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술 헤르페스는 성병이 아닙니다
입술 헤르페스는 성병이 아닙니다~
피곤하면 입술 주위에 물집 생기는 사람 많아요~
1. 삼천원
'20.5.3 12:2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미움이 더글더글.
더럽게 부었더라.. 더럽게??2. ..
'20.5.3 12:28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저런 사람들이 저 입술에 물집있는거보고 성병이라 생각했을것 생각하니 어이가 없네요. 면역력 떨어졌을때 피곤하면 항상 입술물집 잡히곤 했었는데... 울 학원 11살 남자아이 입술에 물집 잡혀 퍼져있는건 뭐라 설명 할지...
3. 음
'20.5.3 12:28 PM (59.10.xxx.135)그 여자 진짜 어이없어요.
입 주변이 헐었다고 다 성병이라니.
회사 가서도 계속 의심하며 볼 듯.4. ㅇㅇ
'20.5.3 12:28 PM (223.62.xxx.33)누가 무식하게 그걸 성병이라고 ㅡㅡ;
5. ㅇㅇ
'20.5.3 12:28 PM (193.176.xxx.224) - 삭제된댓글아니, 그게 성병이라는 사람이 있어요?ㅎ
저는 고3때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입술 물집 나타났어요.
병원 갔더니 면역력 떨어져서 그렇다고 약 주고 그러니까 나았어요
그 후로도 종종 그럴 때가 있었는데
제 개인적인 치료법인데
마늘을 몇 톨 먹고 자면 그 다음 날 괜찮았어요
아, 생거는 속 쓰리니까 구워서요.
그리고 비타민 c 고용량으로 먹고 자고 일어나면 많이 가라앉아 있기도 했고요6. 그쵸
'20.5.3 12:30 PM (121.188.xxx.243)전 입안이 헐더라구요.
7. ..
'20.5.3 12:30 PM (222.97.xxx.28)과거 입술과 성기쪽 헤르페스는 1형 2형으로 구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별안해요.
구강성교가 흔해지면서
1형 2형 구분이 의미가 없어요.8. ..
'20.5.3 12:30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입술 수포 잡히기 하루 이틀전 전조증상이 있어요. 입술 수 포 올라올 부위가 간질간질해져요. 그때 바르는 연고가 있는데..그거 미리 발라요.
9. ㅇㅇ
'20.5.3 12:31 PM (49.142.xxx.116)헤르페스 바이러스가 1형과 2형이 있는데 1형은 성기에 물집이 생기는 성병이고 2형은 입술에 포진이 생기는것으로 성병일수도 있지만 아닐경우가 더 많습니다. 헤르페스하고 단순포진하고도 다른거고요.
10. dlqtnf
'20.5.3 12:3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입술 뿐 아니라 여성 경우 성기나 혀 등에 나기도하는데요
면역력에 이상이 생겨서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성기 부분 혀까지 그런 경우가 생겨서 남편 의심했는데
남편은 이상없었고 병원가니 제가 (나이 먹다보니) 면역체계에 이상이 와서 그런거라고하더라고요
한동안 정말 치료 열심히 받았네요11. ㅇㅇ
'20.5.3 12:31 PM (211.246.xxx.205)저도 입술 자주 붓는데
성병도 모르고 헤르페스라는 용어도 몰랐는데
입술에 물집 났다고 으악 하고 도망가던 사람 생각나서 엄청 불쾌 ㅎ
다른 부위에는 물집 없냐고 야릇하게 물어보던 사람 생각나서 어이상실 ㅎ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랬나보군요 ㅋ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12. ㅇㅇㅇㅇ
'20.5.3 12:31 PM (221.149.xxx.124)구강성교 222222
구분 무의미해요. 입술 헤르페스 --> 성관계 루트로 옮았을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구강 성교를 통해 타인에게 옮길 수 있음13. ㅇㅇㅇ
'20.5.3 12:32 PM (221.149.xxx.124)어떤 루트로 옮았냐가 중요한 게 아님.. 어쨌거나 타인에게 (입술이 성기 쪽에도) 옮길 수 있다는 걸 인지하는 게 중요..
14. 그래도
'20.5.3 12:33 PM (112.145.xxx.133)키스로 전염되는거죠
15. 이제
'20.5.3 12:34 PM (223.38.xxx.165)구분의 의미가 없어요
16. ..
'20.5.3 12:34 PM (118.47.xxx.5)한 번 걸리면 바이러스가 척추에 살면서 절대 안나가니 기겁할 질환은 맞아요.
17. ..
'20.5.3 12:35 PM (118.47.xxx.5)약먹고 없어젰다고 나은게 아님. 잠복해 있다가 또 발현.
18. ㅇㅇ
'20.5.3 12:38 PM (211.246.xxx.205)초등학생도 입술 부르트는데 그럼 어디서 옮는거에요?
19. ㅇㅇ
'20.5.3 12:39 PM (221.149.xxx.124)어릴때 성인이 뽀뽀하면 그걸로 옮았을 수도 있고.. 환자가 쓴 립제품 썼다거나.. 옮는 루트는 가지가지에요. 근데 중요한건 어쨌거나 성기 헤르페스로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이죠
20. ...
'20.5.3 12:41 PM (1.237.xxx.138)입술부르튼걸 성병이라고 주장하시는분은
본인이 그런경험과 치료가 있었던거죠
대부분은 면역떨어지고 피곤해서라고 알고있는데 말이죠21. 50대
'20.5.3 12:42 PM (211.109.xxx.163)저 20대때 집에서 놀때인데 어느날 한쪽 콧구멍 입구쪽이
헐었어요
근데 너~~~~어무 아픈거예요
이상하다ᆢ그냥 좀 헐었을뿐인데 왜이리 아프지?
그러고는 며칠을 버티다 약국을 갔는데
딱보더니 헤르페스래요
면역력 떨어져생긴거라고
아시클로버 받아서 한번 바르니 쏙 들어가더라구요
신기하게도
근데 아주 희미하게 흉터는 남았어요
근데 그때이후로는 다시는 안생기더라구요
입술이든 콧구멍이든22. ㅇㅇ
'20.5.3 12:42 PM (211.246.xxx.205)악수로도 옮아요?
폭파한 글은 '직장 여동료 성병' 이란 제목에 입술 물집 잡힌 여동료 비난하는 글이었어요.
입술 물집잡히면 다 성병이에요? 어이가 없어서 써봤어요23. ‥
'20.5.3 12:44 PM (121.131.xxx.68)내가 바로 국민학교때 부터
입술 부르튼 사람이예요
그땐 연고 없어서 엄마가 꿀을 발라줬어요
구강성교? 무식도 분수가 있지24. 무식해서 그래요
'20.5.3 12:44 PM (121.132.xxx.204)심지어 대상포진도 헤르페스 일종인데요.
대상포진 헤르페스 3형입니다. ㅋ25. 50대
'20.5.3 12:49 PM (211.109.xxx.163)맞아요
대상포진도 헤르페스 3형
저 어릴때 초등 다닐때 수두 걸려서 얼굴에 열꽃 생겨서
학교 못갔거든요 옮기는거라고
수두 걸렸었고
20대때 콧구멍 입구에 헤르페스 오고
그래서 얼마전 대상포진 예방접종 했잖아요
남들보다 대상포진 걸릴 확률이 높아서26. ..
'20.5.3 12:49 PM (222.97.xxx.28)기겁할 병이긴한데
많은 사람이 감염되어 있어서
한번 걸리면 죽을때까지 몸에서 잠복해 있다
면역력 떨어지면 나오는애라
바이러스인데
물집안 점액이 묻으면 잘 옮죠.
초등들은 부모나 조부모 뽀뽀로 옮는거고27. 지나가다
'20.5.3 12:53 PM (49.169.xxx.133)이거 아이가 엄마에게 태생적으로 전염된다고 들었어요. 인유두종 바이러스도 마찬가지.
엄마에게 바이러스가 있음 아이도 전염.28. ...
'20.5.3 12:55 PM (67.161.xxx.47)입술 헤르페스는 인류의 반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29. 네
'20.5.3 12:56 PM (122.36.xxx.14)1형 2형 구분 없어졌다지만 대부분 최적화 된 곳에서 산다네요 구강은 구강쪽 성기는 성기쪽
교차감염이 그렇게 흔하지 않다는 얘기
콘딜로마가 성기에 살지만 간혹 입주위에 나는 케이스가 있잖아요
결론은 입술에 헤르페스는 성병 아님
성기에 나도 입술에 헤르페스가 옮기는 건 아주 희박한 얘기30. 콩이맘♥
'20.5.3 1:03 PM (59.11.xxx.95)저는 초딩때부터 그랬는데... 피곤하고 면역력 떨어지면.ㅜㅜ
31. 단순히
'20.5.3 1:10 PM (222.104.xxx.19)입술 부르트는 게 아닌데.
32. 음
'20.5.3 1:13 PM (223.62.xxx.189)정리하자면
헤르페스는 입술과 성기에 사는 1형, 2형이 있는데
둘 다 전염되는 바이러스고 성기 헤르페스는 성관계를 통해 성기와 입술로 전염시키기 때문에 둘의 구분이 모호해졌다는 말이군요.
입술 헤르페스는 뽀뽀나 물집이 터지면서 나오는 고름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거군요.
입술만 보고 너 성병걸렸구나는 무식한거지만 전염 되지않게 같이 먹거나 뽀뽀하거나 하면 안되고 입술 헤르페스인 사람도 손 잘 씻고 상처 만지지말고 주의를 기우려야하는 전염병은 맞는가보네요.33. ..
'20.5.3 1:17 PM (115.140.xxx.196)회사동료가 입꼬리에 수포성 염증이나서 병원갔더니 의사가 애인있냐고 묻더래요. 엄청 기분나빠했는데 이게 성병이랑 연관이 있구나 싶었어요
34. ...
'20.5.3 1:21 PM (183.96.xxx.248)끔찍하네요. 입술 튼 걸 다 그런 식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게.
35. 헐
'20.5.3 1:53 PM (175.207.xxx.181)ㅠ 저도 국민학교 때부터 피곤하면 입술 부르튼 사람인데 억울하네요 ㅠㅠ
36. ..
'20.5.3 1:59 PM (118.47.xxx.5)부르튼다기보다는 물집 생기고 터짐
37. 여기서
'20.5.3 3:19 PM (120.142.xxx.209)느끼는군 정말 무식한 여자들이 많구나 ....
교육열 높다더니 일상 상식은 어따 말아먹었나 ... 참 ㅠ38. 에구
'20.5.3 3:39 PM (24.96.xxx.230)엄마가 있다고 아이도 태생적으로 생기는 거 아니에요.
엄마 아빠 다 있어도 입술 부르틀 때 개인위생 조심하면 옮지 않아요. 저도 남편도 피곤하면 입술 물집생기고 부르트지만 그때 마다 수건이나 컵 등 따로 쓰며 조심해서 고등학생인 제 아이는 한번도 입술에 물집 생긴적 없어요.39. 허걱
'20.5.3 5:02 PM (223.62.xxx.105)어릴때부터 입술에 물집잡히고 부른트는 사람이 부러울때가
있었어요. 진짜로 피곤해보이고 초췌해보여서 ,어린맘에요.
저는 대신에 혓바늘만 돋았는데 이건 표가 안나잖아요.40. 성병아녀요
'20.5.3 5:34 PM (223.39.xxx.14)저희 남편 피곤하면 입옆 헤르패스 올라오는데
키스 오랄 즐겨하지만 저는 헤르패스 걸린적 단 한번도 없어요41. . . .
'20.5.3 5:42 PM (80.194.xxx.87) - 삭제된댓글성병은 아니어도 옮는거 맞아요 면역력이 좋을때 접촉은 옮지 않아도 안생겨도 한번 옮으면 피곤할때마다 계속 올라오고 죽을때까지 피곤하면 그러니 아예 안옮는게 가장 좋은방법이에요 누가 생겼을때 더럽다 피하라가 아니고 그냥 좀 조심하면되요 가족끼리도 옮고요 서로 조심하세요 옮겨서 뭐 좋나요
다 괜찮다며 니가 무식하네 난 내맘대로 할란다 하는 생각도 병에대해 무지해서 나쁘게생각하고 피하는 사람들 만큼 위험한거에요42. 머래?
'20.5.5 9:02 PM (223.62.xxx.115)아이고ᆢ입 헤르페스는 옮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