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방금 날파리 먹었어요

파리맨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20-04-27 18:44:51
쓰레기 버리고 집에 오면서 저도 모르게 입을 헤벌리고 걸어가는데 눈앞에 날파리가 쑈옹하고 제 입으로 들어갔어요. 놀래서 켁켁거리면서 손가락으로 훓으니 날파리가 나오네요. 퉷퉷 이것도 단백질인가요.
오늘 아침에 남편을 배웅하면서 껴안은 상태로 남편 등뒤에 있는
모기를 맨손으로 잡아서 당신이 이소룡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극과극 체험이네요.

마무리를 어찌해야 할까요. 입이 잘 안닫기는 이소룡이었습니당.
IP : 223.38.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7 6:46 PM (211.206.xxx.180)

    강변 자전거 타고 다니다 보면 몇 마리 먹기도.

  • 2.
    '20.4.27 6:47 PM (223.38.xxx.142)

    맛나요?ㅈㅊ

  • 3. ...
    '20.4.27 6:48 PM (110.70.xxx.217) - 삭제된댓글

    초콜렛인 줄 알고 죽은 바퀴벌레 주워먹은 사람도 있어요

  • 4. ....
    '20.4.27 7:01 PM (112.144.xxx.107)

    저는 눈에 들어가서 눈에서 꺼낸 적도;;;;;

  • 5. ...
    '20.4.27 7:21 PM (220.75.xxx.108)

    옛날 생각 나네요.
    예술의 전당에서 초여름에 야외공연하던 유열씨가 중간 토크시간에 날파리 삼켰다고 캑캑 대심 ㅋㅋ

  • 6. ..
    '20.4.27 7:36 PM (211.108.xxx.185)

    저는 예전에 왕똥파리요
    언덕에서 막 뛰어내려오는데
    바로 입속으로 돌진해서 삼킬새도 없이
    들숨에 들어가버렸어요ㅠ

  • 7. 모기고기
    '20.4.27 7:36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노래를 열심히 부르다가 숨을 훅 들이쉰 순간
    지나가던 큰 모기가 제 콧구멍안으로 빨려 들어오더니
    단숨에 목구멍까지 슈욱 빨려 가길래 뱉으려고 했지만
    당황한 나머지 침을 꿀꺽 하고 삼켜서 그만 ㅋㅋ ㅋㅋㅋ

  • 8. ㅎㅎ
    '20.4.27 7:40 PM (125.179.xxx.89)

    영양섭취했다 생각하셔요

  • 9. ㅠㅠ
    '20.4.27 7:42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모기는 커도 가늘어서 얼마 안되요

  • 10.
    '20.4.27 8:07 PM (176.158.xxx.127)

    댓글들로 제가 거인이 된 기분은 대체 뭘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961 대구시민 71.8%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잘했다&q.. 39 ... 2020/04/28 3,341
1068960 저가 핸드밀 추천 좀 해주세요 1 커피 2020/04/28 812
1068959 천주교) 요청하신 십자가의 길 기도문 입니다. 13 조금 색다른.. 2020/04/28 3,869
1068958 고함량비타민먹고 속울렁거리고 힘든분 안계세요? 8 ... 2020/04/28 2,414
1068957 14K, 18ㅏ 귀금속 진짜 가짜 어떻게 구별해요? 7 쉐랑 2020/04/28 2,636
1068956 지인집 방문시 과일은 어디서 사세요? 6 비누인형 2020/04/28 1,580
1068955 자꾸 자기 모실꺼냐는 시어머니 33 ㅡㅡ 2020/04/28 9,333
1068954 '콘에어'다리미 사용 해 보시니 어떤가요? 4 다리미 2020/04/28 1,123
1068953 매트리스 커버 어떤게 좋은가요? 2 .... 2020/04/28 894
1068952 개그맨 ㅁㅊㅅ 10 ... 2020/04/28 8,416
1068951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비용이 많이드나요? 14 ㅇㅇ 2020/04/28 3,483
1068950 이십미리용량 약을 반 자르면 용량도 반 될까요 5 이십 2020/04/28 779
1068949 초5아이 심화수학 가르치면서 실망감이 드네요 22 맘다스리기 2020/04/28 3,995
1068948 스트레스로 미쳐버릴 것 같은데 5 제목없음 2020/04/28 2,351
1068947 관절염 다리휘는 증세 2 브리즈 2020/04/28 1,705
1068946 어려울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다? 6 No토왜일보.. 2020/04/28 1,546
1068945 세계 최대의 선사유적지인 '중도 유적지'를 보존 청원 3 새봄 2020/04/28 643
1068944 채널a압수수색 어찌나빠른지. . 7 ㄱㅂㄴ 2020/04/28 1,407
1068943 그냥 지내기엔 괜찮은데 책보거나 공부하려면 불켜야돼요 2 줌마 2020/04/28 817
1068942 생각해보니 ..... 2020/04/28 452
1068941 아파트 화장실에서 졸졸졸 물소리가 계속 나요 3 졸졸졸 2020/04/28 3,277
1068940 중3 영어교재 부탁드려요 7 점심준비 2020/04/28 880
1068939 자영업자와 공무원은 감히 비교대상이 아니라는데요 20 ..... 2020/04/28 3,478
1068938 아파트 3층에 삽니다 15 . . . 2020/04/28 4,940
1068937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 어떤것들이 있나요? 2 2020/04/28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