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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정말 남편 밖에 없나요?

조회수 : 7,871
작성일 : 2020-04-27 21:34:24
그런 생각이 절실하게 들때는 언제인가요?
IP : 223.33.xxx.1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4.27 9:35 PM (70.106.xxx.240)

    아닐텐데요ㅡㅡ

  • 2.
    '20.4.27 9:35 PM (61.253.xxx.184)

    아직 젊은겨!!!!

  • 3. 부모님
    '20.4.27 9:36 PM (125.182.xxx.27)

    보니 그렇더라구요 자식들은 결혼해서 자기들가정꾸리기바쁘니까요

  • 4. ..
    '20.4.27 9:38 PM (222.237.xxx.88)

    자식들이 지가 혼자 잘나 큰거같이 굴때 되면
    남편밖에 없어지죠

  • 5. ㅇㅇ
    '20.4.27 9:40 PM (49.142.xxx.116)

    자식이 천년만년 나랑 살아주나요? 성인되면 독립하죠.

  • 6. 나이
    '20.4.27 9:40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아플때 자식보다 남편이요

    예전에는 시댁에충성하고 난 늘 첩같았는데
    철드니 부인귀한줄알고 방패도되주고

    40대에는 그마저도 원망스럽더니
    50되니 남자인생도 짠하고 측은지심들어요

  • 7. .....
    '20.4.27 9:41 PM (221.157.xxx.127)

    남편도 필요없어지는거 아니었나요 ㅎ

  • 8. ....
    '20.4.27 9:42 PM (211.247.xxx.224)

    자식들 독립하고 나서..
    그때 아파 보세요.
    남편 아내밖에 없습니다.
    제가 경험자..

  • 9. ㅡㅡ
    '20.4.27 9:42 PM (223.38.xxx.234)

    그것도 잘 지내왔어야 남편 뿐이지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면 노년에는 눈도 마주치기 싫은듯

  • 10.
    '20.4.27 9:47 PM (125.132.xxx.156)

    부모 돌아가시고
    자식들은 지들 사느라 바쁘고
    친구들도 각자 살기편할때나 친구고

    남편밖에 없거나
    남편도 없거나 (즉 아니거나)
    둘중하나죠

  • 11. 크리스티나7
    '20.4.27 9:50 PM (121.165.xxx.46)

    자식이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경제력이 있고 건강할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아닐땐 더한 왠수가 없지요.

  • 12. ...
    '20.4.27 9:50 PM (221.151.xxx.109)

    사이가 어떠냐에 따라...
    버리고 싶은 게 남편밖에 없을 수도 있음

  • 13. ㅡㅡㅡ
    '20.4.27 9:57 PM (70.106.xxx.240)

    병수발 해야하는 남편도 많아요
    또 부인 아픈데 며느리들한테 떠미는 저희 시아버지 같은 남편도있고

  • 14. ..
    '20.4.27 10:15 PM (116.93.xxx.210)

    양가 부모님을 봐도 그 말은 맞아요. 양가 다 어머니들이 편찮으신데요.
    친정은 원래 사이가 좋았는데, 더 챙기시구요. 시가는 며느리, 사위, 손자들 앞에서도 싸우고했는데, 지금은 두분이 의지하세요. 자식들이 챙긴다고 해도 매일 한 집에서 같이 사는 부부만 못해요.

  • 15. 남편이 전부였는데
    '20.4.27 10:17 PM (112.187.xxx.213)

    남편이 저인생 악의 축이었어요 ㅠ
    제 고통의 원인 ᆢ

  • 16. 아파보니
    '20.4.27 10:18 PM (182.227.xxx.67)

    나이들어아파 수술하고 입원기간 길어지니
    남편이 젤편해요
    5인병실 환자들 대부분같은 의견 이었어요

  • 17. ㅇㅇ
    '20.4.27 10:22 PM (175.207.xxx.116)

    첫 댓글
    넘 웃겨요ㅋㅋㅋ

  • 18. 그건
    '20.4.27 10:22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젊어서 어찌 살았는가에 달렸죠
    남편이라고 다 같은 남편 아니고
    부인도 마찬가지

  • 19. 산과물
    '20.4.27 10:25 PM (112.144.xxx.42)

    아파보니 남편이 최최고입니다. 부부는 그래서 무촌이라지요. 출생 ㅡ 결혼 ㅡ 죽음 ; 인생 3대 이벤트

  • 20. 저도
    '20.4.27 10:54 PM (221.143.xxx.37)

    애들 대학가고 친구들하고도 거리때문에
    자주 못보니 남편밖에 없더라구요.
    제일편한 베프입니다.

  • 21. 저도
    '20.4.27 11:11 PM (221.140.xxx.245)

    남편일거 같아요.
    지금도 남편이 최고인데 나이들면 더 그럴듯요.
    딸이 없이 아들만 있어서 둘이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ㅋ

  • 22. 남편최고
    '20.4.27 11:22 PM (118.38.xxx.212)

    저도 남편이 최고의 내편이예요ㆍ
    남편없는 세상은 생각하기도 싫어요
    나이들면 더 그럴것같아요

  • 23. 21년차
    '20.4.28 12:16 AM (218.48.xxx.98)

    시간이 지날수록 부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점점
    그냥 남편도 짠하구~
    저희도 치열하게 싸우면서살고 남편도 내뒤통수치고 그랬어요
    그럼에도 살면살수록 결국은 부부뿐
    그냥 운동도 외식도 좋은곳보러가도 부부가함께하니 지금은 편안하고 좋아졌어요

  • 24. ..
    '20.4.28 12:32 AM (124.53.xxx.142)

    나이 들수록 남잔 여자에게 기대려 하고
    여잔 영감(ㅎㅎ)이 귀찮아 진다고 하던데요.

  • 25. ..
    '20.4.28 12:50 AM (211.215.xxx.46)

    사이좋을경우만. 아닌가요?

  • 26. ㅎㅎㅎ
    '20.4.28 1:10 AM (1.227.xxx.171)

    나이 드니 내 편은 남편밖에 없구나 싶어요.
    말도 제일 잘 듣고.. 남편이 자식보다 낫다 싶어요.

  • 27. 그러면서
    '20.4.28 3:3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독신들이 외롭다 무섭다
    나중에 어떡하나..글쓰면
    남펜자식잇어도 외롭다
    자식잇어도 아프면 어쩌구 댓글 달죠?

    이런데..독신들은 니중에 진짜 어찌 살아갈지 무서워요 ㅠ

  • 28. 나이드니
    '20.5.10 6:09 PM (125.177.xxx.106)

    남편이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베스트 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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