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볼때 천천히 오랜시간을 두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 인성이 어떤지, 부자로 살진 않더라도 적당히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먹으며 큰어려움없이 살수있는 중간정도나 좀더 높은 경제력, 시댁인성, 평균적인 외모...
노후계산 먼저 해보고 아이낳을껄 생각했는데 충분히 아이가 하고싶은거 넉넉히 못해주고 날개를 못달아 줄꺼 같고, 개인적인 성향 이런저런거 고려해서 낳지않음..
건강.. 운동은 생활화 하고 있어요. 젊은날도 중요하지만 나이들어서는 삶의질에 가장큰 영향을 주는 2가지중 하나라고 생각되서요..
나머지 생활전반은 참 허술하고 빈틈이 많아요~
버스카드도 신용카드로 하는데 주머에 세개넣고 섞어다니면서 환승할때 엉뚱한 카드찍어 또 계산하고, 집정리도 안하고 지저분하다 싶을때하고, 청소도 안거슬릴정도로만 하고 사네요~
집에 동전도 관리 안해서 바닥굴러 다니고, 옷도 지금은 쓰지 않는 실내자전거위에 대강 걸어놓고..
정말 중요하다 싶은것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대충대강, 너저분하게 살아가는데 큰어려움없이 그럭저럭 사는이유가 3가지 때문인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버리하고 빈틈많은 내가 평타는 치며 사는이유..
비와~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20-05-03 13:31:31
IP : 111.65.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결혼
'20.5.3 1:33 PM (61.253.xxx.184)안하고 사셨어도 좋았겠네요
2. 남편분도
'20.5.3 1:38 PM (220.81.xxx.171)애낳지않는거 동의했다면 뭐 아무 문제없죠
3. ㅇ
'20.5.3 2:35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저도 조금 비슷해요
남자 경제력보다 인성 보고 선택해서
35년 큰 트러블없이 평탄하게 살았는데
영악스럽게 돈 보고 남자 골랐으면
이렇게 평온하게 살긴 어렵지 않았을까.
선비같은 느낌에 키는 작아도 얼굴이 잘 생겨
거부감 없었고 가난한건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돈 걱정 안하고 실컷 푹푹 돈 써보며 살았으면 뭐가 달라졌을까....
별로 큰 아쉬움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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