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닐용품을 덜쓰는 아이디어 좀 주세요.

많이 많이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20-04-29 12:10:18

랩백이나 지퍼백을 너무 많이 써요.
비닐모을때마다 비닐버린 순서로 지옥가면 내가 1번일거야 생각합니다.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왠지 손으로 하는건 더러울거 같아 손을 씻었어도 그러네요. 주로 위생장갑을 정말 많이쓰고
그다음은 먹다 남은 자투리 채소들이나 얼려두어야할 식재료는 냉동실로 가야할것들은
어쩔수 없이 비닐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냉동실도 모두 플라스틱용기를 사용해서 쓰면 좀 덜쓰게 될까요?
그렇다고 한번쓴 비닐을 재활용 할수도 없고
그것도 좀 해봤는데 깔끔하긴 한데 일단 그렇게 쓰면 정말 많이 안들어더라구요.
그리고 고추가루나 가루류는 덜어쓰면 양이 줄어드는데도 그자리를 차지하니 공간이 너무 비좁더라구요.
그리고 시장가서 사든 마트가서 사든 비닐에 담아주니 어떤날은 하루종일 비닐을 버리는게 일이한 생각까지 들어요
비닐1회용품을 좀 덜쓸수 있는 지혜를 좀 주세요.

IP : 211.208.xxx.2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소용기
    '20.4.29 12:13 PM (112.154.xxx.63)

    파 통 같은 길쭉한 통에 짜투리 채소는 담아두시면 비닐 덜 쓰게 됩니다
    저는 지퍼백은 씻어서 몇번 써요

  • 2. 저는
    '20.4.29 12:16 PM (182.208.xxx.58)

    나물들 웬만한 건 장갑 없이 젓가락으로 무쳐요. 자투리채소 담는 작은 비닐팩은 여러 번 재활용하고요. 채소조각은 다음에 쓸 때 또 씻게 되길래요. 안쪽에 물기 생긴 거는 뒤집어서 간장병 같은 데 씌워 몇 분 놔두면 다 마르더군요.
    마트에서는 아이스크림만 따로 담고 다른 거는 그냥 가져와요. 아예 집에서부터 보냉주머니 가지고 나갈 때도 있고요.

  • 3. 저는
    '20.4.29 12:17 PM (1.239.xxx.123)

    음식 포장해주는 다회용 얇은 플라스틱용기 사이즈별로 몇개를 비닐봉지 사용할 일 있으면 대신 사용하고요
    요즘 냉동식품이나 건조된 식품 포장해서 나오는 지퍼백들도 단단해서 씻어서 말린 후 망가지기 전까지 여러번 사용하다가 씻기 싫은 맘 들 때 버립니다. 사다놓은 일회용 폴리백이나 지퍼백 그리고 랩은 거의 사용할 일이 없어요.

  • 4. 저는
    '20.4.29 12:19 PM (182.208.xxx.58)

    그리고 꼭 비닐장갑으로 무칠 때는
    양념 비슷한 종류를 차례로 장갑 하나로 다 무쳐요.
    예를들어 된장으로 열무나물 무쳤으면 이어서 된장에 참기름도 들어간 얼갈이나물 한다든지.. 순서를 미리 생각하면 되죠.

  • 5. 네네
    '20.4.29 12:45 PM (218.38.xxx.237)

    저도 비닐줄이려고 노력중이라 지퍼백은 꼭 반복사용하고 자투리 채소는 용기에 보관합니다 얇은 비닐봉지는 최대한으로 줄이려 노력하구요 랩사용대신 실리콘뚜껑쓰고 빨대는 안씁니다

  • 6. 저도
    '20.4.29 12:50 PM (112.151.xxx.122)

    안쓰려고 최대한 노력해요
    장바구니 꼭 들고 다니고
    지퍼백은 씻어말려서 계속 재사용하고
    빨대는 최대한 안쓰는데
    어쩔수 없이 쓰게되면 씻어서 말려뒀다 다시 쓰구요
    물고기들 죽는것보고 너무 마음 아파서요
    근데 이렇게 해도 버리는 양이 많아서
    너무 슬퍼요

  • 7.
    '20.4.29 1:30 PM (58.140.xxx.22)

    다이소에 미니고무장갑팔아요 나물무치거나 김치버무리는전용.
    씻어서ㅈ계속 쓰고요
    접시덮어놓는거는 실리콘덮개로..
    보들보들한 실리콘덮개인데 사용하기편리하게 나왔어요
    파나 야채는 스텐통에 보관해요 오래동안 싱싱해요

  • 8. 고기소분
    '20.4.29 1:37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고기소분해서 냉동할때만 랩이나 비닐봉투 써요. 위생장갑은 거의 안쓰고요. 나물 무칠때는 손씻고 반지빼고 무치고 다시 손씻고..

    지퍼락 기능이 있는 멸치포장봉투나 각종 냉동식품 포장봉투를 모았다가 채소나 고기소분해서 담아요.

    플라스틱 소분용기랑 그런것들 섞어서 써요.

  • 9.
    '20.4.29 1:56 PM (121.135.xxx.24)

    냉동실 고기는 종이호일로 싸서 지퍼백에 넣고 몇번 재활용해요.
    자투리 채소나 음식들은 유리 락앤락에 넣어 놓고요.

  • 10. ....
    '20.4.29 2:02 PM (1.231.xxx.180)

    산책중에도 항상 에코백을 갖고다녀요.마트 갈 일이 생길 수 도 있어서요.저도 환경에 관심이 있음에도 비닐을 많이 쓰는것 같아 항상 찜찜했거든요,이케아 실리콘덮개가 각종 그릇이나 과일 쪼가리에도 덮을 수 있을듯 해서 구입하려 합니다.비닐이나 랩을 안쓰려구요.현재는 종이재활용.물 재활용은 강박적으로 하고 있는데 비닐 사용을 줄이지 못해서요.

  • 11.
    '20.4.29 2:02 P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일회비닐 일회장갑 지퍼백 랩 등
    안쓴지 몇년돼요.
    어쩔수없이 나오는포장 지퍼백을 꼭필요할때 사용해요.
    저는거의 쓰레기가 안나오게 살고있고요. 나오는쓰레기는 라벨까지 다벗기고 꼼꼼히 말려 최대한 재활용되도록해요.제가 이리해도 가져가 섞이면 마찬가지일테지만 이런행동 시작이없다면 그무엇도 안될거같아 최다한 혼자라도 하려고 노력해요.

  • 12. 자끄라깡
    '20.4.29 3:00 PM (115.161.xxx.108)

    거북이 뱃속에서 나온 비닐보고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서 최대한 비닐 안쓰려고 해요.
    무조건 용기에 담아요.
    스텐통에 넣어 냉동실
    유리용기는 냉장실.

    지퍼백은 나눔할때만 쓰려고요.

  • 13. 뚜껑
    '20.4.29 3:05 PM (182.215.xxx.201)

    밀폐용기를 애초에 마련해서 (물론 비용이 좀 들었지요...)
    늘 그릇에 담습니다.
    냉장고도 깔끔하고 찾기도 좋고요.

    비닐봉투나 위생팩 랩은 거~~의 안쓰고요..
    비닐 장갑은 좀 쓰는데 되도록 안쓰려고 노력 중.

    실리콘 덮개 한 번 찾아보세요.
    저희 엄마가 랩과 비닐 엄청 쓰시는대
    실리콘 덮개(그릇에 직접 덮어 밀폐)드렸더니 잘 쓰시더라고요.

  • 14. 실천해야 지성인
    '20.4.29 3:10 PM (121.160.xxx.2)

    1. 외출시 혹시 몰라서 장바구니 휴대
    2. 냉장고 보관용 지퍼백은 헹궈 말려서 여러번 써요.
    3. 나물 무칠때는 손 씻고 와서 맨손으로.
    투표때 어쩔수 없는 경우지만 버려지는 일회용장갑 가슴 아팠어요.

  • 15. 저도
    '20.4.30 1:22 A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웬만한 건 젓가락으로 무쳐요. 비닐장갑 쓸 일이 없어요. 김치 같은 거 많이 담글 땐 고무장갑 끼구요.
    냉장고에 넣는 음식재료들도 꺼내서 씻으니까 지퍼팩 여러번 쓰고 위엣님 말씀대로 요즘 상품 살 때 담겨오는 지퍼팩이 두껍고 튼튼해서 씻어서 여러번 써요.
    씻어서 저장하는 재료들은 락앤락같은 통에 담아 넣구요.
    안 씻은 채소류는 습기 차지 않게 신문지로 싸서 넣는 게 더 오래 가더군요.
    마트에서 아주 가끔 물기있는 거 담아올 때 비닐봉지 쓸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비닐봉투 미리 가져가고 씻어 여러번 쓰거나 방수장바구니에 담아와요. 비닐 쓸 일이 없어요.
    그냥 비닐봉지가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대체할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992 백태웅 교수, 그날 조민 양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기특하다고.. 16 왜그래? 2020/05/16 4,414
1075991 버럭 소리지르는 개저씨들 1 ..... 2020/05/16 1,172
1075990 윤미향 =/= 위안부 할머니 지키기가 아니지 않나요? 47 2020/05/16 2,277
1075989 전국각지로 이사다니다가 드디어 서울이사 4 이사 2020/05/16 1,884
1075988 전세계에 높아져만가는 한국의 국격 6 이게나라 2020/05/16 2,561
1075987 처음 매끄럽지 않은 세입자 끝까지 문제일까요? 7 처음 2020/05/16 1,529
1075986 펌/ 민주당이 윤미향을 쉴드쳐야만 하는 이유 40 ... 2020/05/16 2,675
1075985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34 참나 2020/05/16 27,688
1075984 얼굴 점 문의 2020/05/16 728
1075983 신세경 너무 괜찮네요. 14 .. 2020/05/16 7,095
1075982 이태오가 그렇게 매력적인건가 10 ㅡㅡ 2020/05/16 4,770
1075981 나중에 전세보증금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6 cinta1.. 2020/05/16 1,382
1075980 텔레그램 '주홍글씨·완장방' 운영자 구속영장 기각 4 ㅇㅇㅇ 2020/05/16 1,577
1075979 미국은 아직도 kf95같은 마스크 못구하나요? 17 .. 2020/05/16 4,964
1075978 국민들은 들쥐떼가 아니죠 1 .. 2020/05/16 846
1075977 오랜만에 코로나 현황 사이트를 봤어요 3 ㅇㅇ 2020/05/16 2,365
1075976 행시 로스쿨 비교글 2 2020/05/16 1,724
1075975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쉼터의 존재가 마음 아프네요. 18 작세작세 2020/05/16 3,052
1075974 임재범 노래가 그립네요 1 .. 2020/05/16 1,344
1075973 허리 뒤 통증 1 봄봄 2020/05/16 1,405
1075972 (다스뵈이다 ) 윤미향, 이태원 그리고 조국재판 34 115회 2020/05/16 2,505
1075971 한번 편지 주고 연락, 응답 없으면 그냥 단념하는게 현명한가요?.. 7 Mosukr.. 2020/05/16 1,856
1075970 작세 글 캡쳐해서 정의연에 보내는 팁 25 ........ 2020/05/16 1,351
1075969 아까 지선우가 태오를 차로 밀어버릴려고 2 ㅇoo 2020/05/16 4,664
1075968 지선우가 고산을 못떠나는 이유 들으셨어요? 19 2020/05/16 13,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