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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 쓰다보니 히잡도 의외로 편하지 않을까 궁금해지내요 ㅎ

... 조회수 : 4,328
작성일 : 2020-05-02 18:10:28
여성억업에 의한 의무가 아니라 걍 누구나 선택가능한 패션의 하나라면요

마스크써도 머리는 가다듬어야 하는데 히잡쓰면 대충 감기만 하고 드라이 대충 말리기만 해도 후다닥 외출가능할 거 같아서요 ㅎㅎㅎ

중동지역에 살아본 지인 말로는 거기 여자들 눈화장 엄청 신경쓴다 하더라구요
IP : 14.52.xxx.1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창
    '20.5.2 6:13 PM (119.198.xxx.59)

    다여트카페 들락거렸을때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중동처럼 부르카?(눈만 내놓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천)으로 칭칭 감고 다니면

    몸매 신경도 안쓰고 편하겠다고. .

    정작 그네들은 사실 엄청 신경쓰겠죠
    그러니 엄청 화려하고 섹시한 속옷이 엄청 잘팔리는거겠죠.

  • 2. 이런 생각
    '20.5.2 6:14 PM (211.176.xxx.13)

    나만 한 거 아니구나 그리고
    눈화장 신경 쓰게 되더라는ㅎㅎ

  • 3. ...
    '20.5.2 6:15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자외선 차단도 되겠네요 ㅋㅋㅋ

  • 4.
    '20.5.2 6:16 PM (175.116.xxx.158)

    의외로 써보니
    편하더라
    보호받는 느낌이더라 는 소리 들은 적있어요

  • 5. ...
    '20.5.2 6:16 PM (218.155.xxx.202)

    찌찌뽕 저도 오늘 그 생각했어요

  • 6. 한국인들
    '20.5.2 6:16 PM (119.69.xxx.110)

    마스크로 코 ㆍ입만 가려도 인물이 낫던데
    두상까지 가리고 눈만 보인다면 더 이쁘겠어요 ㅎ

  • 7. 소망
    '20.5.2 6:22 PM (223.62.xxx.166)

    눈이 엄청 이쁜 우리딸이 마스크 하고 눈화장 하고 다니면 세상 미인이예요 그래서 앞으로 쭉 마스크 하고 다니라고 했네요 자칭 마스크 미인이래요 히잡도 괜찮을듯 싶어요

  • 8. ...
    '20.5.2 6:24 PM (223.38.xxx.251)

    인류학 연구때문에 중동에서 몇달 살고 또 그 여자들이랑 같아 지낸 분이 그랬는데 그 사람들 사치 장난이 아니래요.속옷도 러마어마하게 화려하고 세트로 입고 아무튼 완전 사치의 극강.
    자기 남편 아님 아버지 아니면 동성끼리만 히잡인지 부르카 벗을 수 있어서 죽어라 꾸민대요.
    걍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쪽 동네가 원래부터 사치가 심해서 히잡 문화가 생긴 게 아닌가 싶어요;; 사치 근절 목적으로..

  • 9. ......
    '20.5.2 6:29 PM (106.102.xxx.226)

    그렇게 가리고 눈만내놓고도 누가누군지
    알아보는게 너무신기.
    그쪽 언니들 화려하고 예쁘잖아요
    그쪽 미인들보면 왜.다 둘둘싸매게하는
    이상한 방향으로 문화가 가고
    남자들이 그리 소유하려 집착하는
    인간의 변태같은 면이 드러나는지
    어느정도 이해감

  • 10. ...
    '20.5.2 6:38 PM (27.100.xxx.191)

    머리두건같은 것 쓴 이슬람여인이 귀쪽두건에 폰을 넣어 잘 고정시키고 통화하더군요. 두손으론 카트 밀면서 장보구요. 편해보였어요

  • 11. ,,,
    '20.5.2 6:49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이월 마스크할때부터 벙거지 모자도 꼭 세트로 썼어요.
    요금 햇살 뜨거워지니 썬글라스까지 써요.
    지금까지 화장 한번도 안하고 머리고 대충 말리고 끝.
    마스크 벗게되면 적응안될것 같아요.

  • 12. ㅇㅇ
    '20.5.2 8:13 PM (180.231.xxx.233)

    요새 날 더워지니 마스크도 갑갑하던데
    히잡은 얼매나 갑갑할까요
    전 그것보다 브라 안입고 다녀도 아무도 관심없는 동네쪽이
    더 부러워요
    브라도 노터친데 메컵을 신경쓰겠습니까~~
    여름 오니 가슴 밑 땀 찰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 다운돼요

  • 13. ..
    '20.5.2 8:14 PM (222.104.xxx.175)

    중동지역 여자들은 눈화장과 구두에 힘주는거 같아요

  • 14. ㅎㅎㅎㅎ
    '20.5.2 8:36 PM (24.36.xxx.253)

    전혀 편하지 않아요
    제 집 근처에 영어학교가 있었는데
    여자만 다닐 수 있는 학교였어요
    이유가 무슬림들이 남자랑 같이 있는 걸 꺼려하는 문화 때문에....

    그곳에서 영어공부를 할 때 본 것이
    그녀들이 히잡 쓰는 게 좋아서 쓰는 게 아니고
    문화라 쓰는 것이며
    그녀들이 히잡을 귀찮고 싫어하지만 관습상 쓰는 것이고
    여름에는 덥고 머리 통증에 시달리더군요

    교실에 들어오면 히잡 부터 풀어 버리는 여자들이 많았어요
    머리 묶어도 머리 아픈데 머리를 덮고 쪼이고 있으니 힘들다네요

  • 15. ...
    '20.5.2 8:38 PM (59.15.xxx.61)

    어휴~
    여름 다가오는데 말만 들어도 땀띠날듯...ㅠㅠ

  • 16. ㅎㅎㅎㅎ
    '20.5.2 8:41 PM (24.36.xxx.253)

    이어서
    이 여자들이 옷에 관심 없을 거 같은데 관심 많아요
    밖에서는 검은색 눈에 띠지 않게 입어서 스트레스 받는지
    집에서는 화려하게 입더라구요

  • 17. 천상여자
    '20.5.2 9:08 PM (124.53.xxx.142)

    작년에 있었던 일인데
    검은색에 가까운 롱 스커트 발목까지 오고 상의도 비슷한 톤으로 길게 입고 일반 운동화에
    톤 다운된 보라색 희잡, 마스크 쓰고 눈만 내놓고 있던데
    체형은 가늘가늘 화장기 없는 눈, 분위기가 반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유모차 밀고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이랑 나온거 같던데 제가 사진찍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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