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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청소하며 책장옮기다 다쳤어요

부상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20-04-26 20:32:14
혼자 사는 갔다 돌아온 ㅠㅠ 사람이에요
사실 예전에도 남의편이 가구 옮겨준 적이 없고 다 제가 하긴 했는데요 나이드는 걸 느껴요 ㅠㅠ 아니 운동부족인가요 ㅠㅠ
일룸 책장 긴거 침실에 옮기고 눕혀서 침대 옆에 놓고 간이 책상겸 책장겸 장식장 겸 하려고 했거든요
스탠모어 스피커 방치되었던 거 올려놓고 다육이나 작은 꽃화분 놓고 음악 듣고 어학공부도 하고 하려 했는데요 ㅠㅠ
책장 밑에 못쓰는 깔개 깔고 옮기고 눕히다 발을 그냥 찍어 버렸어요 ㅠㅠ
지금 발이 좀 붓고 뜨겁고 ㅠㅠ 살 좀 밀어먹고 ㅠㅠ
침대에 누워서 휴식하고 있어요
그 와중에 책장 배치는 다 해서 음악 듣고는 있어요
마루 안방 에 각각 스탠모어 부엌에 액톤 놓고 쓰고 있어요
코로나 시국에 방콕하는데 스피커 사다 놓은게 좀 보람있네요
이렇게 쓰니 무슨 마샬 홍보하는 거 같긴 하지만요
글 쓴 이유는 ㅠㅠ 아픈데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ㅠㅠ 애들도 어디 가 있고 ㅠㅠ 사람 다시 만날 생각은 없는데 이런 때 외롭긴 하네요
아 병원 가봐야 할까요 뼈쪽을 정통으로 찍었거든요
아프니 82생각나서 글 올려봐요 ㅠㅠ
모두 주말 마무리 잘하셔요 전 이 발 이끌고 분리수거하러 나가볼라구요
분리수거 같이 하실 분 아픈데 호 해 줄 사람이랑 같이 사시는 분들 부럽구요 쭉 행복하셔요
오늘따라 라디오에서 제 갬성 노래만 나오네요 그나마 위안이^^;;
IP : 59.8.xxx.2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오
    '20.4.26 8:37 PM (59.6.xxx.191)

    제가 해드릴게요. 저는 둘 다 있지만 최근에 많이 아프면서 느낀 건 아픔은 어찌 해도 혼자 견뎌야 하겠더라고요. 주말에 혼자만의 공간을 편리하게 가꾸신 멋쟁이 원글님 상처 수월하게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 2. 크리스티나7
    '20.4.26 8:38 PM (121.165.xxx.46)

    원글님 승리자셔요
    82 자주 오시고 넋두리 하시고 우리 이렇게 살아요
    다들 외롭답니다.

  • 3. .....ㅁ
    '20.4.26 8:39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마샬 째려보고 있는데 언제쯤 내 품으로 올지.
    마샬이 하나도 아닌 둘... 부럽부럽~
    수고 많으셨네요. 상처 치료 잘 하시고
    다친곳이 퉁퉁 부으면 골절 가능성이 크니
    병원 가셔서 사진 찍고 치료 받으세요.
    골절 진단받으시면 보험 골절진단금 받으시구요.
    텔레비전 광고에 무거운 가구 쉽게 옮기게 도와주는 간단한 기구 팔던데
    검색 해 보시고 앞으로 그 놈 도움을 받아 보세요.

  • 4. ...
    '20.4.26 8:44 PM (211.227.xxx.118)

    오늘은 최대한 움직이지 마세요..분리수거 나중에 해도 돼요

  • 5. ㆍㆍ
    '20.4.26 8:46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저희 친구도 가구 옮기다 발등 찍고, 그 와중에도 다 옮겼다는데 다음날 병원갔는데 골절이요. 한달 가까인가 깁스했어요. 퉁퉁 부었다고 했어요. 엄청 아팠을텐데요. 잘 보시고 병원요. 전, 이제 아예 가구 옮길 엄두도 못네요. 기운이ㅜㅜ 그래도 부러워요.

  • 6. 에고
    '20.4.26 8:48 PM (182.224.xxx.120)

    오늘은 그냥 계세요.
    이젠 그렇게 부지런하지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내일 병원은 꼭 가서 사진찍어보세요.
    나이들면 보기에는 멀쩡한데 금가는 뼈가 되더라구요.

  • 7. 홍화씨
    '20.4.26 8:51 PM (222.101.xxx.132)

    즉방으로 나아요. 하루 이틀..정도?
    약한 불에 볶은 홍화씨라야 효과가 좋습니다. 검색~

  • 8.
    '20.4.26 8:51 PM (61.74.xxx.175)

    분리 수거는 나중에 하세요
    발 쓰지 마시고 쉬세요
    원글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하지만 같이 산다고 호 해주고 살뜰하게 위해주는게 아니라서 더 서럽고 외롭기도 하다는거 아시잖아요

  • 9. 원글
    '20.4.26 8:52 PM (59.8.xxx.238)

    위로 고맙습니다 사실 글 올리고 좀 울었어요 괜히 서글퍼져가지고 ㅠㅠ 음악은 왜 다 좋고 난리고 82님들의 위로가 마음을 달래주고 ..고맙습니다.
    그 가구 옮겨주는 거 방송은 본 적 있는데 함 알아보고.,뭐 옮길 생각을 말아야겠어요 힘들어요 ㅠㅠ 제 소중한 뼈는 말짱하길 바래봐요 낼 병원가볼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

  • 10. 냉찜질
    '20.4.26 8:59 PM (121.166.xxx.43)

    우선 하셨지요?

  • 11. 원글
    '20.4.26 9:19 PM (59.8.xxx.238)

    고맙습니다 냉찜질님 댓글 보고 냉동실에서 뭐 꺼내서 하고 있어요 아프긴 하네요 천천히 아픔이 와요 ㅠㅜ

  • 12. 폴링인82
    '20.4.26 11:28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아프면 서러움이 몰려오죠
    그 핑계로 펑펑 우셔도 되요
    위로해 주는 음악에 울음소리는 묻힐 거예요
    그리고 발등은 이미 부어 올랐네요
    찍힌거 안아플때까지 한의원 침 맞거나 해야지
    안그럼 나이들어 다치면 다친데가 도져요
    뿌리를 뽑으세요 다친곳 번지거나 뿌리깊어지기전에요
    뼈는 조심해야해요
    그리고 제 경우는 성질 부리다가 다치는 편인데요
    혹시라도 그렇다면 마음도 호오 해주세요
    갬성갬성 열매 머꼬 82 나으세요
    첫날엔 냉찜질 그 후부턴 온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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