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서 아쉬워요

대나무숲 조회수 : 4,332
작성일 : 2020-04-25 16:08:39
저 같은 사람 있으실까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서 아쉬워요.
평소 사람들하고 모임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있는데
이상하게 부담스럽고 다녀오면 피곤하고
그러다 모임이 없으면 외롭고 그랬거든요.
내가 사회생활을 잘 못 해서 모임이 없나 자책도 하구요.
근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니
모임에 나갈 일도 없고, 모임이 없어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이라
생각하니 자책할 일도 없구요.
특히 시댁에 가지 않고 전화로만 안부
물으니 좋았어요.
퇴근하고 집으로 바로 와서 영화 보고 책보는 일상이 참 좋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덜 엄격해지고 점점 끝나가는게
아쉬워 주절거러봤습니다 ㅎㅎ
IP : 112.152.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4.25 4:11 PM (110.15.xxx.236)

    코로나는 무섭고 마스크끼는것도 귀찮았는데 한편으론 좋은것도있었어요

  • 2. 거리두기가
    '20.4.25 4:16 PM (106.244.xxx.169)

    끝나가다뇨...
    앞으로 1년은 마스크 거리두기 해야해요.

    EU는 노년층 일년내내 외출금지 권고하고
    매일 각국에서 수백명씩 사망하는데요.

  • 3.
    '20.4.25 4:18 PM (210.99.xxx.244)

    안끝났어요 일단 다음달 5일까지고 다시발표할꺼예요.

  • 4.
    '20.4.25 4:19 PM (210.99.xxx.244)

    어쩜 평생해야 할수도 있구요

  • 5. 원글
    '20.4.25 4:28 PM (112.152.xxx.54)

    벌써 5월 어버이날 때문에 양가 식사 약속을 잡았어요.
    코로나 한창때는 이런 약속을 꿈도 못 꿨죠.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간다는 건 이런 분위기를 의미하는 거예요. 제 직장에서도 친목회 날짜를 고민하고 있더군요

  • 6. ㅋㅋㅋ
    '20.4.25 4:43 PM (42.82.xxx.142)

    저도 아쉬워요
    울집이 번화가라서 평소에 너무 시끄러웠는데
    요즘 차도 안막히고 사람도 별로없고 소음도 안들리고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이제 이생활도 끝이네요

  • 7. 그러게요
    '20.4.25 4:55 PM (175.208.xxx.235)

    갑갑하기도 했지만 좋은점도 있었네요.
    적당히 거리두며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 8. .....
    '20.4.25 5:03 PM (221.157.xxx.127)

    거리두기 계속됩니다 경제활동과 상관없는 모임은 계속 자제해야되요

  • 9. 계속
    '20.4.25 5:43 PM (110.70.xxx.176)

    모임이나 거리두기 하라고 권고했음 좋겠어요
    어제 오늘은 문자도 없네요 -.-

  • 10. **
    '20.4.25 6:24 PM (218.48.xxx.37)

    저도 쬐금 아쉬워요~
    끝나면 스터디가 바로 시작해서~~ㅎㅎㅎ

  • 11. 00
    '20.4.25 6:53 PM (67.183.xxx.253)

    사회적 거리두기 끝내면 한국에서 2차유행 시작합니다. 남의나라 사람들만 코로나로 고생하는거 같죠? 그동안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해서 이만큼이나 유지한거예요..치료제나 백신 나오기전까진 늘 감염폭증예상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244 벽에 나무판 같은거 붙이는 스타일 3 무식맘 2020/04/26 1,887
1068243 인터넷 해지 위약금 60만원... 3 허거걱 2020/04/26 2,948
1068242 부세에서 인규가 사는 집 2 ... 2020/04/26 3,522
1068241 아탄희판사42세, 김한규변호사 47세, 젊어진 민주당 기대돼요.. 16 ㅇㅇ 2020/04/26 2,518
1068240 싱크대 상판 하얀색 인조대리석에 카레가 안지워줘요. 11 보라 2020/04/26 7,426
1068239 트렌치코트 소매에 벨트?장식 잃어버렸어요. 8 화나요 2020/04/26 1,587
1068238 연예인들 사는거 진짜 위화감드네요 8 ㅇㅇ 2020/04/26 7,236
1068237 조여정씨 광고 넘 불편해요 42 ㅠㅠ 2020/04/26 25,908
1068236 요새 불륜드라마 유행인가요 8 ... 2020/04/26 2,460
1068235 향후 일년간은 옷안사겠다 13 며칠전 2020/04/26 5,475
1068234 옛날식 불고기와 평양냉면의 조합 어디가 제일인가요? 10 불냉 2020/04/26 1,785
1068233 팔순맞는지요.(1941년4월11생).수정했어요 12 팔순 2020/04/26 2,820
1068232 유아발치 늦게 하면 6 발치 2020/04/26 1,515
1068231 트럼프 '약장수' 효과..'좋다더라' 소개한 날 처방 46배 증.. 1 뉴스 2020/04/26 1,150
1068230 이탄희당선인 참 성실함 17 ㅇㅇ 2020/04/26 2,235
1068229 벼룩의폐해 ㅜㅜ(돌림노래) 1 ........ 2020/04/26 927
1068228 넷플릭스에 지오디 박준형의 유툽물 "왓썹맨".. 2 .. 2020/04/26 1,589
1068227 이보영은 얼굴이 또 변했네요.. 7 2020/04/26 7,252
1068226 지금 감자빵 발효중... 1 저는 2020/04/26 973
1068225 연휴에 많이들 다니나봐요 6 2020/04/26 1,793
1068224 남편의 분노조절장애.. 어떻게 보시나요? 31 답답 2020/04/26 6,928
1068223 윤석열 장모가 이렇게 사기쳤네요 ㅎ ㄷ ㄷ 16 .... 2020/04/26 3,141
1068222 꿈해몽좀 부탁드릴게요~~ 2 ㅇㅇ 2020/04/26 808
1068221 4월26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해외유입 9명) 6 ㅇㅇㅇ 2020/04/26 1,558
1068220 다래끼 1 ... 2020/04/26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