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것은 간절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간절함이 국난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겠습니다.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겸허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겪어보지 못한 국가적 위기에 맞서야 하지만 국민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겨내겠습니다.
정부의 위기극복에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여러분,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