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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넘의 에어팟..두 번이나..

에어팟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20-05-02 01:25:30
잃어버린 고딩딸..ㅠㅠ

열 흘전에 주머니에 넣고 어디서 흘린지도 모르게 잃어버려 동선에서 왔다갔다하며 바닥만 쳐다보고 다니며 칮았는데..
담배꽁치,담배각만 보고 왔어요.
잃어 버리고 이틀 후 다시 구입,케이스까지 구입해서 가방에 달고다니며..
오늘 영어학원에서 체온재고 들어 갈 때만 해도 있었고 빼서 가방에 걸어놨는데 잃어버렸다네요.
체인으로 되어 있어서 일부러 빼지 않음 안 빠지는데 잃어버려서 속상하다고...ㅠㅠ
가족 모두 스트레스 받았네요.
영어학원에서 화장실 한 번 다녀온것 밖에 없다고..
정말 가방에 잘 걸어놨다고..하며 간수 못 한 딸아이 질책하니
엉,엉..
4월 20 일에 잃어버려 22일에 주문해서 받고,
열 흘 만에 또 잃어버리니 가족 모두 속상한것은 당연한거죠.

영어학원 cctv있긴 해도 녹화 되는것이 아니라.학생 관리용 이라는데 확인 해달라하면 진상일까요?
진짜 녹화가 안 될까요?
아이용돈으로 두 번 다 구입 했는데,
요즘 인강수업땜시 다시 구입을 해야 할 지..
그냥 유선으로 사용해라라고 할 지..

아이들에게 학원비며 기타 잡비가 진짜 많이 들어가네요.
저렴히 당근마켓에서라도 사 줄까?싶기도 하고요..ㅜㅜ





IP : 211.205.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방에
    '20.5.2 1:39 AM (210.178.xxx.131)

    달고 다니지 마세요 딱 훔쳐가기 좋잖아요. 에어팟 포함 전자제품 놓은 채 화장실 가는 거 안되구요. 고가 에어팟을 고집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남들 유행 맞추고 싶은 건지. 저가도 잘만 들리는데.

  • 2. ..
    '20.5.2 3:10 AM (222.237.xxx.149)

    싼 거 사주세요.

  • 3. 방탄
    '20.5.2 3:57 A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

    알엠이 애어팟 33개를 잃어버렸대요
    지금 쓰는게 34개째
    자기능력으로 사고 잃어버리고 반복하는거야
    누가 뭐라겠어요

  • 4. 나나
    '20.5.2 6:41 AM (182.226.xxx.224)

    ㅋㅋ윗님 ㅋㅋ저도 글 제목 읽자마자 남준이 생각이 번뜩 ㅋㅋ
    지금이야 뭐 버즈2톰포드버전 쓰고있지만요

    근데 원글님 에어팟을 가방에 매달고 다닌게 아쉽네요
    전 가방에 넣어둬도홀랑 열릴까봐 불안하던데
    밖에보이게 달고 다녀서 손 탄 것 같아요
    한 두 푼도 아니고 학원에 얘기해서 확인 해보세요

  • 5. ..
    '20.5.2 7:27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학원 cctv확인해달라하세요. 당연히 요구할 수있어요. 그리고 대학생 아들도 qcy써요. 에어팟 사줄까하면 비싸다고 저렴이도 충분히 좋다고 19000원짜리 잘 쓰고다녀요.

  • 6. 늦봄
    '20.5.2 9:34 AM (123.212.xxx.175)

    고3딸아이 잃어버린다고 사준다해도 싫다해요
    주파집 bl-1000인가 하는거 블루투스기능인데 양쪽 줄달린거 사주니 음향 좋다며 휘둥그래 좋아해요 a/s도 잘되고 자주 잃어버리면 별수없어요 저렴이로 써야지요

  • 7. 하늘꽃
    '20.5.2 11:16 AM (223.38.xxx.31)

    많이 훔치더라구요..보이지않게 다니라고 해주세요..
    저는 케이스를 한번 잃어버려서 다시 샀는데 얼마나 아깝던지..
    사무실 CCTV 다 뒤지고 결론은 길에 떨어뜨린건만 알았고 못찾았어요

  • 8. ㄴㄴㄴㄴ
    '20.5.2 1:08 PM (161.142.xxx.186)

    세상에 그 비싼걸 가방에 달고 다녔다고요? 가져가라고 광고한거라고 생각해요.
    주머니에 쏙 넣어다녀야죠.
    관리 책임을 물어서 안 주셨음 좋겠네요.

  • 9. 상상
    '20.5.2 4:56 PM (211.248.xxx.147)

    저도 집에서만 서요 잃어버리기 딱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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