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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평생에 마이너스 처음 탈출해요.

대딩둘맘 조회수 : 4,113
작성일 : 2020-04-23 09:47:08
가진거 없이 원룸에서 시작했어요. 번듯한 직장 있었지만 돈이 줄줄 새더라구요. 돈 생길 때마다 몇천 날리는 일이 여러번 있었어요. 잘 나가던 회사 망해서 퇴직금 날리고 적금한 돈 나쁜 사람들이 훔쳐가고 주식해서 날리고 어렵게 산 강남 아파트 imf 때문에 또 날리고 이래저래 날린돈이 말도 못해요. 나름 배울만큼 배웠고 벌 만큼 벌었고 아끼고 아둥바둥 살았지만 금전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는 건지ㅠ
이제 애들 대학도 다 보내고 지긋지긋한 마이너스 대출 인생 올해부터 탈출했어요.
애들도 알바 열심히 해서 살림에 보태고 있으니 이제 좀 숨통이 트이네요.
다음달에 2천 넘는 적금 타는 데 이거 어떡할까요? 첨으로 빚갚는 데 안써도 되는 돈이예요. 넘 뿌듯해요^^
이 시국에 적금 탄다고 자랑할 곳 없어서 소심하게 82에 자랑해봅니다.
IP : 175.213.xxx.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카
    '20.4.23 9:48 AM (118.38.xxx.176)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예쁜팔찌하나 사고 그냥 좀 갖고 있을래요

  • 2. 축하드립니다
    '20.4.23 9:49 A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2천으로 배당금 많은 우량주 사셔서 3천 만드시길 바랄께요

  • 3. ..
    '20.4.23 9:49 AM (125.130.xxx.133)

    축하드려요. 저보다 조금 언니신데, 고생하셨어요! 2천만원 통장에 넣고 쓰담쓰담 할래요...
    진심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세요.

  • 4. 대단하세요
    '20.4.23 9:50 AM (220.123.xxx.111)

    윗분 배당금 많은 우량주가 뭔가요... ㅜㅜ

    축하드려요~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으로 파티하세요!

  • 5.
    '20.4.23 9:56 AM (135.23.xxx.38)

    자랑이 아니라 충분히 칭찬받을만큼 지난 인생을 열심히 살아 왔다는 증거이니
    자부심을 가지세요. 지금 원글님이 갖는 2천의 행복은 다른사람 20억보다 더 중요한거라고 믿습니다.
    사는게 뭐 별건가요 소소한데서 성취감을 느끼며 건강하게 사는게 바로 성공한 사람이지요.
    행복은 다 마음속이 있다는 말 정말 명언이에요.

  • 6. 그리고
    '20.4.23 10:00 A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있으니....자식이 내 재산이죠.
    무슨자식 돈을 뜯어먹기 의해서가 아니라..
    돈이 애들에게 들어갔으니....재산이죠..

  • 7.
    '20.4.23 10:16 AM (135.23.xxx.38)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원글님 축하드리고
    정말 존경합니다.
    첨부터 여유로 평탄한 생활로 지금까지 왔다면 그건 인생 살았다고 말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론 자신이 더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만 남았다는거 확신합니다.
    홧팅 !

  • 8.
    '20.4.23 10:17 AM (135.23.xxx.38)

    맞습니다.
    원글님 축하드리고
    정말 존경합니다.
    첨부터 여유롭고 평탄한 생활로 지금까지 왔다면 그건 인생 살았다고 말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론 자신이 더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만 남았다는거 확신합니다.
    홧팅 !

  • 9. 진심으로
    '20.4.23 10:29 AM (182.172.xxx.27)

    축하드립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
    적금 만기 어케 할지는 다른 분들이 의견 주실테니, 저는 축하만 많이많이 드립니다~~~!!!

  • 10.
    '20.4.23 10:34 AM (220.121.xxx.194)

    축하해요~~

  • 11. 원글
    '20.4.23 10:38 AM (175.213.xxx.82)

    모두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이 시점에 뾰족한 댓글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축하해 주시니 행복감이 배가 되네요..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12. 축하드려요
    '20.4.23 11:39 AM (59.12.xxx.22)

    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전 53인데 아직 아이들이 중딩 고딩
    앞길이 구만리예요. 남편은 평범한 월급쟁이 저도 일하다가 요즘 건강이 안좋아서 쉬고 있어요. 앞으로 더 일하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흑
    돈 보다 아이들 대학까지 보내신게 부럽네요. 전 아직도 숙제가 안끝나서...
    그래도 감사해야겠죠. 아이들 공부 엄청 잘하는건 아닌데 성격이뻐서 친구 선생님들한테 사랑받고 저도 아이 어린탓에 좀 젊게 살아 가끔 동안소리도 듣고. ㅋㅋ 정신승리인가요.
    여자 나이 50이이면 갱년기로 몸도 맘도 약해지는 때인데 우리 잘 살아봐요.

  • 13. ...
    '20.4.23 11:46 AM (175.198.xxx.138)

    저 56인데
    아들 둘인데 집에서 돈 안가져가는것만도
    진짜 살만해져요.
    큰애는 졸업전에 취업해서 나가서 잘살고
    작은애는 직업군인돼서 이젠 걱정거리가 없어요.
    원글님도 부자시작입니다^^
    좋겠다♡

  • 14. 축하!
    '20.4.23 2:38 PM (106.197.xxx.4)

    행복바이러스 받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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