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결할일 생기면 하기 싫다

갱년기 증상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20-05-03 01:35:58
해결할일 생기면 빨리 결정해버리고 또 다른일 하는
분들 많던데
원래도 좀 그랬는데 갱년기 탓인지 더 암것도 하기 싫고 미루고 또 미루네요.
귀찮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집 식구들에게 말해도
부인이 해결하겠지 미뤄버리네요.

제 실비보험 비싸니 다른 실비 알아봐야 하고
아 세탁기 고장나 더걱 거리는데 멈춘건 아니니 부르
기 애매,
남편 국가검진 날짜 잡아 예약하래고
와이파이 안되니 사야 하는데 아이에게 봐달라는 자기는 데이터써서 귀찮다는듯 답없고,
고장난 보일러 교체는 아직도고
살기가 싫어요.

IP : 175.223.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5.3 1:56 AM (175.223.xxx.135)

    갱년기 회피는 좀 더 달라요
    예전엔 불이 발등에 떨어져야 했는데 이젠 뜨거워져야 슬슬 불 꺼야겠네 싶고..돈도 10원도 없으면서 연체금 100원 내도 나 몰라 싶고 ㅋ
    일단 세탁기.
    수평 맞춰봐유 통돌이라 가정해서 하는 말인데
    세탁기에 수평계 있어요 눈금 보고 어긋났다 살펴보고
    세탁기 다리에 부품 삐져나왔나 보고 수평만 잘 맞춰도 고장 아니유 탈수하다보면 수평이 어그러져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저번에 다 늙은 세탁기가 그래서 이대로 이별인가 눈물을 흘리며 짜내며 기운 내 수평 맞춰서 아직도 신혼처럼 세탁기 돌아가요
    아니라면 증상 인터넷 검색해서 에이에스든 새 아이 사든 해야쥬
    와이파이는 이용하는 통신사 문의하는 건 어때요?
    전 지역케이블 쓰는데 단말기를 와이파이 빵빵 터지는 걸로 교체해주더라고요 물론 그것도 귀찮아 그냥 쓰던 lptime 써요 잘 안되면 데이터 쓰고 껐다 켜고

    국가 검진은 예약하고용 보일러는 교체해야쥬
    실비는 검색사이트 보고 하세요 82에 올려도 누군가 답을 해주더라고요 전 k* 인데 비싸요 그래도 어떻게유
    오십견에 도수치료도했고 그냥 두고있슈 초오큼 후회해유

    힘내세요 기운도 없는데 총체적 난국이 들이닥칠 때가 늘? 있죠 그래도 해야해요
    하고 나면 에고 왜 지금 했나 진즉 할걸 합니다
    사는 게 그런 것 같아요
    휴일 잘 쉬고 나니까 한다 하며 다시 스스로를 돌리세요
    그래야 내가 해야 그게 힘이 돼요 내가 아는 힘, 해내는 힘

  • 2. 감사해요
    '20.5.3 2:03 AM (39.7.xxx.52)

    세탁기 수평 감사해요.해볼게요. 그거 말고는
    다 귀찮네요. 성가시고
    다행히 아프지 않은건 감사해야할지
    근데 이것도 정신적 아픔이라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729 해외입국자말곤 발생문자없었는데.... 1 어이없다 2020/05/10 687
1073728 김치찌개가 너무나 셔요ㅠ 도와주세요!! 21 도움 2020/05/10 2,552
1073727 옆집에서 우리집 꽃을 가위로 잘랐어요 61 옆집에서 2020/05/10 10,148
1073726 사내불륜 상간녀 만나려구요 32 ... 2020/05/10 11,357
1073725 양념갈비 후라이팬에 덜 눌러붙는 방법 있을까요? 6 노이그 2020/05/10 1,497
1073724 논산 4주 훈련인데 현금 줘야 할까요? 8 용돈 2020/05/10 1,701
1073723 등교 연기 청원 14만명 1 .... 2020/05/10 1,277
1073722 송파구 가락2동 39번 확진자 어느아파트인가요? 5 ... 2020/05/10 5,244
1073721 이쯤되면 그냥 우상이네요 35 기막혀 2020/05/10 9,663
1073720 부부의 세계를 보며 이혼한 자식 상처.. 12 go 2020/05/10 5,437
1073719 내생애 무서웠던 기억. . . 말해봐요 8 . . . 2020/05/10 3,912
1073718 혈액투석하면 확실히 몸 상태가 좋아지나요? 12 dma 2020/05/10 4,542
1073717 네이버와 카카오 정상근무 철회했네요 15 .... 2020/05/10 5,645
1073716 뿌세 재방 보는데 준영이 2 2020/05/10 2,013
1073715 날씨가 너무 좋아 눈물날 지경이네요 4 111 2020/05/10 1,651
1073714 지금 서울 날씨 넘 조아요 5 나만 2020/05/10 1,515
1073713 딸 4명인집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43 다자녀 2020/05/10 9,913
1073712 고독한 항해들으니 울컥하네요. 1 ㅁㅁㅁ 2020/05/10 762
1073711 코로나 영웅 그림일기 la타임즈도 주목 1 ... 2020/05/10 1,008
1073710 고3, 5월 13일 등교 관련 설문 받으신 분~ 16 알리미 2020/05/10 1,856
1073709 머리카락 긴 고등 딸...잘 타일러서 좀 잘라주고 싶어요. 15 엄마 2020/05/10 2,388
1073708 암 치료 후 더 건강해지신 분은 없나요? 6 ~ 2020/05/10 2,140
1073707 수제비 반죽 비율좀알려주세요 13 ㅇㅇ 2020/05/10 2,770
1073706 중국집 음식 배달.. 4 ㄱㄴ 2020/05/10 1,812
1073705 나름 열심히 밥을 했는데 남편이.. 12 속상... 2020/05/10 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