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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글
'20.4.22 10:40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좋은 세무사라는 말이 좀 애매하고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예전에 간접적으로 변호사 분 일하시는 걸 보니까
성의 있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의 차이가 엄청 크더라고요
다른 전문 분야들도 그런 경험들을 몇 번 했구요
그 안에서 일을 해보면 어떤 것에 기준을 두고 찾아야 하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그런데 세무 쪽은 제가 전혀 몰라서요
어느 사이트에서 혹은 어떤 부분에서 어떤 경력으로 판단해야
경험 많고 성실하신 분을 찾을 수 있는지
그런 것을 좀 알고 싶습니다2. 원글
'20.4.22 10:40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좋은 세무사라는 말이 좀 애매하고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예전에 간접적으로 변호사 분 일하시는 걸 보니까
성의 있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의 차이가 엄청 크더라고요
다른 전문 분야들도 그런 경험들을 몇 번 했구요
어떤 분야든 자신이 그 안에서 일을 해보면
어떤 것에 기준을 두고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그런데 세무 쪽은 제가 전혀 몰라서요
어느 사이트에서 혹은 어떤 부분에서 어떤 경력으로 판단해야
경험 많고 성실하신 분을 찾을 수 있는지
그런 것을 좀 알고 싶습니다3. ㅇㅇㅇ
'20.4.22 10:42 PM (120.16.xxx.165)외국이라면 유태인 회계사를 찾아라 하는 말이 있어요.
어차피 사업하실 거면 기초세무법 대부분 공개니까 신경써서 한번이라도 차근차근 보시는 것이 좋구요. 검색다 해서 이렇게 저렇게 하라 지시만 하셔야지 상담하고 어쩌고 돈 엄청 뜯어갑니다.
경리직원을 구하실 때 꼭 경력자를 구해서 밑작업을 다 꼼꼼히 하시는 것이 좋구요. 일년에 얼마 고정금액 몇군데서 견적받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잘 못 걸리면 돈 엄청 뜯겨요.4. ㅇㅇㅇ
'20.4.22 10:49 PM (120.16.xxx.165)좀 생긴지 몇 년 된 거래처에 들리시면서 추천 받으시던가
사무실 근처 가까운 곳 검색하시거나 하세요
회계도 영업이라.. 좀 자리잡힌 곳 가시면 홀대받고 너무 작은 곳 가면 경력이 달리고 할 거에요.5. ㅇㅇ
'20.4.22 10:50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윗님 말씀이 맞는 맞는 말씀이세요.
그런데 제가 세무, 그런 쪽으로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그런 사람이라서요.
공부해서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지시하고 이럴 자신이 없어요.ㅠ
그래서 실력있고 믿을만한 분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는가 조언을 구합니다.
어느 분야에서든지 진실되고 성실한 분은 있으시더라고요.
제가 찾아내지 못할 뿐.6. 원글
'20.4.22 10:56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제가 시작하는 사업이 생긴지 몇 년 된 거래처 같은 것이 있는 사업이 아니에요
장차의 사무실 근처에는 주택 밖에 없구요
애고애고
답답해서 세무사 사무실 두 곳 들어 가서 물어봤는데
뭔가 성실한 고객이 아니라고 생각하셨는지 성의있게 답변 하지 않으셨고
저도 그런 태도 때문에 그리고 기본적인 신뢰가 없다 보니까
장기적으로 함께 하겠다
당장도 유료상담 하겠다는 말씀을 못 드리겠더래고요7. 원글
'20.4.22 10:57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위의 댓글 님 말씀이 맞으시네요
자리 잡힌 곳에 가면 홀대받고 너무 작은 곳에 가면 경력이 달리고 그러시겠네요
요즘 이 세무 문제 때문에 가슴에 돌덩이를 얹은 것 같네요8. 여사장
'20.4.22 11:14 PM (180.65.xxx.177)어떤 세무적인 부분이 궁금하세요?
세무사는 어디든 비슷해요
세금이야 신고하는데로 나오면 내면 되구요
좋은 세무사를 어찌 찾을까요
일 맡겨보고 맘에 들면 계속 가는거구요
아니면 다시 다른곳 알아보면 되구요9. ㅇㅇㅇ
'20.4.22 11:23 PM (120.16.xxx.165)무슨 사업이 됬든 회계처리는 비슷비슷 합니다.
제가 외국이라 한국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국세청 사이트가서 잘 읽어보세요.사업하시려면 기본으로 뭐뭐 신고의무 및 기타 중요사항은 일정 마감일 맞춰 준비 하셔야 하는 데요.10. ㅇㅇㅇ
'20.4.22 11:24 PM (120.16.xxx.165)유료상담이라는 것이 원글님 같은 분 딱 앉혀넣고
그냥 교과서적인 얘기 줄줄 나열해 주는 것 밖에 없어요.11. ....
'20.4.23 12:36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세무사 밑에 직원 5명에서 10명 정도 두고 하는데 직원들한테 업장 분배해서 기장하는거라. 기장료가 직원 월급이라고 보심 되요.
큰 껀에 대해 세무사랑 상담할텐데 일단 나이가 50 넘어간 분들 비추예요. 세법은 계속 바뀌고 있어서 그분들도 업데이트 계속 해야 하는데 나이들수록 좀 늦어요. 40대중반 세무사 분들이 좋더군요.
세무사 랑 회계사 자격증 둘다 가지고 있음 더 좋았구요.
말이 많은 사람이 좋았어요. 말을 많이 하는게 성격인 사람 있잖아요. 이런 사람들은 끊임없이 정보를 주더군요 동종업계 동향도 알려주고 자기가 새로 알게 된 정보도 알려주고.
맡기실 데 결정되면 본인 업장 담당할 직원한테 명절 두차례 스벅 커피 쿠폰 등 선물하면 진짜 잘해줘요. 그런 고객이 거의 없다면서 진짜 묻지도 않았는데 뭐 하셔라 이렇게 하셔라 카톡이 오네요.12. ㅇㅇ
'20.4.23 2:42 AM (69.94.xxx.144)윗분 정보 넘 좋네요. 공감 되어요 말이 많은게 성격인 사람이 좋다는거.
13. ..
'20.4.23 4:44 AM (1.227.xxx.17)저는 그냥 가까운곳 몇군데 전화돌려보고 싹싹하게 응대하는 40대분한테 맡겼어요 맘에들었구요 나이든분은 경험은많을지몰라도 변화에좀느릴수있고 직원들한테 다맡기고다니잖아요 전 의욕있고 젊은 혼자하시는분 찾아갔어요 세무사 딴지 얼마안된사람요 전 관사오잘보는편이라 그냥 맘에들어맡겼는대 괜찮았어요 노련미는없을지몰라도 열심이에요
14. ..
'20.4.23 4:47 AM (1.227.xxx.17)뭐 일단 어디든 맡겨보시고 맘에안들면 바꾸시면되요 시간지나다 소개받을수도있는거구요 전화나 직접 근처에 한번 돌아보시고 인상 맘에드는곳에 일단 맡기세요 금액도 물어보시구요.
15. ㅇㅇ
'20.4.23 5:06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늦었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세금처리만이 아니고 사업의 규모나 방향 같은 것이
세금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아서 결정해야 해서 복잡한 상황이긴 해요
조언 잘 참고해서 찾아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