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무를 샀는데 넘 커서 그냥 잘라서 냉동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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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고있다 이번에 꺼내보니
얼기도 얼었는데
말랐어요
근데.이게 조림에넣으니
적당히 말라서ㅜ넘 맛있네요
우와
그때 버리지말고 잘라서 냉동실에넣고 쓰라고 해주신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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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방법이...
식구가 적어서 늘 남은 무는 상해서 버렸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무를 얼리면 식감이 변할 거라고만 생각했지 조림에 넣을 생각은 못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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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에넣어서 드셔도되고 국물낼때 쓰셔도 시원하고맛나요
생무보다.식감도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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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국장에 넣어먹어요. 가을무가 맛있으니 저도 김장하고 남는 건 냉장고가 허락하는 대로 얼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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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도 좋아지는군요?
좋은 정보, 재나눔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버려지는 게 아까워서 비싸도 절단무까지 사봤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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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헐.. 그런가봐요 조림했더니 양념이 싹 배어서 김장무넣은거보다
더 짭조름맛있길래 놀랍다했는데..이것때문이었나봐요.

[무를]

얼은상태에서 넣나요 아니면 해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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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냥 얼은상태대로 요리했어요

[오~~]

썰어서 얼려야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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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 두부랑 같은 원리 인가봐요. 수분이 얼면서 구멍이 숭숭 생겨서 국물이 더 잘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