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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거 싫어하는 아이 키워보신 선배맘

행복해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20-05-03 00:11:23
계실까요? 장점도 단점도 많은거 같은데 이런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어떻게 크나요? 여자아인데 가족끼리 게임을 해도 꼭 1등을 하려고해요 물론 욕심이 많다보니 열심히 하고 결과적으로 잘하게 되는데 힘든점도 많네요 키워보신 선배맘의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IP : 218.233.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동인가요
    '20.5.3 12:15 AM (49.196.xxx.225)

    지는 것이 이기는 거다 알려주셔야죠.
    제 아이는 그런 경우는 아니지만 보통 아이보라고 바로 똑같은 행동을 하거나 더 과장해서 보여주면 헐~ 하다 알아듣는 듯 해요

  • 2.
    '20.5.3 12:28 AM (210.99.xxx.244)

    지는것도 배워야해요. 항상 이기고만 살수 있는 세상이 아니니 . 그런성향이 지면 포기하고 자존감도오히려 더 떨어진다고해요.

  • 3.
    '20.5.3 12:37 AM (211.36.xxx.231)

    이 세상에 지는 거 좋아하는 애가 어디있어요?
    경중이 다 다르고 얼마나 건전하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다르죠.
    지기 싫어서 열심히 하는 애도 있지만
    지기 싫어서 아예 도전 안 하는 애도 있어요.
    적당히 관리하고 조절할 줄 알고 또 지기 싫어 열심히도 할 줄 알고 남도 나와 같다는 걸 알아야지
    지 혼자만 지기 싫어서 히스테릭하고 과정보단 결과에 얽매이기 ㅛㅣ작하면 본인도 힘들고 친구 사귀기도 힘들걸요.

  • 4. ㅡㅡ
    '20.5.3 12:41 AM (125.181.xxx.200)

    에너지가 많은.아이에요.
    타고나길.그런애들은 억지로 어찌 해보려하지 마세요
    한의학적으로 체질검사 같은거 해보시면
    대부분.나와서.아이를 이해하게됩니다.
    건접경험 특히 또래들이 나오는
    책이나 영화, 많이 보게 해주시고,
    수영, 태권도, 탁구,등등
    악기 등등 좀 많은 배움과
    경험을.할수있게.해주세요

  • 5. 민간인사찰
    '20.5.3 12:44 AM (118.223.xxx.84)

    지는거 싫어하는 아이가 저였어요.
    근데 지는거 다 싫어하죠
    문제는 그걸 지나치게 싫어하는건 좋은게 아니예요
    그래서 이런아이는 부모가 관리를 더 잘해줘야하는데
    우리부모님은 경쟁을 더 부추겼어요
    이건 좋은거 아니라고 보고요


    저는 지는걸 싫어해서 공부했고
    자라면서 실패를 별로 안했어요
    근데 이세상이 죽을때까지 이길순 없잖아요
    그게 처음으로 오거나 좌절하면
    다른사람보다 더 못받아들여요
    차라리 비교적 어릴때 실패를 맛보면 타협을 보거든요
    그러니깐 아이가 졌을때 거기에 대해서 감정이입 하지마시고
    질수 있다는걸 주지시켜야죠
    져도 이겨도 너는 항상 나에게 사랑스러운 아이라는걸요.

    어릴때 타협봐야지 늙어서 그러면 진짜 직장에서 민폐갑입니다.

  • 6. ....
    '20.5.3 1:36 AM (58.148.xxx.122)

    지는거 싫어해도 지는 일이 생기죠.
    그런날은 짜증이 말도 못하더라구요.
    만만한 엄마나 동생에게 풀고.
    애가 졸라서 학군 더 좋은데로 무리해서 이사갔는데
    가서 보니 애들 학력이나 경제력이 넘사벽인거에요.
    엄마한테 온갖 짜증을....
    엄마가 미칠려고 함.
    그나마 주3회 복싱 하고 온 날은 덜하대요.

  • 7. 아들
    '20.5.3 3:08 AM (211.208.xxx.47)

    딸 아들 초등 연년생 키우는데
    아들이 그렇게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어떤 게임 해도 다른 식구들이 져줘야 해요
    바로 위에 누나가 손해 많이 보죠.. 평소에

    원래 성취감이나 자기주도성도 높고 자신감도 강해서
    공부, 운동, 미술, 레고 다 잘해요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좋은 발현이라고 생각해요

  • 8. 보통
    '20.5.3 3:1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지는 거 다 싫어하는데 남한테 저런 거 티낸다는 것 자체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성격이라는 뜻이죠.

  • 9. 보통
    '20.5.3 3:2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지는 거 다 싫어하는데 남한테 저런 거 티낸다는 것 자체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성격이라는 뜻이죠. 저는 좋게는 안 보여요.
    전교 1등하다가 어쩌다 놓친 애들 보세요. 보통 학교에서 표현 안해요. 속으로 끓지...애써 담담하다가 집에 와서 울죠. 지혜롭지 못한 태도예요. 속을 보이는 것 자체가...
    김연아가 금메달 뺏겼다고 광광대는 거 봤어요? 진짜 탑은 그렇게 경솔하지 않아요.

  • 10. 보통
    '20.5.3 3:2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지는 거 다 싫어하는데 남한테 저런 거 티낸다는 것 자체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성격이라는 뜻이죠. 저는 좋게는 안 보여요.
    전교 1등하다가 어쩌다 놓친 애들 보세요. 보통 학교에서 표현 안해요. 속으로 끓지...애써 담담하다가 집에 와서 울죠. 지혜롭지 못한 태도예요. 속을 보이는 것 자체가...저도 학교에서 그런 거 표현하지 마라고 해요. 못나보인다고요. 그리고선 금새 1등 찾더라고요. 근데 전교 2등도 아니고 학급 2-3등 애들이 그렇게 울고 불고 난리를 많이 친대요.
    김연아가 금메달 뺏겼다고 광광대는 거 봤어요? 진짜 탑은 그렇게 경솔하지 않아요.

  • 11. 보통
    '20.5.3 3:28 AM (124.5.xxx.148)

    지는 거 다 싫어하는데 남한테 저런 거 티낸다는 것 자체가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성격이라는 뜻이죠. 저는 좋게는 안 보여요.
    전교 1등하다가 어쩌다 놓친 애들 보세요. 보통 학교에서 표현 안해요. 속으로 끓지...애써 담담하다가 집에 와서 지방에서 울죠. 지혜롭지 못한 태도예요. 남에게 속을 보이는 것 자체가...저도 학교에서 그런 거 표현하지 마라고 해요. 못나보인다고요. 그리고선 금새 1등 찾더라고요. 근데 전교 2등도 아니고 학급 2-3등 애들이 그렇게 울고 불고 난리를 많이 친대요.
    김연아가 금메달 뺏겼다고 광광대는 거 봤어요? 진짜 탑은 그렇게 경솔하지 않아요.

  • 12. 4757
    '20.5.3 8:40 AM (221.154.xxx.132)

    이기겠다는 맘이 강해서 도덕성이 떨어지는 경우 많아요.
    과정보다 결과 중심이라...잘못하면 허당된다는....제 아들도 승부욕이 강한것 보고...제는 학자나 연구자는 어렵고....주류라인에서 빡쎄게 굴려야겠가고 생각하고 목동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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