탈락되는거라던데

  • 29. 어혈이보여요?
    '20.5.3 3:12 PM (1.237.xxx.156)

    혈관중에 정체현상을.보이는걸 어혈이라고 해요.

  • 30. 갱년기
    '20.5.3 3:15 PM (118.220.xxx.228)

    생리중 가끔 아랫배 뒤틀리면서 덩어리 나온적있어요

  • 31. ..
    '20.5.3 3:17 PM (121.184.xxx.223)

    저도 나이들면서 심해져서 요즘은 왈칵 쏟아져 나오는 느낌인데 걱정되어 산부인과 진료받았어요. 한 병원에서는 소파술을 하자고 했었고 다른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노화일 뿐이라고 했어요. 소파술하자는 병원은 지역에서 과잉진료 얘기있던 곳이었구요.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진료받고 있는데 몇년전부터 근종, 폴립 같은게 있다는 얘기 들었고 크기가 크지 않아서 추적 검사만 하고 있어요. 피부에 주름생기는거랑 같은거라고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네요. 걱정되시면 병원 다녀와보세요.

  • 32. phrena
    '20.5.3 3:46 PM (175.112.xxx.149)

    제가 평생 운동이라곤 모르고 살다가
    3년전ᆢ 마음 먹고 6월 중순 무더워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약 두달간
    집에서 러닝머신 꼬박꼬박 했거든요
    (그니까 매해 여름 시즌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에 히트텍 내의에 구스다운 패딩에
    머플러ㆍ마스크까지 착용하고
    가장 뜨거운 시간대에
    땀방울이 바닥에 후두둑 후두둑 떨어질 정도로 달렸어요ᆢ;;

    체중 감량 목적은 아니었는데 ᆢ
    일단 피부가 엄청 맑아지고요
    그 다음 놀란 게
    여름내 생0혈이 너무 맑고 선홍색이고
    생리통은 아닌데 생리시마다 꼬리뼈? 부위가 묵직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 불편감마저 싹 사라지더라고요

    혈액순환의 문제가 이토록 대단한 거구나ᆢ놀랐어요

    가을 겨울엔 집에서 러닝할 기분이 안 나서 못하니
    생리 양상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요ㅡ

  • 33. 저는
    '20.5.3 4:28 PM (210.95.xxx.56)

    나이 52인데 젊을땐 그런거 많이 나왔었는데 40중반 넘으며 어혈없어지고 생리혈도 검붉은 색아니고 맑은 색으로 바뀌더라구요. 영양제같은거 목넘김 싫어서 거의 안먹고 체력은 타고난 저질체력입니다;;; 아직도 폐경은 조짐도 없네요.친구말이 너는 몸은 약해도 자궁 하나는 좋은가보다고 ..

  • 34. ..
    '20.5.3 5:56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삼푸와 자궁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샴푸의 입자가 인체로 들어가 영향을 줄수는 없다고해요.
    몇년전부터 자궁암 부위를 잘라봤더니 샴푸항이 진동하더라 이런거 헛소리입니다.
    물건파는 사람들이 한 소리가 떠돌아다니는 건데 아직도네요.

  • 35. ...
    '20.5.3 7:23 PM (14.55.xxx.176)

    40대 들어서며 둘째날 돌아다니질 못해요.
    예전에 3개월 족욕 매일 했더니 덩어리도없고 3일만에 양도적게 깨끗이 끝나더라구요.
    꾸준히 못해서 정말 힘들때 족욕해주면 조금 편해지긴해요.
    50대 들어서니 둘째셋째날 쏟는라 외출금지요.
    자궁에 문제는 없어요. 대신 빈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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