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5학년 처음으로 줌으로 수업하는데 ㅋㅋㅋ

ㅇㅇ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20-04-22 11:10:21
문앞에서 듣고 있는데 웃겨죽어요

둘째 초 2는 숙제만 열라내주고
출첵만 열심히 하는데

큰애 선생님은 둘째 선생님보다 더 나이가 있으신데
이것 저것 다 하시려 하네요

확실히 이번에 선생님 역량과 열정이 드러나네요
IP : 61.72.xxx.2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5
    '20.4.22 11:19 AM (223.38.xxx.222)

    부럽네요 같은 초5인데, 한심한 수준이에요

  • 2. ㅇㅇ
    '20.4.22 11:21 AM (61.72.xxx.229) - 삭제된댓글

    초 2는 한심해요 ㅎㅎㅎ
    수업은 다 e학습터에서 진행하고 유튜브 링크걸고 그러는데
    오늘은 수업을 하는게 아니라 인사만 ㅋㅋㅋ

    학교 교실에 인터넷이 안되서 ㅋㅋ
    방송실에서 진행중 ㅋㅋ
    잼나유

  • 3. ..
    '20.4.22 11:32 AM (118.223.xxx.43)

    정말 이번에 보니 교사들 역량도 천차만별이네요
    치워야될 거지같은 인간들도 다 교사랍시고 교단에 서고 있었구나....

  • 4. .....
    '20.4.22 11:47 AM (114.205.xxx.104)

    같은 초5 시간표랑 과제 일주일꺼 나눠주고 땡.
    학습은 e학습터가 다예요.
    개학한다고 별반 다를까싶어요.
    교과목 주제에 따른 준비가 전혀없어요.
    수업자료 준비를 하시면 참고되는 자료들 첨부해도 좋을텐데
    전무입니다.
    5,6학년 담임 중요하다는데 5학년은....기대없어요.

    이번을 계기로 교사분들 반성 좀 하셨음 좋겠어요

  • 5. ....
    '20.4.22 11:48 AM (222.99.xxx.169)

    큰애가 중학생 둘째가 초등인데요. 둘째 담임이 20대 남자쌤이세요.
    어찌나 열심이신지 줌수업도 자주 하시는데 미리 다 계획해서 정말 짜임새있고 재미있게 하시고 이학습터에도 직접 본인 목소리로 찍고 편집해서 수업 올리는게 반이상은 되구요. 피드백도 바로바로.. 진짜 아직 만나지도 못한 담임샘이지만 반했어요.
    반면에 중학생 큰애 수업은 그냥 주요과목은 이비에스, 다른과목은 의미없는 숙제들.. 너무 실망스럽구요.
    모든 학교, 교사들한테 같은 조건인데 수업의 질은 하늘과 땅차이네요. 선생님들 반성해야할 분들 정말 많은것 같아요.

  • 6. ....
    '20.4.22 11:52 A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맞아요. 특히 이럴때 역량과 열정 그리고 성의가 드러나죠...
    개학했으니 전화라도 한통화 해주는 선생님...
    전화 한통 없이 그저 온라인으로 틱틱 지시만 하는 선생...

    인성테스트하고 대기업처럼 고과 안좋은 사람은 좌천시키거나 해야한다 생각해요.
    만년지계 교육인데 교육계가 제일 나태한듯...

  • 7. ....
    '20.4.22 11:53 AM (58.238.xxx.221)

    맞아요. 특히 이럴때 역량과 열정 그리고 성의가 드러나죠...
    개학했으니 전화라도 한통화 해주는 선생님...
    전화 한통 없이 그저 온라인으로 틱틱 지시만 하는 선생...

    인성테스트하고 대기업처럼 고과 안좋은 사람은 좌천시키거나 해야한다 생각해요.
    만년지계 교육인데 교육계가 제일 나태한듯...
    철밥통먼저 치워버려야...

  • 8. 초1
    '20.4.22 11:53 AM (125.184.xxx.90)

    1과목만 줌수업을 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칭찬과 관심에 목마른 저학년이라 그런가봐요
    마이크를 끄고 켤줄몰라서 손이 많이 가긴하는데 하루에 30분이니 곁에 있어줍니다^^

  • 9. ㅇㅇ
    '20.4.22 12:14 PM (61.72.xxx.229)

    아 ㅋㅋㅋ 다들 오해하셨....
    저희도 수업은 e학습터가 전부에요
    거기에 유투뷰 링크에 뭐에 다 링크 글씨는 깨알 같아서 알아보기도 힘들고 ㅋㅋ
    근데 오늘 처음으로 줌으로 서로 인사....했는데
    그냥 그거 하나만으로도 이 선생님이 좋아 보이는 거죠 ㅋㅋㅋ
    기대치가 많이 낮아졌네요

  • 10. ??
    '20.4.22 12:20 PM (39.7.xxx.144)

    훌륭한 쌤이시네요
    얼굴 보고 안 보고가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 알았네요
    얼굴도 모르는 담임 선생님과의 정서교류에 한계가
    친구들 얼굴도 마찬가지구요
    궁금해할 아이들 위해 조금의 성의만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 11. 그니까요
    '20.4.22 12:24 PM (1.241.xxx.7)

    쌤이 직접 얼굴보여주는 성의라도 있음 좋은 선생님으로 생각 될 정도 수준이예요ㆍ 신기하게 뉴스에는 직강하는 쌤만 나와요ㆍ

  • 12. 제가 원하는 게
    '20.4.22 12:30 PM (115.138.xxx.35)

    딱 그거여요
    일주일치 e학습터 내용보면 학년 선생님들 모두 공통인게 나눠서 찾으면 된다 반나절 거리인데
    줌은 바라지도 않고 아이들이랑 통화라도 해서 아이들 체크해주는게 제 바램이에요
    정말 선생님들마다 클래스팅 하이클래서 앱도 각각
    숙제 챙겨서 사진 찍어 올리는 거만 하는게
    피드백은 없어요

  • 13. ㅇㅇ
    '20.4.22 12:33 PM (61.72.xxx.229)

    저는 숙제도 걍 대충해요
    학교도 안다는데 학교처럼 완벽하게 (학교서도 별로 완벽하게 했을것 같지는 않음 ㅋㅋㅋㅋ) 못해요
    이 시기는 걍 ..... 그런 시기로 보내려구요

  • 14. 그러게요.
    '20.4.22 12:45 PM (59.86.xxx.112)

    많은걸 바라는게 아녜요.
    초등은 아이들끼리 인사라도 시키고 선생님 얼굴도 한번은 비춰줘야죠.

  • 15.
    '20.4.22 12:51 PM (223.38.xxx.25)

    학교 공교육이 활성화 되려면 교사자질이 젤 문제에요 철밥토이니 발전 없이 그냥 다니는 선생이 너무 많아요 사교육선생이 열정적이고 잘 가르치니 다 사교육에서 배운다 하죠 학교선생님 개혁없이 공교육으로 돌리려는 의도가 무슨 의미인가요?
    지금도 ebs연결하면 선생님 일 끝.
    사교육은 라이브에 보강에 열정적인게 보이는데
    한국의 젤 문제 직업인은 선생그룹 같아요
    그렇게 안일하게 일하고 꼬박꼬박 월급받는 직업이 어디있나요

  • 16. 2학년
    '20.4.22 1:08 PM (124.53.xxx.147)

    수업은 아니고 인사 하는 느낌으로 줌으로 모이는데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짠할정도로
    대답도 어찌나 열심히하는지 손들고 질문하고 귀여워요
    엄마들도 힘들지만 애들도 학교가고 싶구나 했어요

    아이 선생님이 엄마들에게 계속 문자보내시고
    아이한테도 따로 메세지 보내고 과제내면 매일 답글 달아주고 뭔가 더 해주고 싶은데 못해주셔서 미안해하시는게
    느껴져서 넘 고마워하고 있었는데 다들 그렇진 않군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005 지금 야망의 세월 보는데요. 3 .. 2020/04/24 897
1069004 펭수 잠옷 선물 받았어요 5 2020/04/24 1,305
1069003 [정경심10차공판] 검찰측 주장 무너짐 12 ㅇㅇㅇ 2020/04/24 2,397
1069002 아주 아주 기초 영어 공부하려면? 8 원해요 2020/04/24 1,714
1069001 카스테라만들기 계란 비린내 10 카스테란 2020/04/24 3,489
1069000 재난기금소득산정 미세스** 2020/04/24 547
1068999 집을 보여주고 얼마만에 계약을 하셨나요 6 궁금인 2020/04/24 1,460
1068998 김치 추천합니다 11 지나다 2020/04/24 2,633
1068997 "70대 이상 치명률 24.0%…감염시 4명 중 1명 .. .... 2020/04/24 1,076
1068996 윗집 소음 너무 힘들어요 11 ... 2020/04/24 2,908
1068995 주민번호 뒷자리 6자리를 입력하라는데 5 이상해 2020/04/24 2,141
1068994 초등>> 온라인 수업 보건샘 목소리 듣는데 맘이 찡~.. 2 ㅇㅇ 2020/04/24 1,614
1068993 누구에게나 인생이 고해.. 맞아요? 24 저는 2020/04/24 4,375
1068992 이원일 여친 전참시하면서 12 ... 2020/04/24 7,716
1068991 전업이신분들 시간 어떻게 지내세요? 1 ㅇㅇ 2020/04/24 1,264
1068990 검찰, 조국 표적수사 했다고 법정에서 실수로 불었다 14 ........ 2020/04/24 3,269
1068989 아이들 밥 세끼만 차려줘도 하루가 다 가고 지치는데 게으른걸까요.. 25 ㅇㅇ 2020/04/24 4,300
1068988 '#정세균총리 전재산 기부' 해시태그 운동 벌어진 이유 53 ㅇㅇㅇ 2020/04/24 3,354
1068987 골프 잘 치시는 분들께 9 화이팅 2020/04/24 1,970
1068986 이상한 세상 이상한 2020/04/24 581
1068985 오사카시장 왈, 여자는 장볼때 꾸물거린다 9 혼돈일본 2020/04/24 2,058
1068984 고액소득자 재난지원금 기부 쉽게 하는 법 5 애엄마 2020/04/24 1,620
1068983 아이랑 개학관련 얘기하다가 7 .. 2020/04/24 1,861
1068982 롯데홈쇼* 브라 방송하는데 씨스루 입었네요 푸하하 4 롯데빵ㄹ 2020/04/24 4,153
1068981 설사할 때요 7 .. 2020/04/24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