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병원 입원했다 나왔어요.
원래 고도비만이었고 라면 인스탄트 밀가루로 주식 삼아 살았죠.
집에 와서 밥을 먹으니 모든 음식이 짜요.
이참에 식단을 완전히 바꿔야 겠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죠.
지금 양송이 버섯 구워먹었는데 그것도 짜네요.
소금 물고 있는듯해요.
식단 변화에 도움 좀 주세요.
저도 식단변화추구중인데 너무 어려우면 힘들어요 국이나 찌개는 하지말고 김치도 빼고 현미밥에 단백질반찬 하나 나물반찬 하나 샐러드 하나 이렇게만 해요 단백질반찬은 영념없이 소 돼지 구워서 소금살짝 하고 닭고기요리나 생선 두부 계란 돌려가면서 하구요 나물은 시금치콩나물 샐러드는 아무거나 이렇게 준비해요
소금 안친 양송이가 짠가요
왠만한건 양념 안하고 먹어요
여기서 소개해준 채소볶음? 그거 먹어봐요.
간 안하고 채소 불에 살짝 올렸다 먹는거라
좋을거 같아요.
그런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짠맛이 아니고 이상현상이더라고요
며칠 지나면 돌아와요
우와..원글님 살 뺄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요.
사실 살 쪘다는 게 어떤 사람의 체질에선 염분 때문이기도 해요. 저도 염분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체질이거든요. 특히 하체....
저염식 하고픈데 잘 안되어서 그렇지...
일단 소금을 안 쓴다고 생각하고 요리해 보세요. 그리고 아주 조금씩 늘려가요.
외식 하지 마시구요. 외식 음식은 짤수밖에 없어요. 싱거우면 맛 없게 느껴지거든요. 그럼 그 식당 망해요.
저도 몸 안좋을때 그랬어요
이참에 저염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