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선 긋는 회사에는 지원하지 않는게 좋나요?
업무가 처음 하는 일이긴 한데 전공과도 관련이 있어서
지원을 하려고, 어제 통화로 담당자에게 전화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어요.
모 학습지 출판회사인데 공고내용에
초보도 지원가능..이라 써져있어서 전화문의를 했어요.
제가 경력은 없다..고 말을 하니 전화받은 남자분이이
이 일을 처음 하는 거면 안되는데~~이러시는거예요.
일을 하고싶은 마음이 절박해서, 정식 경력은 없지만
비슷한 업종의 이런이런 일들을 해본적이 있다고 매달리듯 말했어요.
그러니까 긴말 안 하려는듯이 이력서 지원을 하라더군요.
판단이 잘 안서서 지인과 얘기하니 처음부터 그쪽에서 선긋는 걸보인다..
적임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보다..하며 지원안하는게 나을거라고 하시는데...
이런 태도가 정말 선긋게 맞는 건가요?
1. 아닐걸요
'20.4.22 9:13 AM (39.7.xxx.57)응대를 잘못한거죠
그 사람이 채용담당자는 아닐거에요
지원하세요2. ...
'20.4.22 9:14 AM (112.220.xxx.102)그런말은 면접때 하셔야죠;;;
일단 이력서 내보세요3. ...
'20.4.22 9:14 AM (223.38.xxx.205)열정이 있으면 여기저기 지원해보세요.
지원하는 자체가 경험이고 공부예요4. 흠흠
'20.4.22 9:16 AM (211.36.xxx.238)그런말정도로 굽히면
사회생활 어떻게하시게요ㅋㅋ
신경쓰지말고 지원하세요5. ㅇㅇㅇ
'20.4.22 9:19 AM (39.7.xxx.1) - 삭제된댓글그 남자분이 채용담당자예요.
제 말투가 무례했나 싶어서 망설여지더라구요.
일도 제가 처리하기엔 난이도가 있는가 싶고..
제가 뭘해도 실패도 많고 주변에서도 우려하고 말려서 한껏 위축되어 있었어요ㅜㅜ
암튼 해보라고 격려해주시고 떠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잃었었는데 다시한번 용기내서 도전해볼게요^^6. ㅇㅇ
'20.4.22 9:20 AM (39.7.xxx.1)남자분이 채용담당자였어요ㅜ
초반부터 긍정적인 말투가 아니라 제 말투나 태도가 무례했나 싶어서 망설여지더라구요..
제가 뭘해도 실패도 많고 주변에서도 우려하고 말려서
한껏 위축돼 있었어요ㅜㅜ
암튼 해보라고 격려해주시고 떠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잃었었는데 다시한번 용기내서 도전해볼게요^^7. 힘내요
'20.4.22 9:30 AM (49.196.xxx.96)취업 다들 어려워요, 이력서 준비 어렵지 않으면 넣어놓긴 하세요
저는 자꾸 전화하고 아이 학교가 근처라 꼭 원한다 적극적이던 분 추천해서 채용했어요8. 나옹
'20.4.22 9:43 AM (223.62.xxx.105)어려운 건 당연한 건데 시도도 안한다면 가능성 50%가 0% 되는 겁니다.
9. 골골송
'20.4.22 10:13 AM (203.235.xxx.42)어차피 전화로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기 힘드니 이력서를 내면 검토 해보겠죠.
그리고 채용 담당자들 자기들이 갑이라고 생각되는지 구직자 가지고 되게 떠보거나 장난질 많이 쳐요.
그러거나 말거나 필요하면 뽑게 되어있으니 한마디에 연연하지 마세요.10. 어차피
'20.4.22 10:28 AM (14.55.xxx.149) - 삭제된댓글모집공고에 초보가능, 연령불문 등 실제와 관계없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엔 법이 많이 강화되서 열린 모집공고를 하는경우가 많으니까요. 윗글에서 얘기 했듯이 계속 문의하고 이력서 내고 하는수 밖에없어요. 쫄지말구요.
11. ㅇㅇㅇ
'20.4.22 10:49 AM (39.7.xxx.1)네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12. 저기
'20.4.22 10:57 AM (58.120.xxx.107)우선 본인이 날란 내용을 잘 어필하는 이력서를 작성해서 제출해 조세요.
그 이후는 해당 회사가 결정하겠지요.
미리 쫄 필요도 없고 안 되었다고 크게 실망하실 필요도 없어요.13. 채용담당자가
'20.4.22 12:26 PM (116.36.xxx.231)채용결정권 가진건 아니예요.
그리고 원글님이 그렇게 물으시면 저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죠..
제일 중요한건 경력이고 다음은 자기소개서 취업의지예요.
그리고 되든안되든 겸손하고 자신감있는 태도.
지원서 성의있게 잘써서 보내보세요.14. ㅇㅇ
'20.4.22 12:29 PM (39.7.xxx.1)아 그런가요. 제가 요령이 없었네요;;
잘 알겠습니다. 겸손하고 자신감있는 태도..참 어렵네요.
취업의지를 어필하도록 자소서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