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교회에서 목사님 방문하셨다는데

ㅇㅇ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20-04-21 12:22:45
오프라인 예배가 길어지니, 멀리사는 교인부터 방문하셨나봐요.
1킬로짜리 작은 쌀 한포 주고 가시고,
사회적거리두기 지침때문에
경비실이나 문밖에서 잠깐 인사만하고 가신다고 미리 공지왔대요.
직장땜에 없는 분은 문앞에 그냥 놓고가신다고.



이렇게 정부지침 잘 지키는 교회도 많은가 봐요.
서울시가 지침 어긴 전광훈 교회에 벌금 때리고 해서
기독교에 밉보여 민주당 총선 망하면 어쩌나 했는데,
수도권에서 압승한거보면 꼭 그렇지도 않고.



그런 전광훈교회의 극단적인 분들은 일부고,
다수 기독교인은 정상적인 듯.
서울의 꽤 큰교회라 4주,5주 누수된 헌금만 해도 큰 금액일텐데
그거는 포기하고,
부활절 즈음이라 쌀선물도 주시고 그러네요.
IP : 221.154.xxx.1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줌마
    '20.4.21 12:24 PM (1.225.xxx.38)

    발걸음에 정성이 느껴지네요.

  • 2. ..
    '20.4.21 12:24 PM (223.62.xxx.99)

    당연하죠
    개학도 안했는데,,,
    자라나는 새싹 보호해야죠

  • 3. 기사
    '20.4.21 12:24 PM (211.193.xxx.134)

    부활절 교회, 서울서만 2516곳 예배 강행..수백명 모여

    https://news.v.daum.net/v/20200413123113466

  • 4. 허걱
    '20.4.21 12:25 PM (221.154.xxx.186)

    실상은 그렇군요

  • 5. 이런교회
    '20.4.21 12:26 PM (122.32.xxx.66)

    목사님 훌륭하시네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가 많아서 교회 내부 자정능력을 갖추었으면 좋겠어요

  • 6. 저희 교회도
    '20.4.21 12:27 PM (122.37.xxx.188)

    이번 사태 심각해지고 이웃들을 많이 살피더라구요
    어르신들 마스크 챙기고
    온라인 헌금 전액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 도왔어요
    어려운 세입자 월세도 내주구요
    일일이 광고를 안해서 그렇지 ,,,그렇더라구요

  • 7. ...
    '20.4.21 12:28 PM (125.185.xxx.17)

    대구는 대부분 교회 예배 재개된것 같던데 걱정입니다.

  • 8. ...
    '20.4.21 12:29 PM (61.105.xxx.31)

    예배 강행한 교회에는 깨어있는 신도가 없을까요?
    물신 숭배하는 교회말고
    진정 예수님을 섬기며 낮은 데로 손길을 보내는 목사, 사모, 장로들이 계신 교회명단도 발표했으면 좋겠어요.

  • 9. 제가 볼 땐
    '20.4.21 12:30 PM (222.235.xxx.200)

    정상적인 교회가 드물고 보통 전광훈 교회같은 곳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 10. 어느교회인가요
    '20.4.21 12:31 PM (112.167.xxx.92)

    새신자 등록하고 싶은 맘이 드는군요 교회를 다니려면 저런 목사님이 있는 교회를 가야죠

  • 11. 이번기회에
    '20.4.21 12:35 PM (203.81.xxx.37) - 삭제된댓글

    돈만 밝히는 종교는 기독교 불교 남묘어쩌고 무속인등등
    다 끝내는 기회로......
    울엄마 가끔 다니는 무속인네는 석가탄신일 연등달러 오랬대서 이쯤에서 끝내라고 했어요

    신도의 건강이나 생명은 안중에도 없다면 그건 돈만 밝히는거 맞음

  • 12. 종교는
    '20.4.21 1:16 PM (121.154.xxx.40)

    무조건 개학 해야 가능 합니다
    지금 종교가 문제가 아니예요
    학교 가는게 문제죠

  • 13. 성북구 주민
    '20.4.21 1:38 PM (223.38.xxx.5)

    주변에 교회 안나가는 교인도 많습니다 울언니 교회는 목사님이 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저 성북구 살아요 전광훈 교회랑은 거리가 있지만
    혹시나 그교회 때문에 하면서 걱정했어요
    근데 성북구 주민들 그 교회 엄청 싫어한대요 ㅎㅎ
    하긴 교인들만 좋아하겠죠 ^^

  • 14. ..
    '20.4.21 1:56 PM (118.42.xxx.7)

    쌀얘기 나오니 생각나요
    저희집이 초등때까지 전화기가 없을정도로 가난했어요
    목사님께서 쌀 갖다주셔서 살았네요
    저희교회는 언제나오라 아무 얘기도 없네요
    전광훈교회는 정말 정치집회지 예배가 아니래요

  • 15. ..
    '20.4.21 2:36 PM (219.251.xxx.216)

    울 교회도 코로나 심각해지기 시작할 즈음에
    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그때 귀했던 마스크랑 소독제 지상 식량등을 꾸러미 박스로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831 이사갈 때 에어컨 식기세척기는? 3 아파트 2020/05/07 2,227
1072830 스테로이드약 먹으면 정력증강하나요? 5 스테로이드 2020/05/07 1,646
1072829 로봇이 할 수 앖는 심리치료사의 역할? 5 로봇 2020/05/07 894
1072828 항생제 최소 며칠 먹어야 하나요? 6 유익균 2020/05/07 2,521
1072827 파프리카 냉동해도 될까요? 9 ... 2020/05/07 1,594
1072826 박시장님은 뭔잘못을 했길래 심상정보다 대선지지율이 안나오는건가요.. 17 ㅇㅇ 2020/05/07 3,308
1072825 전세집 블라인드 할까요? 12 ... 2020/05/07 1,983
1072824 철없는건지 8 ㅇㅇ 2020/05/07 1,939
1072823 친정아버지 수술 후 입원 중인데 카톡 하나 남기고 끝 30 남편 2020/05/07 12,232
1072822 맛없어 못먹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싫습니다. 10 ㅇㅇ 2020/05/07 3,357
1072821 올해가 유난히 송화가루 날림이 심한거 맞나요? 19 산동네 2020/05/07 5,915
1072820 커튼 보관 질문이요 2 커튼 2020/05/07 584
1072819 저는 주방 일 하는거 보면 어디 하나 모자른 사람 같아요 ㅠㅠ 15 ㅇㅇ 2020/05/07 3,834
1072818 무조건 등교반대 하는 분들 보면 흥선대원군 생각이 나요 7 ㅇㅇ 2020/05/07 1,219
1072817 홀로 사시는 친정엄마 국가재난 지원금 질문이요 11 진주귀고리 2020/05/07 2,920
1072816 시장 삶아서파는 돼지껍데기 보관법이요~ 5 돼지껍데기 2020/05/07 1,140
1072815 콜센터 일하는거 힘든거 정상이죠? 2 .. 2020/05/07 2,117
1072814 여자들은 대머리를 왜 그렇게 싫어하죠? 24 .... 2020/05/07 6,575
1072813 실업급여 받는사람들 재난 지원금요 5 푸르른날 2020/05/07 1,859
1072812 아무 증상도 없는데 체온이 계속 높게 나와요 4 ㄷㄷㅎㅇ 2020/05/07 2,838
1072811 패딩이나 이불 압축해놓는거 어떤가요? 4 ... 2020/05/07 1,440
1072810 에버랜드 특가 넘 괜찮네요! 10 분홍씨 2020/05/07 3,694
1072809 점제거했는데 페인듯한데 4 ''''''.. 2020/05/07 1,523
1072808 더킹은... 6 더킹 2020/05/07 1,932
1072807 미스터 트롯은 진짜 사이가 좋아보이네요 7 ㅇㅇ 2020/05/07 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