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사위 상차림

걱정 조회수 : 6,808
작성일 : 2020-04-27 02:06:20


어린이날에 예비사위 인사옵니다.

갈비찜
꽃게탕
샐러드-좋은 재료 좀 알려주세요ㅠㅠ드레싱도요.
문어숙회
전 두가지-전은 어떤 종류할지 알려주세요ㅠㅠ

너무 비어보일까요?
가리는 거 없다고합니다.
더 추가하면 좋을 것도 알려주세요.


IP : 39.7.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7 2:13 AM (175.201.xxx.213)

    차돌박이 참나물 샐러드 어떠세요? 연한 불고기양념에 재운 차돌박이를 살짝 구워 오리엔탈 소스 곁들인 참나물 샐러드나 수삼샐러드 같은것도 고급스럽던데요..
    수삼이랑 깨를 간 소스를 과일에 곁들인 샐러드.

    저는 손님상에 간단히 식전에 먹을 죽이나 묵채를 먼저 내기도 해요. 그래도 예비사위니 뭔가 고급스럽게 전복구이도 좋을듯 하구요.
    전은 대구전이나 버섯에 고기넣은건 어떠세요?

  • 2. ....
    '20.4.27 2:14 AM (1.233.xxx.68) - 삭제된댓글

    맛있는 것 좋아하는 저한테는 부족해요.

  • 3. 근데
    '20.4.27 2:20 AM (69.165.xxx.96)

    남자라 좀 다른가몰라도 처음인사와서 먹기 불편하지 않을까요. 갈비찜은 뜯어야되고 꽃게살 발라먹을라면ㅠㅠㅠ 해준음식 잘 먹는 척이라도 해야할텐데 고난이도일듯요.

  • 4. ..
    '20.4.27 2:21 AM (116.39.xxx.162)

    꽃게는 비추

  • 5. ㅇㅇ
    '20.4.27 2:22 AM (175.201.xxx.213)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저도 손님상을 차린 적이 있어요
    먼저 도토리묵채를 멸치육수에 말은것 김가루 김치다진거살짝 얹어 냈구요
    메인은 사태와 여러 버섯 넣은 전골.
    영양부추랑 대추 채썰어 양념해서 녹차물 넣은 밀가루 전 얇게 구워 돌돌 싸먹게 했구요
    우엉잡채. 해물계란찜.
    식사는 취나물 솥밥이랑 달래양념장 멍게젓갈 물김치 냈어요

  • 6. 저도
    '20.4.27 2:26 AM (61.102.xxx.167)

    꽃게는 비추천 하고 싶습니다. 인사 왔는데 그거 뜯어 먹으려면 먹어질것 같지 않아요.
    갈비찜 정도는 그래도 괜찮지만 꽃게는 정말 고난이도 라고 생각 해요.

    전사위 식성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전이라면 육전해서 가운데 겨자소스에 버무린 채소샐러드 같은거랑 같이 먹게 주면 맛있어요.

    꽃게탕 대신에 닭개장은 어떨까요??
    그냥 각자 덜어서 주는거니 먹기 편하고 또 사위오면 씨암닭 잡아 준다는 의미도 있고요.

    아니면 식전 음식으로 삼계죽 같은걸 좀 주시는것도 의미 있을거 같구요.

  • 7. ㅇㅇ
    '20.4.27 2:27 AM (175.201.xxx.213)

    등심구이 저는 좋은것 같은데 갈비찜으로 바꾸신건가요?^^
    등심구이랑 곁들이는 야채 해서 먼저 드시고
    식탁 싹 치우고 식사를 문어숙회 전 꽃게탕 밑반찬 정갈하게 내면 잘 차렸자는 얘기 들을거같아요.

  • 8. 모모
    '20.4.27 3:00 AM (180.68.xxx.56)

    꽃게탕 비추구요
    국은 그냥 무난한걸로하시고
    전복구이 하시면
    상이 좀있어보이고 신경쓴표가납니다

  • 9. 모모
    '20.4.27 3:01 AM (180.68.xxx.56)

    전복구이는 큰걸로사셔서
    뒷면에 칼집내셔서
    그냥 버터에 구우시면 끝입니다

  • 10. 꽃게
    '20.4.27 5:59 AM (175.209.xxx.37)

    매운탕 하세요. 민어철이 아니라 민어매운탕하면 좋은데

  • 11. 생선
    '20.4.27 6:14 AM (223.38.xxx.69)

    생선이 빠졌네요
    앞접시 놓고 굴비 한 마리씩 앞 에 턱 하니 놔 주세요

  • 12. 저도
    '20.4.27 6:19 AM (116.36.xxx.198)

    꽃게탕은 비추
    먹기 편하게 맑은국으로 해주세요
    매운게 없네요
    매콤새콤한 무침종류로요, 오징어오이무초무침?정도 있어도 밥반찬으로 좋을것같아요

  • 13. 사윗감
    '20.4.27 6:51 A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식성을 알아야 추천하죠
    상대의 호불호식성부터 챙겨보심이

    꽃게탕은 비추
    먹고나서도 비린내 남아서..

  • 14.
    '20.4.27 6:59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잡채 ㅡ호불호가 거의 없는 음식이죠
    국은 맑은 소고기 뭇국

    근데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도 긴장 많이한다더라구요
    아는분 딸이 남친 데려왔는데
    잘먹고 가서는 긴장해서 탈 났다고 하더라구요 ㅎ
    너무 먹으라 먹으라 권하진 마세요

  • 15. ^^
    '20.4.27 9:08 AM (112.184.xxx.71)

    부러워요
    노처녀딸둔 엄마..

  • 16. ...
    '20.4.27 9:43 AM (211.178.xxx.32)

    우리 아들도 이번주에 예비 처갓집 방문인데
    저리 차려주면 잘 먹겠네요
    댓글처럼 큰 전복추가하면
    대접받은 기분도 들구요
    국은 꽃게탕보단 간단히...

  • 17. ㅇㅇ
    '20.4.27 10:37 A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꽃개탕 빼고 잡채
    드레싱소스는 시판소스 사시고ㅡ참깨.오리엔탈등등
    슴슴한 아욱국 같은 국물하나
    전하고 싶으시면 생선전 호박전

  • 18. 감사합니다.
    '20.4.27 1:54 PM (39.7.xxx.117)

    닭계장
    소갈비찜
    참깨드레싱 샐러드
    오징어초무침
    전복버터구이
    잡채


    저희딸도 노처녀에요~동갑내기 남친 사귀고 바로 가네요~!
    같은 부산사람 만나서 서울에서 둘이 오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741 가슴과 겨드랑이 만나는 곳이 아파요 5 아. . 2020/05/07 2,039
1072740 등교 개학 결사반대합니다 51 반대 2020/05/07 4,899
1072739 꾸준하게 노력하여 성취하면 자존감이 올라간다는데 3 2020/05/07 1,409
1072738 근데 초등은 꼭 학교 가야하나요? 6 ..... 2020/05/07 1,853
1072737 재난지원금 종교단체 기부하지 말아주세요. 8 커피 2020/05/07 2,053
1072736 욕실 세제 뭐 사용하셔요? 5 욕실 2020/05/07 1,503
1072735 시서스가루 어디서 사야 믿을만할까요? 다이어트 2020/05/07 912
1072734 이천화재 이낙연총리에게 유가족욕설 보셨어요? 39 하... 2020/05/07 7,585
1072733 산타페 에어컨 기능이 안되는데ᆢ 4 마미 2020/05/07 656
1072732 저만 이상하게 느끼나요? 7 ... 2020/05/07 3,571
1072731 여름되니 음식이 금방 상해요. 조심조심 2020/05/07 1,044
1072730 중학생아이가 어지럽다네요 5 . . . 2020/05/07 2,224
1072729 등교 선택권 부여한거 아니래요~ 2 등교 2020/05/07 1,418
1072728 덴탈마스크 가격이 나날이 오르네요. 10 덥다...... 2020/05/07 4,455
1072727 수국 받으신분 19 고운마음 2020/05/07 1,881
1072726 공무원 남편이 아예 신청안한답니다 87 2020/05/07 22,672
1072725 진공포장기 필요? 12 ... 2020/05/07 2,223
1072724 아롱사태 수육과 곁들일 음식 뭐가 좋을까요?? 12 식사 2020/05/07 2,538
1072723 요가 하시는 분 좀 봐주세요 9 ... 2020/05/07 1,491
1072722 태어난 시간을모르면 사주못보는건가요? 2 .. 2020/05/07 2,238
1072721 영어 초4에 시작해도 될걸 그랬어요 25 굳이 2020/05/07 5,321
1072720 수비드 해드시는 분은 없나요? 6 ... 2020/05/07 1,673
1072719 김태년 통합 리더십으로 당정청 역량 경제위기 극복에 집중 16 든든합니다 2020/05/07 1,700
1072718 남편이랑 처음 본 영화 기억하시나요? 23 노노 2020/05/07 1,513
1072717 어떤 남자의 배우자 조건 25 조건 2020/05/07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