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학년 남아 너무 힘드네요

궁금이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20-05-01 12:23:56
이혼후 혼자 초6남아 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요

특히 초6남아 너무 말을 안들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학원을 못다니고 집에 하루종일 있다보니

베그만 하루종일 하고 욕에 공부 시키기도 힘들고요

저한테 많이 대들어요

제가 미래가 불안하고 걱정때문에 아이들한테 따뜻하게 못할때도 많겠지만 아이들한테 많이 미안해요





코로나 아니어도 차도없고 놀러가거나 외식은 거의 못하거든요


거의 집 ㅠ 아들 맘속에 화가 있는거 같아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바르게 키우고 싶은데 중고등가면 더 힘들어질텐데 걱정이 많아요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요?
IP : 124.146.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5.1 12:52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시기예요.
    물질적으로 다 해줘도 GR인 시기예요.
    다만 남아는 게임중독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더 나이먹기전에 그건 잡아줘야 합니다.
    아이들 게임에 빠지면 눈에 독기가 가득합니다.
    못하게 하면 포악해지구요.
    힘드시더라도 휴대폰, 컴퓨터 제재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놔두면 앞으로 더더더 힘들어 질거예요. ㅠㅠ

  • 2. 아뇨
    '20.5.1 12:54 PM (14.138.xxx.36)

    6학년이 그러면 심각한데요.

  • 3. ㄲㄲ
    '20.5.1 12:55 PM (203.218.xxx.50)

    온라인수업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컴퓨터 못하게 하기 너무 힘들어요..
    학교다닐땐 주말에만 허용했는데 코로나이후 지금은 매일 하고 있어요. 하루에 한두시간씩
    코로나가 애들 컴중독으로 만드네요. ㅠ

  • 4. 나야나
    '20.5.1 1:04 PM (182.226.xxx.161)

    이혼하셨지만..아빠는 안만나나요..아들이라 아빠가 그래도 좀더 수월할텐데..

  • 5.
    '20.5.1 1:10 PM (121.157.xxx.30)

    같은 초6 키우는 싱글맘이에요.
    저희도 게임 때문에 종종 큰소리 나는데,
    한 일주일 접속 자체를 못 하게 하고
    하루 날 잡아 풀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 그리 하고 있어요.

    매일 조금씩 시켰더니
    게임을 꺼도 게임생각만 하더라구요

  • 6. 중딩맘
    '20.5.1 1:38 PM (183.106.xxx.229)

    중딩 남아 1학년 맘인데요.
    6학년이면 이제 사춘기에 한 발 담그려는 시점이라 자아의식, 반항심 생기고 엄마 말보다 친구들과 동일시하고 하여튼 그럴때예요. 저희 애들 아직도 사춘기라 하루에도 수십번씩 ㅠㅠ
    남아들이 딸들과는 다른 뭔가가 있어요~ 아들이 마음에서 좋아하는 외가식구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자주 하게 하는 방법도 좋고요~자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잔소리 안하면서 이성적으로 할일 하게, 하지 말아야할 몇가지 말하고요~
    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7. ...
    '20.5.1 1:46 PM (110.35.xxx.142)

    남자아이는 남자말만듣고
    여자말은 엄마말이라도 잔소리로 듣는다고 해요ㅜ

  • 8. 이제
    '20.5.1 3:03 PM (27.162.xxx.234)

    시작 중 고등학교에 피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242 동탄 석우중학교 2학년 학생이라는데.. 1 누리심쿵 2020/05/02 3,782
1070241 수도권 요양병원 6544명 표본검사 모두 '음성' 4 ..... 2020/05/02 1,714
1070240 다이슨청소기 충전기 어디서 사나요 4 . . . 2020/05/02 1,198
1070239 5월2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해외유입 6명) 2 ㅇㅇㅇ 2020/05/02 1,438
1070238 면티셔츠 - 외출복으로도 괜찮은 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의류 2020/05/02 1,409
1070237 차승원 배추를 안씻네요 61 삼시세끼 2020/05/02 25,050
1070236 병원 퇴원 후 모든 음식이짜요. 6 이참에 다이.. 2020/05/02 1,180
1070235 브라운 체온계 한달 걸려 받았는데요. 가품일까요 7 2020/05/02 1,937
1070234 이혼이 이렇게나 많나요? 32 새삼... 2020/05/02 9,353
1070233 음..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부모님과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24 부끄러워익명.. 2020/05/02 6,984
1070232 목걸이 4 hakone.. 2020/05/02 1,027
1070231 호준이 참 한결같네요 38 ㅇㅇ 2020/05/02 8,468
1070230 이번 어버이날 가족모임하시나요? 17 ㅇㅇ 2020/05/02 3,305
1070229 가스보일러 예약 8 ... 2020/05/02 847
1070228 초보 앞에는 깜박이 없이 막 들이미는게 보통인가요 10 울렁 2020/05/02 1,456
1070227 [팩트체크]정경심 PC에서는 ‘총장 직인 파일’이 발견됐을까? 5 2020/05/02 1,668
1070226 유튜브 댓글들 보면 사람들이 왜 신천지에 빠지는지 알것같아요 3 2020/05/02 1,732
1070225 조계종 5,000여 스님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전격 기부 6 지혜 2020/05/02 1,389
1070224 통합당=탈북당 6 ㄱㄱㄱ 2020/05/02 594
1070223 원산지? 국수 2020/05/02 372
1070222 민식이법 때문에 맘카페는 난리났네요 47 ... 2020/05/02 19,656
1070221 확진자 6, 지역감염 0 2 오늘도 2020/05/02 1,913
1070220 미국이 코로나환자가 막 생기기시작할때 여기서... ... 2020/05/02 1,121
1070219 에어컨청소 매년 하시나요? 5 ... 2020/05/02 1,843
1070218 사촌동생 결혼식에 9살 아이 데리고 가도 될까요? 8 가을 2020/05/02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